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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LJ 021편 (인천->세부) 탑승 후기 +인천공항 현장발권 후기

2017/'17 Philippines - Bohol

by ss솔 2018. 2. 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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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격적인 보홀 여행기 시작!!!

인천에서 세부로 가는 진에어 LJ 021편 후기로 스따뜨

개인적으로 꽤 만족한 진에어 탑승이었다ㅋㅋㅋ


확실히 진에어랑 에어부산이

각각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라서

다른 저가항공사보단 이용에 편리함이 있다

특히 대한 아샤나 국제선 코드쉐어편은 기종도 좋음ㅋㅋㅋ


요즘 필리핀가는 저가항공편들 거의 수하물/기내식 불포함인데

진에어는 수하물 15kg 포함에 간편 기내식도 준다 +_+



여튼 보홀로 가는 방법은 총 세개가 있다

1. 보홀 직항 활용 (독점으로 비싼가격, 꽉찬 일정이지만 지방러에게 부담스런 출도착 시간대)

2. 마닐라/세부에서 국내선 환승하기 (제일 저렴하나 잦은 필 국내선 연착으로 환승 똥줄탐.

환승시간대 잘 안맞고 국제-국내선 다른 항공사면 귀찮음)

3. 세부에서 배타고 들어가기 (역시 귀찮지만 의외로 비행기 환승보다 정신적데미지 적음)


우리는 2번과 3번을 경험해봤는데,

2번은 못 할 짓이었이고, 3번이 젤 나은거같음ㅋㅋ





* 이 포스팅은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진에어 비행기 탑승 전에

잘못 고백을 하고 넘어가야한다..ㅋㅋ


사실 원래 예약해둔 제주항공 비행기를 놓쳐서

인천공항에서 다음날 오전출발하는 진에어\를 현장발권함;;;

유럽에서만 보던 항공권 현장발권을 -_-

내가 한국에서 함...


얼마전 다녀온 일본여행도

일본->한국 귀국편을 늦잠으로 놓쳤는데,

오사카->대구편은 몇시간 뒤꺼도 인터넷에서 바로 발권 됐는데,

저때는 밤이라 그랬는지 어플 조회도 안되고 그랬음ㅠㅠ


인천공항 현장 발권 방법은 별거 없다

보통 카운터 맨 구석으로 찾아가거나,

(위 사진 Duty Manager 구간)

지상직 승무원한테 표 현장발권한다고 얘기하면 데려다줌



혹시 인천-세부구간 밤비행기를 놓치셨다면,

진에어 카운터로 달려가세용ㅠㅠ


진에어가 오전출발편도 있고,

막판에 닥쳐서 항공권 구매해도 적절한 가격을 매김!!

자세한건 아래 포스팅 참조


비행기 놓침 + 진에어/세부퍼시픽 현장발권 정보 + 인천공항 미스터김 게스트하우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인천공항에서 진에어 항공권 구매완료





급하게 미스터김 게스트하우스 예약하고,

면세물품도 다 구매취소하고 했는데,

나처럼 비행기놓치고 다음날 표사서 바로출국하는경우

인천공항은 면세품 취소 안해도 된다함??


롯데면세점에 다시 재구매한상품 수령하러 갔더니,

직원분이 왜 굳이 취소하셨냐고,

2일?3일?간은 보관하고 있어서 취소 안하셔도 된다고.....


오호 이런 좋은 서비스가!

담번에 또 비행기 놓치면 면세품 취소 안할게요..ㅋㅋ





어쨌든 우여곡절끝에 탑승하는 진에어 비행기

탑승 14시간전 표산거 실화야~ㅋㅋ

연두색표가 상큼상큼하다 +_+


인천-세부구간 비행기는

대부분 인천출발은 밤 9시쯤 하고,

세부-인천구간은 세부에서 새벽 12시쯤 출발해서

한국에 꼭두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인데,


진에어는 인천->세부출발이 오전 7시쯤, 저녁 9시쯤 2편,

세부에서 한국 출발은 새벽 12시쯤, 오후 1시쯤 2편있다!!


직장인이 아니거나,

체력이 약하신 분들께 좋은 운행시간대bb





드디어 탑승한 진에어 LJ 021편!

생각보다 좌석수가 많았다

비행기는 좁았음ㅠㅠ


친구가 진에어 승무원으로 근무하는데,

오른쪽에 사진찍히신 승무원분이

내 친구랑 친한분이여서ㅋㅋㅋㅋㅋ

친구가 자꾸 승무원한테 말걸어서 라면달라하라해서 웃겼음ㅋㅋ







좌석은 이럼


나는 키가 155여서 저가항공도 곧 잘 타지만,

175이상 남성분들은 무릎이 앞에 닿을듯..ㅋㅋㅋ

유료좌석구매 시급....





맨 앞줄은 돈내고 판매하는 유료좌석

진짜 여기가 월등히 넓었다ㅠㅠ

그리고 다 안팔려서인지 좌석이 비기도하고 개꿀!

키나 덩치가 크신분들은 돈 추가해서 꼭 앞좌석이나 비상구좌석 사세요


아니면 지니플러스석...

지니플러스는 나름 진에어의 비즈니스석이라서

좌석도 넓고, 체크인카운터도 따로있어서 빠름


근데 진에어는 홈페이지에서 좌석지정 안돼서 귀찮다 ㅡㅡ

이것좀 빨리 개선했으면





앞에 LCD 화면 없어서 심심하지만..

4시간이니까 괜차나...

진에어 잡지도 있고ㅋㅋㅋㅋ





그리고 깜짝놀랐던게 기내식을 줌!!!


돌아오는 편인 제주항공에선 밥 안주든데ㅋㅋㅋ

비행기가 작아서 밥 안줄줄 알고

공항에서 비싼돈주고 사먹고 탑승했는데 돈아까웠던 순간ㅋㅋ


주먹밥이랑 감자샐러드랑 떡갈비?인데 괜찮았다

근데 음료는 안주고 물만줘서

음료수 좋아하는분은 따로 사서 타세용





세부공항 도착할때 풍경이 이쁘고,

비행시간도 4시간 반 정도로 그리 길지 않으니

바깥구경 좋아하는 분들은

창가자리로 지정해서 앉으세용 :)





드디어 고난의 행군(?)을 거쳐

세부 막탄공항 도착ㅋㅋ


급하게 예매했지만,

생각보다 매우 만족했던 첫 진에어 이용이었다ㅋㅋ


이번에 보홀갈때도

세부->인천 귀국편은 진에어 이용예정!!


진마켓 성공하신분들은 성공하신거에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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