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2, 산책+하이킹 하기 좋은 섭지코지♥ (우도랑 여행코스짜기 딱 좋음)

큽...비틀즈 노래 들으면서 포스팅 중인데 분위기 넘나 최고다ㅠㅠ

이 날 여행코스가 제주여행중 젤 맘에들었음ㅋㅋ

일단 날씨가 황사는 있어도 따뜻하고 하늘 파랬고

우도가 (빡치지만) 넘 예뻤고

섭지코지 산책도 진짜 좋았고

내가 엄청 좋아하는 안도타다오가 만든 글라스하우스도 보고오고...♥

개인적으로 제주도는 '보는 바다'라고 생각하는 만큼

산책하고 구경하기 좋은 여행코스를 짜는게 좋은 것 같다

* 이 포스팅은 제 경험, 제 지갑과 함께합니다 *

* 글쓴이는 최근 세부와 보홀을 다녀와 이유없이 제주도에 불만이 많을 수 있습니다 *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한 섭지코지

우도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를 엮어서 하루 여행코스로 짜기 좋다

물론 등산/계단오르기 극혐하는 나는

성산일출봉은 그냥 패스함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섭지코지는 주차비가 천원~이천원정도 있다

이외에도 관광지마다 주차비를 소량 받는 경우가 많으니,

천원짜리 몇개 들고다니는게 좋음!

동쪽 벼랑끝?? 에 위치한 섭지코지

산책/등산로가 잘되어있고

과자집 올인하우스도있고,

정상은 지니어스로사이, 글라스하우스랑 이어져있다

30분 정도면 정상까지 걸어갈 수 있다

지니어스로사이나 글라스하우스를 가려면

섭지코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끝까지 걸어야댐ㅋㅋㅋㅋ

바로 옆에 휘닉스 아일랜드가 있는데

오르면서 여기 건물 구경하는 재미도 있음 ㅋ_ㅋ

굉장히 제주제주한 풍경

옛~날에 왔을땐 올인하우스가 과자집(?)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과자집으로 변해있다

 

내가 넘 좋아하는 돌+풀+바다 3박자♥

윽 근데 황사 정말 개노답

밑에가 막 누리끼리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오빠는 언제쯤 내사진을 이쁘게 찍어줄지 의문

남들은 인생샷 백개 건져갈거같은데

나는 그냥 여행사진 이쁜거 얻는건 가망이 없는 것 같다 ㅠㅠ

저~~~멀리 등대(정상)쪽에

지니어스로사이랑 글라스하우스로 추정되는 건물이 보인다! 

이날 황사 심했는데 나만 마스크씀ㅋㅋㅋㅋ

더워가지고......

근데 황사 시러요ㅠㅠㅠ

셀카 잘나올때까지 찍고 싶었지만

엄청난 바람 + 사람들때메 포기ㅋㅋㅋ

과자집이 되어버린 올인하우스ㅋㅋㅋ

저질체력인 나는 겉에서만 대충 구경하고 여기서 내려오는걸로...★

그리고 이때는 지니어스로사이를

섭지코지에서 걸어가야한다는걸 몰랐음^^

왜 사람들이 섭지코지랑 지니어스로사이 같이 포스팅하는지 몰랐지....

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어떻게저떻게 가긴 감 (?)

어디서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승마체험도 하고 있음

조랑말타기?같은건 무슨 운동장같은 트랙에서 하는거만 봤는데,

이렇게 목초지에서 하니까 더 보기좋고

애들한테도 훨씬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 같았다

황사만 없었으면 진짜 최곤데ㅋㅋㅋ

섭지코지 산책코스 너무 잘되어있다!!!

근데 보다시피 날 좋은날에는 주차난임ㅋㅋㅋㅋㅋㅋㅋㅋ

요 정체불명의 이쁜 건물들은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였음

섭지코지 주차장에 바로 붙어있당

얘도 휘닉스 리조트 중에 젤 비쌀걸로 추정되는 빌라동 건물ㅋㅋㅋ

으아 방향따라서 색감이 넘나 천차만별..

아니면 하늘 한쪽이 황사가 유독 더 심했던건가?ㅋㅋㅋㅋ

안도타다오 빠순이인 나는

이제 섭지코지를 뒤로하고 지니어스로사이로 출발......

지니어스로사이 공사중인지도 모르고^^

아까 말했지만 섭지코지에서 걸어가야하는것도 모르고^^

어쩐지 내비가 자꾸 이상하게 안내하더라.......

여기는 뭣이냐면

어떻게어떻게 찾아간 글라스하우스랑 지니어스로사이 가는곳

이거슨 투비 컨티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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