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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컬 두부와 코숏 모찌의 한달 반♥

Days of Sol/무거운 모찌네

by ss솔 2015. 12.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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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즈음,

덥썩 우리집 둘째가 된 두부 ^ㅅ^


두부와 모찌의 일상을 전합니다-*


ㅠㅠ로고 븅신같이 올라가서..슬푸다..

흑흑흑........






울 두부.......


아메리칸 컬(American Curl)이라는 고양이 종으로,

귀가 뒤집혀있는게 특징이다!

스코티쉬 폴드랑 반대라고 보면 됨

다만 폴드는, 열성유전자에다가 사실ㅠㅠ 불완전 유전인자라서...

관절문제 등 고질적인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왕왕 있음;;

귀가 접힌거 자체가 귀관절이 약해서 일어나는거라니;


정말 예쁜 폴드아가들을 여럿 얻기위해 종종 정신나간 사람들이

폴드+폴드 교배를 하는데,

이 경우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4마리중 한마리는 한달안에 죽고,

나머지 두마리는 3년안에 죽고,

그리고 최종 한마리는 평생 유전병을 달고 살아간다고한다ㅠㅠ



아메리칸컬도 이런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컬은 유전병이 없어 아메컬+아메컬끼리 교배도 가능하다구 한당.


그리고 우성인자라서

스코티쉬폴드와는 다르게 귀가 스트레이트로 태어난 냥이 밑에서 컬 아가가 태어날 확률은 없음!

아메컬 알아보시는분들 사기당하지 마시라구요...☞☜



뭐 다행히 유전병은 없지만,

그래도 귀 구조가 요상해서 귀지가 많이 생기는데,

또 귀가 딱딱해서 마구 주물하지도 못하겠뜸ㅠㅠ







우리집에 완벽히 적응한 두부찡-*






모찌에게 미움받던 시절도 다 가고ㅋㅋ

요즘은 둘이 같이 잘 다닌다.


한 3일은 진짜ㅠㅠ

애잔해서 눈뜨고 봐주질 못했는뎅..





이젠 서로 옆에다두고 잠도 잘잔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





하지만 까불다간 아직도 오빠한테 얻어맞음ㅋㅋㅋㅋ


요즘은 아침만되면 이것들이 신나게 뛰어놀아가지고,

알람이 필요없을지경 -_-

꼬로록 고로로록 푸다다다닥 끼야양아아아 우워어엉 푸다다닥

아주그냥 난리가 난다ㅋㅋㅋ





그래도 요즘은 겸상도 함!!!!!!!!

합방하고부턴 모찌가 두부사료를,

두부는 모찌사료를 먹어서 -_-

와이송 뭐 전연령에 고단백이라 걍 같이먹인다ㅋㅋㅋㅋ


첨엔 모찌밥그릇만 하나였는데,

두부놈이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ㅡㅡ...

감히 모찌 식사하는데 얼굴 들이밀다가 하악질도 여러번 당함ㅋㅋ

요즘도 오빠 물마시는데 얼굴들이밀다 하악질당하곤 한다.





그래도 우리집 최고 귀요미는 아직 모찌!

폭풍애교에 부빔에ㅠㅠ

저 넘치는 뱃살봐..........♥ 초초초 카와이





울모찌 아깽이었을땐 얼마나 더 귀여웠을까ㅠㅠ






두부도 640g이던 한달반짜리 아깽이에서 벗어나,

어느새 3달째가 되어가는 어엿한 캣초딩이 되었건만ㅋㅋ


아직도 모찌의 푸짐함엔 비할바가 못된다^^;







요거ㅜㅜㅜ

넘나 기연것~~~ㅠㅠ


ㅋㅋㅋ고다에다가 분양사기 당했다구,

나는 분명 고양이 받아왔는데 아무리봐도 흰족제비라구ㅋㅋㅋㅋㅋㅋㅋ

장난글 올렸는데 속아주신분들도 계심ㅋㅋ






잘때보면 못생긴것이ㅋㅋㅋ

영락없는 고양이인데,





요러고 있는거보면 영락없는 흰족제비 -____-


그옛날 투니버스에서 보던ㅋㅋ

행복한세상의 족제비 주인공 제삐랑 똑같이생김ㅋㅋ






마지막짤은 두부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모찌짤로-*


요즘은 괜히 모찌네모래만 쓰는중ㅋㅋㅋㅋㅋㅋ

근데 두놈이다보니 사막화 장난아니다ㅠㅠ

어여 돈벌어서 원목화장실 사야짓



암튼ㅎㅎㅎ

친화력 좋고 사람 좋아하는 아메리칸컬 ^ㅅ^


아직 국내에는 많이 생소한 종이지만,

첫째 맞이하는 초보 집사님들,

둘째, 셋째 등 생각하는 집사님들께 모두 추천하는 종...이랄까ㅋㅋㅋ

암튼 두놈다 넘 귀여워서ㅠㅠ

주말에 집밖에 나가지를 못하고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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