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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스탑오버여행 #3, 상하이 최고 예쁜 신천지 카페거리♥

2015/'15 Taiwan*Shanghai

by ss솔 2017. 6. 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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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내가 넘넘 좋아하고 사랑하는 신천지


한국 서울 가로수길이나 상수동 카페거리같은 느낌인데,

훨~~씬 한적하고, 가격도 한국 최고로 핫한 거리들보다 저렴한 편이라 넘넘 좋다!

고급(?) 중국인 및 외국인 노동자들을 많이 마주칠 수 있고,

또 그만큼 몰려다니는 단체관광객도 많던...ㅋㅋ


아무튼 근처에 대형쇼핑몰도 많고 고급호텔들도 많아서

깔끔한 맛집, 예쁜 카페 등등 아주아주 즐비하다


인스타감성 완전 뿜뿜한곳이니

상하이에 왔다면 꼭 한번 들려보길 추천 :)



* 이 포스팅은 제 경험, 제 지갑과 함께합니다 *





신천지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옆에 신천지 스타일 쇼핑몰을 끼고 쭉쭉 10분정도 걸어오면 만나게되는 카페거리 >_<

우리는 주말 오후 12시 전에 도착한 터여서ㅋㅋ

엄청나게 한가로웠다


1월이었는데도 온도가 15~20도정도여서

아직 야외테이블에서 커피 한잔할 만 했던 상해 날씨







스타벅스도 나름 분위기있구염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딱 10% 저렴했던 느낌






ㅎㅎ 진짜 분위기좋고 다 좋은데 옷차림........

중국분들의 난해한 옷차림은 정말ㅠㅠㅠㅠ

이해하기가 힘들다.....

아무리 대부호여도 동네 아저씨 아줌마같은 그 느낌 어쩔거냐고;;







너무예쁨 맘만 먹으면 인생샷 백장도 넘게 찍어올 수 있을 것 같은 곳ㅋㅋ

카페거리라지만 카페에서 음식들도 다 판다

우리는 크리스탈제이드에서 밥을 먹을 예정이었어서 패스 ^^


상해 스탑오버여행 #2, 임시정부 들러서 상해 맛집 크리스탈 제이드로 :)


신천지 스타일 쇼핑몰이 바로 근처라서

쇼핑몰 안에 위치한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밥먹구 다시 카페거리로 돌아왔다

스타일 안에 다른 맛집들도 많음!


근디 자꾸 신천지 거리니깐 사이비종교 생각나네 ㅋㅋ;;





급하게 여행가느라 굉장히 난해한 신발 (?)


저거 레깅스 압박레깅스?? 같은거라 신으면 엄청 날씬해보이는데

이제 살쪄서 들어가지가 않음........ㅋㅋㅋㅋㅋㅋ

겨우 3키로 차이인데 왜 왜때무네ㅜㅜ







여긴 카페거리에서 한골목 나오면..

신천지 1번출구로 나와서 걷다보면 요런 작은 상점들이 보이는데

그러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카페거리가 나온다


나는 여기 상가들 느낌도 좋음






절대 바글바글하진 않은 분위기


딱 그냥 (긍정적인 면의) 가로수길 같은 느낌ㅋㅋㅋㅋ

형편 좋은 사람들 나와서 여유떠는 곳





건물들도 하나같이 참 예쁘다


서양건물들 같기도 한데, 또 중국스러운게 덧대어져 있어서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주는 건물들





이 카페는 예전에 친구들이랑 왔을때

맞은편에 금융맨으로 추정되는 중국훈남 2명 앉아있어서

걔네 얼굴 감상하며 상해남자가 남편감으로 얼마나 좋은가 토론했었던 곳ㅋㅋㅋ


진짜 그넘들 담배 독한걸로 드럽게 많이 폈는데

중국에서 보기 드문 얼굴+키+패션센스까지 정말 넘 놀라워서

간접흡연 버터내며 열심히 수다 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우리나라 흡연자들 침/가래침 왜뱉는거임???

제발 담배피면 가래생긴다는 헛소리 노노..

새계 어느나라도 흡연자들이 길거리에 침 찍찍

재떨이에 가래침 뱉어놓는 나라가 없음

우리가 무식하다고 욕하는 중국인들도 절대 안그럼 ㅡㅡ

갠적으로 침뱉는 행동땜에 한국 흡연자들이 비난받는다고 생각한다





앞에 분수가 있어서 fountain


아 생각해보니까 신천지가 한적하다고 생각하는게,

내가 겨울에만 상하이를 와서 그런걸수도 있겠다 -_-

우리한텐 따뜻하지만

현지인들한텐 엄청 추운 날씨일거아님???





암튼 난 한적하고 좋았음

이때 인스타 안한게 넘 아깝다ㅎㅎㅎㅎㅎ ㅎㅅㅎ








이제 카페거리 다 돌아봤으니

비행기타러가기 전 짧게 예원상장 보러 지하철로 다시 고고


신천지에서 예원은 지하철로 2정거장 떨어져있다





임시정부 골목 사는 고양쓰 다시 한 번 안뇽~





카페거리 돌아보고나니 이제 배가 좀 꺼져서ㅋㅋㅋㅋㅋ

생과일쥬스 사먹기로 결정 (나만)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암튼 지하철역에서 가깝던 쥬스 카페





다양한 메뉴의 생과일 쥬스들

사이즈는 2개가 있고 한국돈 3천5백원~5천원선





과일이 여기저기 널려있기에 끌려서 들어갔다

왜때문인지 믿을 수 있는 식재료 같았음ㅎㅎㅎㅎㅎ


12위안짜리 과일컵은 가성비 킹같았으나

너무 배불렀던 관계로 ^^...





쥬스도 사먹고ㅋㅋㅋㅋㅋ

교정기끼던 사촌동생이 부탁하니 컵에 물도 담아주심...ㅋㅋ

좋아좋아


이제 마지막 포스팅의 주인공, 예원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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