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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맛집) 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달오스떼 3호점 (혼밥비추) 적당한 가격에 피렌체식 티본스테이크 먹을 수 있어용!

2017/'17 Italy

by ss솔 2019. 12. 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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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피렌체식 스테이크 (bistecca alla fiorentina) 티본스테이크

 

피렌체 시내에 여러 유명 맛집이 있지만, 달오스떼가 그중 여행자들에게 가장 만만하지 않을까..ㅎㅎ

특히 달오스떼 3호점은 중앙역이랑 가까워서 좋다!

갠적으론 Trattoria al Trebbio의 스테이크가 더 맘에 들었지만, 거기껀 양이 넘나 많아서 ㅜㅠ

 

피렌체 맛집) 이탈리안 느낌 팍팍 오는 동네식당 Trattoria al Trebbio, 스테이크 혼밥ㅎㅎ

 

세트 메뉴도 있는 (양 넘내많음ㅋㅋ) 달오스떼가 좀 덜 부담스러웠음

글고 트립어드바이저로 미리 예약하면 20% 할인도 해준당

몇몇 한인민박에서 예약대행 및 할인쿠폰을 주기도 함!

 

담에 피렌체가면 부카마리오 가보고싶당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3호점까지 있는 달오스떼 레스토랑

위치가 피렌체 중앙역에서 걸어서 1~2분 거리이다보니ㅋㅋㅋ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인도 많다

관광객은 내가갈땐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음^^;;

 

트립어드바이저로 하루전쯤 예약하면 보통 20% 할인되는데, 그럼 가격도 꽤 착한 좋은 레스토랑ㅎㅎ

서비스차지는 별도로 붙어서 팁은 따로 안주었고, 카드결제도 가능했음!

 

달오스떼 3호점 예약: https://han.gl/1vzmX

 

 

 

 

비위 약하신분들은 죄송......

길가다보면 정육점 비주얼에 눈에 확 띄는 피렌체 달오스떼 3호점

 

나는 트립어드바이저로 9시에 예약했는데, 그시간에도 웨이팅이 있더라;;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택시 못잡아서ㅋㅋ

버스타다보니 15분 정도 늦었는데 직원한테 예약했는데 늦었다고 말했더니 젤 먼저 들여보내주더라능

예약 넘나 꿀ㅎㅎㅎ

 

 

 

9시에도 테이블이 꽉 차있던 달오스떼 3호점.

혼자 두자리 차지하기 괜히 미안했다

10시쯤 되면 한가해지니 혼밥족은 그때를 노리세염^^...

 

현지인 60% 나머지는 한국인처럼 보였다

한국인 겁내많았고요ㅋㅋㅋㅋ

 

 

 

피렌체 달오스떼 메뉴와 가격

한국어 메뉴도 있음 캬캬 ^0^

파스타류도 파는데 다들 스테이크 먹는 스테이크집ㅋ_ㅋ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피렌체에서 티본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 중에서도 저렴한 편이었다

여기에 10~20% 정도 할인받으면 더 저렴함!!!

 

 

 

 

나는 세트로 나오는 Menu Bistecca를 먹었고,

세트가격 24.5유로에 서비스피 2.5유로해서 27유로인데 5.5유로 할인받아 21.5유로만 계산함!!

메뉴 비스테카 시키면 하우스와인 2잔이 같이 제공됨 :)

혼밥족이라면 메뉴 비스테카 ㄱㄱ

 

 

 

분명히 1명예약이라고 남겨놨는데, 늦어서 그런지 2인 세팅되어있던곳

웨이터가 2명이냐고 물어보길래

'나 1명으로 예약했고, 들어오면서도 1명이라고 했는데 왜 2인 세팅이 되어있는지 모르겠어' 라고 했더니

바로 Because I will seat here now 이러던 웨이터ㅋㅋㅋㅋㅋ

남유럽넘들은 이런 능글맞음 다 학원에서 배워오나??ㅋㅋㅋㅋ

 

하도 애들이 쉽게 플러팅하다보니

이탈리아 여행하는 여자가 1번도 대쉬 못받으면 심각한거라는 말이 돌기도 한다

 

현지인놈들이 가볍게 찝적거리면

가볍게 웃어넘기면 됨!

내일 다른 도시간다고 노타임이라고ㅋㅋㅋㅋ

 

 

 

세트 음료와 와인......

와인은 하우스와인으로 250미리정도 주는데 대충 두 잔 정도 나온다

 

 

 

빵이랑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

스테이크가 양이 많으니 혼밥이라면 빵은 한두개만 드세요 ㅜㅠ

 

아무리 뼈무게 포함이라도

500그람의 티본스테이크를 여자 혼자 먹는건 쉽지 않은 도전임ㅎㅎㅎ

 

 

 

시간이 지나니 매장이 조금 한가해져서 찰칵찰칵 찍어봤당

따스한 느낌이 맘에 들었음 :)

 

 

 

세트로 나오는 전채

 

그래.......

난 왜 이걸 잊고 빵을 먹었을까.......??

 

 

 

 

하나는 토마토고 나머지는 다진 고기?올라간 타파스 같은 음식이었는데

맛있었던걸로 기억함ㅋㅋ

 

 

 

사이드는 샐러드랑 감자중 택1이었는데 샐러드를 택했다

이렇게가 Menu Bistecca 세트

넘나 배불렀지만ㅋㅋㅋ

적당히 1인분 먹는 여자 기준 충분히 다 먹을 수는 있음 :)

양 적은 분들은 Solo Bistecca를 시키면 딱 티본스테이크만 나온답니당

 

근데 뭐 달오스떼를 혼밥식당으로 추천하진 않고여......

왜냐면 여기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모임이고ㅜㅠ

밤 10시까지도 계속 사람이 많았어서 뭔가 눈치보임

차라리 6시땡하면 오는게 좋을 것 같다

 

 

 

굽기는 미듐 신청했는데 미디엄으로 잘 구워져서 나왔당 >_<

 

역시나 소금간이 좀 짜지만ㅋㅋㅋ

원래 유럽 스테끼는 짠맛으로 먹는겨^^ 맛은 있음

참고로 소스는 원래 안나와융

 

전채에 샐러드에 와인에 진심 배터지게먹고 21.5유로라니.....

3만원정도 하는 돈인데 아웃백보다 쌈

진짜 가격 넘나 착하지 않나요!?!?

 

유럽은 왜이리 소고기가 저렴할까...?

스페인 이탈리아 이런데 스테이크 싸고 (소금간이 쎄서 그런지) 대체로 맛나서 넘나 좋당

피렌체오면 only 등심 부위더라도 꼭 티본 스테이크 먹고가세용

 

왜냐면 먹는게 남는거임 ㅇㅇ

동남아가서 과일먹고 마사지받는게 남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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