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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 여행 #2, '진짜' 아말피 마을에서 잠깐의 산책, 굳이 안들러도 되는걸로... 하하 '-'

2017/'17 Italy

by ss솔 2020. 4. 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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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핫...

요즘 좀 열심히 하다가 다시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그^^;;

 

이번주는 뭐가 그리 바빴는지 모르겠다ㅋㅋㅋ 다시 꾸준히 열심히!! 해봐야짓

 

여튼 대한민국에 여수 통영 등등을 전부 통틀어 '남해안'라고 칭하지만 진짜 '남해'시가 따로 있듯이,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도 포지타노 등등을 전부 '아말피 해안'이라고 부르지만 진짜 '아말피' 마을이 따로 있다!

 

어차피 라벨로 가는 길에 환승하러 들러야해서 잠깐 들렸는데....

굳이 일부러 찾아올만한곳은 아닌듯ㅎㅎ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포지타노에서 아말피 가는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

 

이탈리아 남부 여행 #1, 상큼톡톡 포지타노 마을, 위에서 봐야 더 예쁘지요♪

 

진짜 절벽 따라 난 해안도로가 너무 좁고 커브도 급한데다 옆에 절벽이 까마득해서 넘나 무섭지만 ㅜㅜ

절경은 절경이다......

 

 

 

이탈리아 남부 여행시 렌터카를 빌려서 여행할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초보운전은 절대로 안됨!!!!

 

절벽길이 정말 너무나 무섭고 ㅠㅠ 급커브길을 높은 절벽이 가로막고있기 때문에

커브돌기전에 잠깐 멈췄다가 클락션 빵 치고 가야한다ㅎㅎ

 

여튼 그렇게 포지타노에서 버스타고 50분정도 가면 아말피 마을에 도착한당

 

 

 

해가 지고있어서 그런가...

소렌토, 카프리, 포지타노 세 마을이 다 넘나 예뻐서 그런가....

 

별 느낌 없었던 아말피 마을의 첫인상ㅋㅋ

 

 

 

해변은 역시 까만모래 해변인데

저 선베드에 얼굴 가림판ㅋㅋㅋ 넘나 머리 좋은것 bbb

 

눈부신거 시로시로 ㅠ.ㅠ

 

 

 

버스는 라벨로 방향과 포지타노/소렌토 방향 모두 마을 광장?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려서 타면 됨

 

라벨로 가는 버스가 한 40분정도 뒤에 오길래 잠깐 시내 구경하러 들어갔다 :)

 

 

 

밖에서 봤을땐 작아보였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시내가 은근 크더라

 

 

 

내가 너무나 애정하는 야외테라스가 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밥먹을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없어서 패스...

 

이왕 온 김에 라벨로까지 가보고싶어서 저녁 패스했는데 그게 정말 넘나 잘한 선택이었다 ^0^

 

 

 

 

나중에 돌아올때 버스에서 버스기사랑 호주 커플&미국 커플이 수다떠는거 엿들었는데

절대 아말피에서 외식하지 말라함

 

완전 바가지에 맛도없다고ㅋㅋㅋㅋ

 

 

 

나름 엄청 큰 교회도 있고,

규모 자체는 아말피해안에 있는 마을들 중에서 가장 큰 듯 하다

 

 

 

식당가를 지나서 골목으로 들어와봤음

 

대부분 기념품을 파는 가게인데 흠 별루 맘에 안들었음.......

 

 

 

에코백은 좀 괜찮네

 

포지타노에선 지갑 지키기 바빴는데 아말피에선 그렇게 내 맘에 드는 옷이나 물건이 없었당

 

 

 

컴컴한 골목도 있고

 

 

 

화사한 골목도 있고~

 

이제보니 파는 기념품들이 다 엄청 알록달록하네ㅋㅋㅋㅋ

 

 

 

출출해서 뭐나 좀 사먹을겸 아까 식당가로 다시 걸어나왔당...

 

 

 

크크

 

아까 지나다니다가 요 LEONCINO 라는 가게에서 튀김 테이크아웃 판매하는거 봤지롱 +_+

 

물론 가격은 엄청비쌈^^

 

튀김 한통에 10유로 12유로 막이래....

 

 

 

흠........

 

사진을 아무리 뒤져봐도 뭐 별로 땡기는게 없는 아말피 마을ㅋㅋㅋ

 

그래도 해질때되면 좀 이쁘긴 한데ㅎㅎ

시간내서 가라는 말 할 정도는 또 아니구...

 

 

 

아까 산 10유로짜리 튀김^^

한손에 쏙~들어오는 깔라마리튀김ㅎㅎ

 

환타까지 해서 13유로 주고 삼ㅋㅋㅋㅋㅋ 진짜 왕왕 바가지 ㅠㅠ

몬테로소에서 파는거보다 양도 적으면서....

 

 

 

 

그래도 먹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긴 했는데, 저얼대 만삼천원짜리 맛과 양은 아님

 

아말피에서 음식을 사먹지 마세요ㅎㅎ...

 

 

 

라벨로 가는 버스 줄이 은근 길길래... 나도 냉큼 따라붙어서 버스 기다리는동안 찰칵찰칵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은 유명하긴한데 딱히 해수욕하기에 이쁘고 좋은 그런 바다는 아닌 것 같당......

 

그리스 터키 에게해쪽이 훨 좋은듯

 

 

 

왼쪽은 라벨로 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오후에 찍은 사진

 

오른쪽은 라벨로에서 돌아와서 소렌토 막차 기다리면서 저녁에 찍은 사진

 

건물들이 규모가 좀 커서 그런지 해지고 난 뒤가 더 예쁜 아말피였는데,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버려서 아숩당 ㅜㅜ

 

 

 

대체 이런 절벽에 건물을 어떻게 지은건지 넘나 궁금하고요.......

 

 

 

슬슬 해가 지면서 바닷가에서 철수하는 사람들

 

 

 

요기 요 파란색 초코송이같이 생긴 파라솔들이 이쁘던데, 왜 개방을 안했을까.....??

 

 

 

아무튼 아말피마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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