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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여행 #3, 푸니쿨라타고 무료로 즐기는 백만불짜리 전망♪ 알록달록 카프리 시내

2017/'17 Italy

by ss솔 2020. 3. 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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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섬은 크게 마리나그란데(항구)가 있는 아랫마을과 절벽 윗마을로 나눌 수 있는 듯 하다

 

윗마을로 올라오면 반은 카프리 다른 반은 아나카프리...

아랫마을에서 윗마을로 올라가는 방법은 1. 걷기 2. 택시 3. 미니버스 4. 푸니쿨라

 

항구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내리면 바로 카프리 시내가 나오는데

이 시내에 위치한 카프리 시청사???앞 전망대같은 작은 공원에서 보는 뷰가 또 예술....★

 

심지어 무료이니 카프리섬까지 왔으면 어차피 몬테솔라로 보러 윗마을 올라갈 겸 시청사도 들려보는거 추천또추천

 

카프리 여행 #1, 카프리 보트투어 하면서 그로토 구경해봐요♪ Yellow line 보트 탑승후기

카프리 여행 #2,몬테솔라로 케이블카에서 보는 카프리섬, 그저 절경이 따로 없는 것♥

 

내 경우에는 교통표 3장을 사서 카프리 -> 아나카프리를 버스로 이동한 후

아나카프리 -> 카프리 시청사까지 다시 버스 이동, 그리고 항구까지는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갔당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아나카프리에서 몬테솔라로 전망대 갔다가 카프리 내려가려고 비토리아 버스정류장 왔더니 사람 짱많^^;;;

 

미니버스는 끽해야 한대에 2~30명밖에 못타고ㅠㅠ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버스 오는 방향보고 한정거장 위로 거슬러 올라가서 탑승하기로 했다

 

 

 

한 10분정도 걸어서 한정거장 위로 왔더니 완전 한산 ^^b

 

길이 하나라서 그냥 버스가 온 방향으로 쭉 걸어올라가면 끝이다

줄서기싫은분은 좀 걸어보아요~

 

비토리아 정류장에서 미니버스 10분정도 타면 푸니쿨라 도착점인 카프리시내에 도착한다 :)

 

 

 

우와 >_<

 

카프리 시내에 내려서 보는 가슴까지 뻥 뚫리는 이 전망!!!!!!!

소렌토와 포지타노 등 아말피해안 다른 섬들을 오가는 페리가 수없이 들락거린다

 

 

 

 

구글맵은 Municipido Di Capri 찍으시고

Via Roma를 따라서 계속 걷다보면 뷰가 진짜 환상 +_+

 

 

 

아말피쪽도 절벽이라서 그런지 전경이 친퀘테레 마을들이랑 비슷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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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는 좀 색이 파스텔톤+화이트톤이고 친퀘테레는 알록달록한 정도의 차이?

 

 

 

한참 Via Roma 따라서 절경이라며 씬나게 구경하다가 시내 안쪽으로 들어와봤다

 

명품브랜드도 있고 막..

진짜 시내임ㅋㅋㅋ

 

 

 

 

스쿠터 렌트 광고주제에 왜이리이뻐

 

 

 

사람들도 꽤 많지유?

 

얼른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평화로운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

한달째 외출이 힘들줄이야....

 

 

 

알록달록~~

나는 유럽애들 이렇게 작은 테라스 해놓고 꽃화분 매달아놓는게 너무너무좋다!

 

바람부는날에는 저거 머리에 떨어질까 무섭긴하지만...^^

 

 

 

여기 이 시계탑광장같은데가 시내의 중심인 듯 보이는데

 

 

 

한쪽엔 시청사, 다른 한 쪽엔 푸니쿨라 탑승장이 있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줄은 어마어마한데 위에서 내려가는 줄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편

 

 

 

자유를 형상화한 동상도 있는데,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시청사 근처에 이렇게 작은 전망공원이 마련되어 있단 말임

 

 

 

말할것도 없이 아름다운 이런 탁 트인 전망을 얼마든지 실컷 볼 수 있다!

 

 

 

골목 틈새로 보이는 바다도 너무 예쁨

 

 

 

초록초록한 풀숲 사이로 하얗게 솟아있는 건물들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았다

 

그래.....

이게 바로 남국의 정취지!!!!

 

야자수 하나없이 휴양지느낌 뿜뿜해주는 카프리의 위엄b

 

 

 

그러고보니 카프리엔 왜 야자수가 없을까?

 

소나무처럼 생긴 일반 나무(?)들만 잔뜩 보임.......

절벽지대라서 그런가, 대체 이유가 뭣인지 궁금함

 

뭐 어쨌든 이쁘니까 됐어^^

 

 

 

한 30분정도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포지타노 갈 시간이 다 되어가서 푸니쿨라 타러 왔당

 

카프리 시내와 항구를 잇는 푸니쿨라는 새벽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10분 간격으로 운행

 

 

 

먼저 왼쪽문을 열어서 타고온 사람들이 내리고

그 다음에 오른쪽문을 개방해서 타는 방식

 

은근히 푸니쿨라가 커서 저거 한칸에 한 20명씩은 탔던 것 같다

아닌가??ㅎㅎㅎ

 

 

 

창가에 자리잡아서 내려가는 사진도 찍었는데 넘나 금방내려가구요...ㅋㅋ

창가 풍경은 버스에서 보는게 더더더 예뻤음ㅎㅎ

 

다음에 카프리올때는 국제면허증 가져와서 스쿠터 렌탈해야징 >_<

 

 

 

 

항구로 돌아와서 포지타노로 출발!

 

포지타노 좋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소렌토랑 카프리가 더 좋았다ㅎㅎ

담에 남부가면 소렌토 붙박이하다가 카프리만 당일로 놀러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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