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즈음,
덥썩 우리집 둘째가 된 두부 ^ㅅ^
두부와 모찌의 일상을 전합니다-*
ㅠㅠ로고 븅신같이 올라가서..슬푸다..
흑흑흑........
울 두부.......
아메리칸 컬(American Curl)이라는 고양이 종으로,
귀가 뒤집혀있는게 특징이다!
스코티쉬 폴드랑 반대라고 보면 됨
다만 폴드는, 열성유전자에다가 사실ㅠㅠ 불완전 유전인자라서...
관절문제 등 고질적인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왕왕 있음;;
귀가 접힌거 자체가 귀관절이 약해서 일어나는거라니;
정말 예쁜 폴드아가들을 여럿 얻기위해 종종 정신나간 사람들이
폴드+폴드 교배를 하는데,
이 경우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4마리중 한마리는 한달안에 죽고,
나머지 두마리는 3년안에 죽고,
그리고 최종 한마리는 평생 유전병을 달고 살아간다고한다ㅠㅠ
아메리칸컬도 이런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컬은 유전병이 없어 아메컬+아메컬끼리 교배도 가능하다구 한당.
그리고 우성인자라서
스코티쉬폴드와는 다르게 귀가 스트레이트로 태어난 냥이 밑에서 컬 아가가 태어날 확률은 없음!
아메컬 알아보시는분들 사기당하지 마시라구요...☞☜
뭐 다행히 유전병은 없지만,
그래도 귀 구조가 요상해서 귀지가 많이 생기는데,
또 귀가 딱딱해서 마구 주물하지도 못하겠뜸ㅠㅠ
우리집에 완벽히 적응한 두부찡-*
모찌에게 미움받던 시절도 다 가고ㅋㅋ
요즘은 둘이 같이 잘 다닌다.
한 3일은 진짜ㅠㅠ
애잔해서 눈뜨고 봐주질 못했는뎅..
이젠 서로 옆에다두고 잠도 잘잔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
하지만 까불다간 아직도 오빠한테 얻어맞음ㅋㅋㅋㅋ
요즘은 아침만되면 이것들이 신나게 뛰어놀아가지고,
알람이 필요없을지경 -_-
꼬로록 고로로록 푸다다다닥 끼야양아아아 우워어엉 푸다다닥
아주그냥 난리가 난다ㅋㅋㅋ
그래도 요즘은 겸상도 함!!!!!!!!
합방하고부턴 모찌가 두부사료를,
두부는 모찌사료를 먹어서 -_-
와이송 뭐 전연령에 고단백이라 걍 같이먹인다ㅋㅋㅋㅋ
첨엔 모찌밥그릇만 하나였는데,
두부놈이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ㅡㅡ...
감히 모찌 식사하는데 얼굴 들이밀다가 하악질도 여러번 당함ㅋㅋ
요즘도 오빠 물마시는데 얼굴들이밀다 하악질당하곤 한다.
그래도 우리집 최고 귀요미는 아직 모찌!
폭풍애교에 부빔에ㅠㅠ
저 넘치는 뱃살봐..........♥♥♥ 초초초 카와이
울모찌 아깽이었을땐 얼마나 더 귀여웠을까ㅠㅠ
두부도 640g이던 한달반짜리 아깽이에서 벗어나,
어느새 3달째가 되어가는 어엿한 캣초딩이 되었건만ㅋㅋ
아직도 모찌의 푸짐함엔 비할바가 못된다^^;
요거ㅜㅜㅜ
넘나 기연것~~~ㅠㅠ
ㅋㅋㅋ고다에다가 분양사기 당했다구,
나는 분명 고양이 받아왔는데 아무리봐도 흰족제비라구ㅋㅋㅋㅋㅋㅋㅋ
장난글 올렸는데 속아주신분들도 계심ㅋㅋ
잘때보면 못생긴것이ㅋㅋㅋ
영락없는 고양이인데,
요러고 있는거보면 영락없는 흰족제비 -____-
그옛날 투니버스에서 보던ㅋㅋ
행복한세상의 족제비 주인공 제삐랑 똑같이생김ㅋㅋ
마지막짤은 두부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모찌짤로-*
요즘은 괜히 모찌네모래만 쓰는중ㅋㅋㅋㅋㅋㅋ
근데 두놈이다보니 사막화 장난아니다ㅠㅠ
어여 돈벌어서 원목화장실 사야짓
암튼ㅎㅎㅎ
친화력 좋고 사람 좋아하는 아메리칸컬 ^ㅅ^
아직 국내에는 많이 생소한 종이지만,
첫째 맞이하는 초보 집사님들,
둘째, 셋째 등 생각하는 집사님들께 모두 추천하는 종...이랄까ㅋㅋㅋ
암튼 두놈다 넘 귀여워서ㅠㅠ
주말에 집밖에 나가지를 못하고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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