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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12, 택시투어의 백미 +_+ 지우펀 홍등가

2015/'15 Taiwan*Shanghai

by ss솔 2017. 1. 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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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드디어 지우펀 포스팅 >__<


지우펀 야경은 개인적으로 택시투어의 백미랄까......b

사람은 겁나 많았지만 아무튼 진짜 맘에들었음

대만대만스럽고, 뭔가 비현실적이기도 하고ㅋㅋ


다들 알겠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온 목욕탕 건물 모티브가 지우펀이란것!

그래서 그런가 동화같기도하고 좋았다 'ㅅ'



* 이 포스팅은 제 경험, 제 지갑과 함께합니다 *






네이버 센과치히로 영화정보에서 캡처 두개 따와봤음..ㅋㅋ

요런 불그죽죽한 분위기^^!!

(애써 위의 유럽유럽한 건물들은 무시한다)





택시투어를 하면 보통

예스진지로 지우펀 야경을 보거나

예진지스로 스펀 야경을 보거나

두개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지우펀 야경이랑 스펀 야경 검색해보고 맘에 드는대로 고르면 되겠음!

나는 지우펀으로 고고ㅎㅎㅎㅎㅎ






이것은 뭣인가..........하면..

지우펀-타이페이 왕복하는 버스 기다리는 줄이다 ^^


이때가 1월 1일 신정연휴라서 진짜 사람이 어마어마했음

원래 진과스-지우펀 15분인데

우리는 한시간 반이나 걸려서 갔을 정도

뻥안치고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처럼 줄서있더라 사람들이;;;

연휴나 주말에 지우펀가시는분은

버스로 가지말고 택시투어로 가세요 -0-


한시간 줄서서 콩나물마냥 만원버스 탈 생각하면...

와우 정말 절레절레;;;;;;;;;;






진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평소에는 이정도는 아니라구 하지만,

그래도 사람 엄청많음ㅋㅋㅋㅋ

성능좋은 카메라가 아니라면 사진찍기가 힘들다.........


이때 대만 교환학생하던애가 사진을 다 흔들리고 엉터리로 찍어와서 뭐라했는데,

정말 뭐라할게 아니었음 -_-

애초에 사진찍는게 너무너무 힘든 환경ㅋㅋ





어 음 이건 대만에서 많이들 사는 망고젤리인데,

지우펀이 제일 쌌음 -0-

이럴줄알았으면 여기서 싹쓸어올걸ㅋㅋㅋ





유명한 간식집, 펑리수집도 있는데,

우리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기사님이 추천해주시는데서 샀다 그냥ㅠㅠ


다시봐도 진짜 길 안잃은것만해도 다행이다 싶다..






진짜 뭐 신기한거 많이파는데

문제는 볼 정신이 없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기사아찌가 다급하게 부르셔서보니!!!

땅콩 아이스크림집이 있었다ㅋㅋ

유명한지도 몰랐는데, 먹으래서 먹었는데 존맛ㅠㅠb


밀가루 전병?안에 땅콩버터와 간 견과류들이 들어간 맛인데,

암튼 차가운 땅콩버터맛나고 넘 맛있었당..!

믿고 먹는 땅콩버터

상해에서 먹었던 땅콩빙수보다 오억배 맛있었음


가격은 하나에 30인가 50 대만달러였던거같구,

하나사면 두조각으로 나눠준당 :)






홍콩말고 대만에도 파는 러기지택........ㅎㅎ






소라 요리랑 장식품?이 많았당

예뻐서 구경하고 사오고싶었는데 진짜ㅠㅠㅠㅠㅠ

사람이 출퇴근시간 서울 지하철 수준이어서...

사진만 겨우 찍고 떠밀떠밀...ㅋㅋ


진짜 정신없이 10분넘게 걷고 걸으면서

도대체 홍등가는 언제나와????

하고있는데 기사님이 다급하게 부르신다ㅋ_ㅋ





쨔쟌 'ㅇ'

갑자기 등장한 홍등들!


오우우우 바로 이거야!







참고로 사진찍기 정말 힘들었다ㅋㅋㅋㅋ

야경이라 흔들리기도 많이 흔들리는데,

지나가는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자꾸 치여가지고ㅠㅠ

아무튼 소니 디카 사랑해요


유명포인트는 아직 더 내려가야된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사람 평일 오후 6시반 강남역 2호선임;;;;;;;;

지우펀 다녀와봤던애들이 다들 사진 잘찍었다구 칭찬해줬당ㅋㅋ


떠밀리면서 겨우겨우 사진찍고 있는데,

또다시 다급하게 손짓하는 기사님ㅋㅋㅋㅋ

이번엔 또 어디로 데려가실건가요?






완전 대박 포토포인트.......bbbb


지우펀 가장 유명한 '엽서사진' 포인트인데,

계단길보다 사람도 적고ㅋㅋ 그래도 많았지만ㅋㅋ

완전 최고였당bbbbbbb

엄지 척척척


사진 여러장 찍었는데 건진건 이 두개가 다라며ㅠㅠ





어떻게어떻게 단체사진도 건졌당ㅋㅋ

그 수많은 인파속에서 ^^






다시 사람들 겁내많은 이 거리로 들어가구여~~~~~






하, 대만냄새 팍팍 풍기는 주점들ㅠㅠ

담번에 대만오면 지우펀에서 늦게까지 있으면서,

요런데서 술 한잔 하고싶다능!





진짜 술맛 끝내줄거같져?

우육면도 캬-





위에서 내려본 사람들 





아래서 올려본 사람들




진짜루 사람 겁나많았다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는 이것보단 적지만, 보통 우글우글하다고 한다니

여유로운 지우펀을 즐기고픈분들은 평일에 가시길





꺄 이런곳 정말 가서 술한잔 하고시픔ㅠㅠ


아쉽게 한시간정도 돌아본 지우펀은 뒤로하고,

다시 샛길로 택시타러간다





(나름 지우펀 야경;;)






홍등가에서 내려오니,

여기는 되게 한적하고 조용하고

등도 분홍색이다ㅎㅎ






사람들 사는 골목

지우펀은 진짜 겁나게 경사가있다

다행히 우리는 내리막만 걸었음★





택시타서 한시간반정도 꿀잠잤더니 타이페이 중앙역 도착했다 'ㅅ'

보통 택시투어 끝나면 야시장 관광하고 끝내던데,

우리는 진과스-지우펀 가는길이 너무 막혀서 예상시간보다 한시간 넘게 늦게 도착해서 -_-

그냥 타이페이역에서 내렸다.


예상시간보다 오래걸렸고 기사님이 친절하셨다면,

으로 500 대만달러정도는 드리는게 매너라구함!

우리도 500달러 드리고왔다ㅎㅎ

넘넘 편하게 다녀온것b


 



나는 빛나리택시의 Tsung 아저씨랑 다녀왔다

짧은 영어와 매우 짧은 한국어를 하시지만, 아주 좋았음ㅋㅋ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ㅎㅎㅎ


다만 아직도 계시는지는 모르겠다.






저녁밥으로 새우딤섬이랑,

편의점에서 맥주사와서 예류에서 산 오징어포랑 먹고 꿀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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