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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토 여행 #1, 꽃밭같은 도시 소렌토♥ +I Giardini di Cataldo에서 레몬농장 구경!!

2017/'17 Italy

by ss솔 2020. 2. 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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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이탈리아 남부사진은 정말 볼때마다.... 유럽병이 도져서 죽겠다 흙흙

 

2박하는동안 넘나리 행복했던 소렌토 마을

이탈리아 남부는 레몬이 유명한데 소렌토 역시 레몬으로 만든 제품을 많이 팔고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 레몬농장도 있다!

마을구경할 시간이 있다면 잠깐 짬내서 들러보고 젤라또도 사먹으면 아주!!! 기분이 좋을듯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오랜만에 지도 등장 ㅋ_ㅋ

소렌토 시내는 기차역에서 한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오고,

작아서 조금 서두르면 두어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다

 

근데 지중해 바닷가마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얼대 두세시간으로 안됨ㅠㅠ

예쁜 개미지옥이야.......

 

 

 

묵던 숙소가 뷰나 넘내리 끝내주는 곳이라서 한참 사진찍고 미적거리다가 드디어 내려왔다ㅋㅋㅋ

 

소렌토 에어비앤비 추천♥ 이름 그대로 뷰가 어메이징한 깨끗한 소렌토 숙소 Amazing View Sorrento

 

숙소에서 지름길통해서 그냥 후딱 내려가면 15분정도면 소렌토 시내에 다다르는데

계속 구경하고 사진찍느라 한 30분은 걸은 듯 하다;;;

 

 

 

숲길이라서 가로등 대신 요런 간이조명?이 설치되어 있음. 귀요미

 

근데 해지고 보니까 무섭더라는 -_-

뭔가 제사지내는 곳 같고...

 

 

 

넘나넘나 예쁘죵....!

이 수영장 큰 호텔은 아마도 힐튼호텔

 

 

 

 

이날 원래 서둘러서 카프리 다녀려다가

에어비앤비 호스트 할머니가 너무 늦었다해서 동네 돌아다니기로 한건데, 그러길 잘했음ㅋㅋ

예쁘다고 호들갑떨면서 사진찍느라고 100미터 가는데 5분씩걸리고 막

ㅋㅋㅋㅋㅋ

 

 

 

길 이곳저곳 꽃이 많던 소렌토

 

 

 

남부남부한 느낌.....b

아 정말 지중해마을들 넘나 사랑한다, 그리스 너무 다시가고싶음ㅠㅠ

 

 

 

드디어 교외에서 시내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난다

건물들이 부쩍 높아졌음!

 

 

 

머냐;;;

찍을땐 너무 눈부셔서 잘 몰랐는데 둘이 왜 키스하고있어?

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나름 제일 큰 소렌토 상점가같은데,

일자로 쭉 뻗어져있어서 맘먹고 쇼핑 시작하면 계속 쇼핑하게되는-_- 구조...

 

 

 

신발이 넘나 저렴하더라구욧.....!

그래도 다행히 안샀음^^

족저근막염이라^^

다행이다....ㅎㅎㅎㅎ

 

 

 

레몬밭 가려고 호스트 할머니가 알려주신 I Giardini di Cataldo 구글맵찍고 계속 걸었음

온동네에 풀이 파릇파릇하고 꽃이 흐드러지게 핀게 진짜 완전 내스타일bbb

 

그래서 포지타노 아말피보다 소렌토가 젤좋았다 ㅠ_ㅠ

 

 

 

뭔지모를 동상

바벨탑이야 뭐야ㅋㅋㅋㅋ

 

 

 

행복해보이는 사람들 :)

유럽인들은 미세먼지 걱정 없어서 넘나리 부럽다.......

 

 

 

중간중간 낡은 듯, 구린 듯 하지만

 

 

 

꽃들이 예뻐서 조금 낡은 페인트칠정도야^^ 용서가 되쥬

 

여기는 뭐길래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나 싶었는데

포지타노, 라벨로 등등 아말피 마을로 가는 버스가 있는 시타버스 정류장이었다능 ㅇ_ㅇ

 

 

 

오 너무예뻐 ^0^

진짜 딱내스타일이야

 

여기서 살고싶다.....

 

 

 

시내에서 한참을 허우적대다가 드디어 목적지인 젤라또 가게에 도착했다

I Giardini di Cataldo

 

 

 

 

소렌토역에서 10분정도만 걸어가면 될 것 같다

여기말고도 레몬밭을 구경할 수 있는 가게가 소렌토에 몇개 있는데

에어비앤비 호스트 할머님과 이모님이 여기 레몬밭이 젤 크다고? 하셨음

 

 

 

안에 들어서니 한쪽엔 젤라떼리아가 있고,

리몬첼로랑 레몬시럽 등등 레몬제품을 팔고있다

 

 

 

직원은 매대에 접근하지 않는 이상 사람에게 별 관심이 없어서ㅋㅋ

한쪽 구석 레몬농장처럼 보이는 곳으로 걸어갔음

 

 

 

오렌지랑 레몬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_+

이때는 6월초였음

 

 

 

레몬이 엄청 많았다

이렇게 주렁주렁 모여서 열리는 줄 몰랐는데ㅋㅋㅋㅋㅋ 신기신기

 

 

 

구석에 앉아서 쉬는 사람도 있었다

레몬농장의 가장 큰 장점은 그늘이 있다는 점^^

그래서 바깥보다 시원하다는 것^^

 

6월의 이탈리아 남부는 진짜 무지하게 더웠다

로마에서 줄서면서 아 정말 화형당하는 것 같다, 녹아 죽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온도계에 28도보고 진짜 믿을 수가 없었음 ㅡㅡ

이렇게 더운데.....??

 

 

 

사진보면 하늘이 새파래서 무지 청명하고 시원해보이지만

현실은 넘나 눈부셔서 사진이 어떻게 찍혔는지도 잘 안보이고 타는듯이 더웠다능ㅎㅎ

 

 

 

그래서 레몬농장 나오는 길에 젤라또도 중간사이즈로 사서 나왔다

3가지맛?담는데 3.5유로

 

살구맛이랑 레몬맛 두개만 했음

기분탓인지 뭔지 확실히 레몬맛이 맛있더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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