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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큰 모찌와 캣초딩 두부가 사는법 (부제: 네놈은 아메리칸컬이냐 킨카로우냐)

Days of Sol/무거운 모찌네

by ss솔 2016. 3.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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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고양이 두마리가 산다

하나는 네살쯤 된 다큰 코숏냥이 모찌

다른 하나는 평화롭던 모찌의 일상에 폭풍을 가져온ㅋㅋㅋ
이제 겨우 반년산 아메리칸컬 캣초딩 두부


모찌는 길냥이출신이라 가족들을 모르는데,
두부는 이전 포스팅에 이모(!!)분이 댓 남겨줘서 인스타 칭구하는사이!ㅋㅋ

일본가서 간식살일 있음 나눔해드려야징~

하여간 첨에는 모찌가 어어어엄청 싫어했는데,
요즘은 나름 잘지낸다


바로옆에 캣방석은 안쓰고...^^
발매트에 나란히 앉아있는 싸구려냥이들....

요즘 온도가 올라서 더워서 그런지,
두부는 부쩍 신발장이나 화장실앞에 앉아있는다ㅡㅡㅋ


실제로보면 아직 모찌가 훨~더 큰데
사진으로찍음 털때문인지 둘이 비슷한크기로나옴ㅋㅋ
두부가 머리통도 훨씬작은데...

아메컬 특유의 젖혀진 귀때문인지ㅠㅠ


둘이 꽤자주 목격되는 장소인 울집 쇼파ㅎㅎ
가죽은 거지꼴될까바 패브릭쇼파로 샀는데 이것도 거지꼴 ㅠ.ㅠ


잘자라우리아그
얼마전까지 턱드름있어서 고생한 모찌


두부는 뒤통수 브릿지빼곤 허여멀건해서 아이라인도 없고, 눈쪽이 핑크하다


근데이넘은...
예전부터 몸에비해 다리가 짧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진심 다리가짧은건지 몸이긴건지ㅡㅡ

동생냔은 털에 다리가 가려져서 짧은거일수있다고
다리가 길었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내가보기엔 정말 아닌듯ㅋㅋㅋㅋ

엄마는 터앙이고 아빠는 아메컬이라고 들었는데ㅠ
아빠가 킨카로우였나...

먼치킨만큼 다리가 짧진 않지만 두부 진심 숏다리다ㅋㅋㅋㅋㅋㅋㅋ
6달인데 싱크대도 자기혼자 점프해서 못감ㅠㅠ
창틀은 어케어케 이것저것 딛구 간당


이걸보라규

두부다리가 얼마나 짧은지!!!!!!!!!



굳이 저기에 올라가고싶다는 두분 =_=



굳이굳이~~

거기 올라간 모찌를 쫓아내고

굳이굳이~~

자리차지한 두부 -_-


모찌가 착해서 두부가 버릇없이 굴어도 항상 봐주곤한다



요즘 구석탱이와 사랑에 빠진 두부와,
구석에 박힌 두부가 맘에 안드는 모찌ㅋㅋㅋㅋ

넘나귀엽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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