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베네치아 여행 #2, 달구지투어② 리알토 다리 구경, 곤돌라 타보기 :)

2017/'17 Italy

by ss솔 2018. 11. 4. 21:38

본문



베네치아 달구지 투어 후기 두번째 +_+

아마 베네치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리알토다리와 곤돌라 탑승 순서입니당~~ 짝짝짝


모든 도시가 수로로 통해있는만큼

베니스의 명물인 곤돌라...

그런데 탑승 비용이 넘나 비싸다ㅜ.ㅜ

1명당도 아니고 무조건 곤돌라 한 대 당 150유로였나??

게다가 한번에 최대 6명인가밖에 못타고ㅋㅋ

일행이 없다면 100유로가 넘는 돈을 독박써야된다..ㅜㅜ

흥정을하거나 껴서 탈 수도 있지만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 노릇


그런데 베네치아 달구지에는 곤돌라가 포함이다ㅋㅋ

알아서 조짜서 곤돌라 태워주심~

꿀 가성비 +_+





* 이 포스팅은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참고로 이날 진짜 많이 걸었음ㅋㅋㅋ

하루만에 베네치아 뽀개기 하느라고ㅋㅋㅋㅋ

회사다니면서 하루에 2천보 겨우 걷던 나는

이 다음날 바로 족저근막염이 걸려버렸다고;;





가이드님 따라서 골목 구석구석 돌다보면

갑자기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나온당


여기가 바로 베네치아의 중심~~

리알토 다리


처음엔 계단이 너무 크고 넓어서

이게 다리인지도 못알아봤다ㅋㅋ

계단 양옆에 상가까지 있는 클라스...


베네치아 여행 #1, 달구지투어① 베네치아 골목 구석구석 돌아보기♩





정말 큼ㅋㅋㅋ

도저히 다리같지 않은 생김새ㅋㅋ


좁고 한적한 골목길 다니다가

갑자기 넓고 사람많은곳 오니까 정신이 없었당





리알토 다리 정상에 오르면

사람이 넘나 바글바글해요


왜일까요????





이유는 별거 없다

사진이 이쁘게 나오니까ㅋㅋㅋㅋ

아주 베네치아 느낌 뿜뿜!!!! 한 뷰





눈부신 햇빛을 뚫고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안타깝게도 사람이 많아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괜히 민망하다보니까 (?)

셀카는 온통 망한 사진뿐ㅋㅋㅋ






다 똑같아보이지만

전부 다른 사진이라구욧 ㅇ.<





꽤 많은 수상버스가 들리는

리알토(RIALTO) 바포레토 정류장

그리고 그옆 곤돌라 정류장





꺅 ㄷㄷ 사람 진짜많당

산마르코광장이 관광의 포인트라면

리알토다리는 식당과 쇼핑 포인트





길 안잃을려고 사진찍고 후다닥 쫓아갔음ㅋㅋㅋ






리알토다리를 다 구경했으면

다시 골목길로 들어간다


한골목 들어가면 또 순식간에 조용해짐ㅋㅋ

와 진짜 베네치아 너무 미로같아서

첨부터 혼자 다녔으면 국제미아 됐을거같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요트랑 곤돌라는 원없이봤음

1년치 배 구경 베네치아에서 이틀만에 다했다





진짜 낡은 건물 많은 베네치아

이렇게 구석으로 오면 포르투같은 느낌이당





이건 시청이었나??

거의 유일하게 새건물이라고ㅋㅋㅋㅋㅋ


진짜 옛날식 건물 사이에 혼자 뚱딴지같이 저러고 있어서

엄청나게 튄다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피사의 사탑보다 더 기울었다는 베네치아의 정체모를 탑

저기 올라가볼 수 있다고했었나??

지금은 못올라간다고 했었나??

이 죽일놈의 기억력...ㅋㅋ


근데 올라갈 수 있다고 해도 안갈 것 같다

진짜 저렇게 기울어져있어서 ㅡㅡ

당장 무너질까봐 엄청엄청 무서움...





베네치아 골목 너무너무 이쁘쥬


어딜가나 수로와 다리가 있어서

정말 독특한 비주얼ㅎㅎ






이렇게 화려한 건물도 구경하고, 얘기도 듣고

(또 무슨 건물인지 기억 못함ㅋㅋㅋㅋㅋ)





드디어 곤돌라를 탈 차례!


개인적으로 곤돌라가 타고싶다면,

그냥 베니스 시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곤돌라 정류장(SERVIZIO GONDOLE)이 있는데

아무데서나 적당히 타면 된다ㅋㅋ

가격도 코스도 시간도 다 비슷하다고함

참고로 뱃사공이 노래를 불러주는건 복불복





문제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곤돌라 하는 사람들

여름철엔 한달에 천만원씩 번다고 한다..^^


돈많은 할부지 할머니 커플은

악대??도 불러서 같이 태우고 다니는데

그건 또 얼마일지 궁금ㄷㄷ





달구지투어를 이용하는 분들은

적당히 팀을 짜서 곤돌라를 탑승시켜준당!


민박집 사장님한테 들은 말로는

성악 전공하고 알바?로 가이드 하는 분이 타면

노래도 불러주신다고 함ㅋㅋㅋㅋ

우리는 인원수가 딱 맞아서 투어하는 사람들끼리 탑승했당


참고로 겁나 땡볕이라서 살이 다 익으니까

빛을 가릴 얇은 셔츠같은거 있으면 좋을듯





무슨 막 카약같은것도 있당





갑싀다~~~ 출발~~~

ㅋㅋㅋㅋ






요녀석은 아카데미아 다리

베네치아 유일한 목조다리라고 들은 것 같다


사람들 저 다리에 다닥다닥 붙어서

곤돌라 사진 찍고 그럼ㅋㅋㅋ







곤돌라는 별거 없다......


뭐 바나나보트처럼 스피드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느리적 느리적

뱃사공이 저어주는대로 다니면서

누가 노래부르면 그거 듣고 도시구경 하면서

'아 내가 베네치아구나' 하고 기분내는 용도~~~






바다를 돌다가

좁은 골목도 들어간다


가끔은 엄청엄청 좁은 골목도 들어가서

팔뻗으면 건물 벽도 만져지고 그럼ㅋㅋ





이게 폭이 좁으니까 어쩐지 강물같지만 사실은 바닷물이라서

수로 벽에 요런 따개비들도 자란다ㅋㅋㅋ





아조씨 안녕~~~~






한 4~50분정도 큰 강이랑 골목 다니다가

바닷가? 쪽으로 다시 와서 좀 구경하면 끝!


곤돌라는 대충 1시간정도 탔던 것 같다


중간에 막 부자 할아버지가 악대불러서 곤돌라 타고 지나가서

덕분에 공짜로ㅋㅋ 노래 듣고 좋았는데,

안타깝게도 디카 동영상이 증발해버려서..ㅜㅜ 흑흑





아무튼 곤돌라 투어는 끝 >.<

드디어 산마르코 광장으로 밥먹으러 간다ㅋㅋ


선착장에 도착하니까

귀엽게 핑크바지 입은 아가들이 기다리고있었음

애들 참 이쁘고 귀여웠는데

아들 셋......

엄마가 넘나 힘들어보였다...



   



공감버튼 글릭과 공유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