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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호텔) 중앙역 걸어서 5분! 시티인 호텔 타이페이 스테이션 브랜치1 엘리트 더블룸 투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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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대한항공의 갑작스런 스케줄 변경으로 ㅠㅠ

팔라우 여행이 취소되고 뜬금없이 대만으로 다이빙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대한항공의 배신, 팔라우 항공권 취소 + 목적지 변경 테러 사태와 그 후ㅠㅠ

 

첫날은 새벽에 도착해서 잠깐 서너시간 눈만 붙이고 바로 기차타러 가는 강행군이어서

다음날 좀 수월하도록 타이페이 중앙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당

 

중앙역에서 2블록정도 거리라서 걸어서 5분정도면 충분히 도착하고,

역 근처 호텔들이 창문이 없는 고급 고시원(?)같은 호텔들이 많았는데 여긴 창문도 있다!!!

 

가격도 연휴 전날 1박 12만원정도로 위치와 시설 대비해 괜찮은 편이었음 :)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심심하신분은 영상 봐주시기 ㅇ.<

 

 

 

근로자의날과 어린이날은 낀 황금연휴를 앞둔 작년 대구공항의 모습

 

꽤 북적북적하다ㅎㅎ

 

대구에서 타이페이가는 에어부산의 BX791편을 이용했는데,

대구에서 밤 10시 50분?쯤 출발해서 대전 사는 우리에겐 연차소모도 없는 완전 꿀노선임 ㅋ_ㅋ

 

그런데 코로나......

부들부들.....

 

 

 

허허.....

 

비행기는 바깥 한복판에 서있어서 버스타고 계단 걸어올라서 탑승 완료 ^0^....

 

 

 

아시아나 공동운항편이어서 나름 자리도 넓은 편!

 

180인 남편은 저가항공 타면 대부분 무릎이 앞좌석에 짓눌리는데 요번에는 한 3센치정도 여유있었달까...?ㅋㅋㅋ

 

 

 

대구에서 타이페이까지는 2시간정도면 금방 도착하는데

회사에서 금요일까지 근무하다 달려온 오빠는 지쳐서 잠깐사이에 뻗었당 ㅋ_ㅋ

 

 

 

도착하니 비가 오는 대만 ㅠㅠ

 

이번 대만여행 내내 비가오고 넘나 추웠당.... 물론 대만은 원래 비가 자주오지만....

 

 

 

오랜만에 온 타오위안공항은 무료와이파이가 빵빵 터진당 'ㅇ'

 

 

 

거의 새벽 1시인 늦은 밤에 공항 도착하게 되어서 시티인호텔에 연락해 미리 택시 픽업 예약함

 

타오위안공항 -> 씨티인호텔 브랜치1 까지는 한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픽업비용은 야간할증 100TWD 더해서 총 1200TWD

 

 

 

지도상 꽤 떨어져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나와서 큰길따라 조금 걷다가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타이페이 중앙역임!

 

 

 

사실 택시타고와서 잘은 모르겠지만,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있어서 구글맵보고 찾기도 어렵진 않을 듯 하다

 

문제는 다른 City Inn Hotel 들도 근처에 많아서 헷갈릴수도 있다는거ㅋ_ㅋ

 

 

 

 

지금 이 포스팅에 나오는 호텔은 시티인 호텔 타이베이 스테이션 브랜치1 입니다!!!!

 

 

 

시티인호텔 타이페이 스테이션 브랜치1 입구 모습!

 

주황색으로 상큼하게 꾸며져있다

프론트는 24시간이어서 늦게 도착해도 걱정 노노

 

바로 옆에 편의점도있당

 

 

 

24시간 공항픽업 예약이 가능하기때문에 우리처럼 늦은 밤에 도착하거나 일행이 많다면 이용해볼만하다

 

픽업 비용은 1-2명 1000달러, 304명 1100달러, 4-6명 1400달러고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100달러 할증

 

공항버스나 지하철로 와도 어차피 인당 130TWD는 내야하니 뭐...

예약은 메일로 하면 됨!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올라온 복도

 

지은지 얼마 안된건지 관리가 잘 되고 있는건지 텁텁한 냄새 없이 깨끗해서 좋았음 :)

 

 

 

대부분 기차역 출발/도착시 이용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큰 로비같은건 없지만

그래도 나름 예쁘게 꾸며놨다ㅎㅎ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

 

자정 이후 체크인시 미리 연락을 주어야 한다

 

 

 

우리가 예약한 창문 있는 스탠다드 더블룸

지금은 엘리트 더블룸으로 이름이 변경된 듯 하다

 

ㅋㅋㅋ 올해 5월 연휴 가격 찍어보니 1박에 5만원 좀 넘는중 ㅠㅠ

 

하지만 싸면 뭐해....

못가는걸... 쒸익쒸익.......

 

 

 

좁지도, 넓지도 않은 두명이 지내기 딱 좋았던 크기!

 

 

 

28인치 캐리어 1개와 20인치 캐리어 1개 펴놓고 다니기에 충분했던 공간

 

침대 높이가 좀 있어서 캐리어를 침대 안쪽으로 집어넣을 수 있었지롱~

 

 

 

깨끗한 화이트침구

 

이상한 결벽증이 있는 나에게 흰색계열의 침구는 언제나 필수^^

 

 

 

창문은 시내전망이라는데 함 볼까요!?!??

 

 

 

응^^

 

그런 시내전망 아니야^^

 

 

 

 

그래도 스세권 편세권 호텔ㅎㅎ

 

 

 

대체 2인실에 왜 의자를 하나만 주었는진 모르겠지만....

공간이 모자란것도 아닌데...

 

여튼 긴 바 형태의 책상이 있어서 뭐 먹거나 잡동사니 짐 두기에 좋았음

 

 

 

생수 2병과 몇가지 차,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책상 밑에는 미니냉장고와 가습기인지 제습기인지 모를 가전제품이 하나 있다

 

한자 까막눈이라서리........

 

 

 

콘센트는 글로벌 멀티 콘센트로 침대 옆 외에도 이곳저곳 있어서 충전 편했음!!!

 

멀티콘센트 넘죠앙bbb

 

 

 

책상 옆에 있던 욕실+화장실

 

객실에서 반투명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변기와 세면대가 보이고 옆에 투명한 샤워부스가 있는 스타일

 

 

 

물때없고 냄새없고 맘에든다 :)

 

샤워기는 핸드샤워기랑 해바라기샤워 둘다 있고 샴푸와 바디워시도 구비되어있음

 

 

 

청결상태 맘에 든다 :)

 

어메니티도 칫솔치약세트도 있고ㅎㅎ

 

 

 

호텔안에 전자렌지가 있었나......??

호텔 바로 옆건물이 편의점이라 그냥 거기서 바로 데워와도 될 것 같음

 

대만도 일본만치 편의점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나라라서 편세권 짱편^^b 흐흐

 

우리처럼 바로 다음날 기차타기전에 잠깐 머물 타이페이 시내 숙소가 필요하다면 괜찮은 곳이다

 

진짜 중앙역까지 걸어서 5분..?

횡단보도 기다리는거 합쳐도 10분 안걸림!!!

 

청소상태 넘 맘에들어서 다음에 대만 녹도 여행갈때 또 투숙할거지롱~

올해 10월에 코로나가 잦아들지는 모르겠지만.....ㅠㅠ

 

과연 올해 대만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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