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행) 문수사 겹벚꽃(왕벚꽃) 터널길♥

 

 

지난주 금요일 고향집 가는길에 들렀던 문수사 벚꽃길 포스팅!

 

저번주에 올렸어야하는데ㅠㅠ

금요일 이후로 비가 몇 번 와서 지금은 거의 다 져버렸다

 

서산 문수사와 개심사 겹벚꽃은 매년 4월말~5월초에 만개하니 기억해놓고 다녀오세요!!!

하늘하늘 벚꽃도 이쁘지만

빵빵한 겹벚꽃이랑 아련한 청벚꽃도 너무 예쁨🥰🥰

 

 

 

 

*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어버이날에 못 들릴 것 같아서 2주나 먼저 다녀온 서산ㅎㅎ

 

집에가는길에 겹벚꽃 필 때가 되어서 개심사랑 문수사 둘 다 들러갈까 하다가

날이 안좋아서 문수사를 들러가기로 했다

 

개심사는 사찰이 커서 훨씬 많은 겹벚꽃을 볼 수 있고, 청벚꽃도 볼 수 있고,

절 아래 파전 등등을 파는 집도 있어서 관광하기는 훨씬 좋다!

 

나들이 오신분들은 이왕 온김에 개심사랑 문수사를 같이 들리는걸 추천!

두 사찰은 차타고가면 거리가 멀지 않다

(사람많은건 책임 못짐^^)

 

 

운산면에 위치해있는 문수사

 

문수사는 작은 사찰이어서 주차해놓고 5~10분정도 올라가면 절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문수사 입구가는길!!!

 

평일이어서 그렇지 주말엔 엄청 막힌다....만!

꽃이 예뻐서 막혀도 좋음😅

 

 

 

안개비도 오고 쌀쌀해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올라가기로 했다

 

사찰가는길은 두 개로 나눠지는데, 결국 합해지니 둘 중 아무거나 선택해서 올라가면 됨!

 

우리는 오른쪽길로 올라갔다 왼쪽길로 내려왔다

 

 

 

빵빵하게 피어있는 겹벚꽃

너무이쁘당♥

 

 

 

 

올해는 색이 되게 진하게 핀 것 같다

 

 

곧 부처님오신날이라 연등도 요기조기 달려있다

 

 

 

겹벚꽃이랑 철쭉이 한가득 피어있어서 늦봄 꽃놀이 오기 넘 좋은 문수사 :)

 

개심사의 겹벚꽃은 좀 더 핑크핑크하고, 문수사의 겹벚꽃들은 색이 더 진한 편

 

 

 

개심사 겹벚꽃 청벚꽃 풍경도 예쁘지만,

요런 꽃 터널은 문수사에서만 볼 수 있다구용

 

 

 

위를 봐도 정면을 봐도 화려하니 넘예쁨 :)

 

 

 

진홍빛 겹벚꽃이 열리는 문수사

 

 

 

 

개심사 겹벚꽃 청벚꽃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다

 

그니까 오신김에 문수사 개심사 둘다 가 보세요ㅠㅠ

 

 

주차장에서 10분 정도만 걸어올라오면 금방 문수사에 도착한다

 

 

 

사찰은 작아서 5~10분 정도면 금방 다 둘러볼 수 있음!

 

 

 

갑자기 안개비에 바람 몰아쳐서 5천원내고 소원나뭇잎만 대충 적어두고 내려옴

 

 

 

하늘하늘하게 찍고싶었는데 바람이 도와주지 않았다ㅎㅎㅎ

 

 

 

다시 내려오는 길

 

어쩐지 이쪽이 벚꽃이 더 많은 듯 하다

 

 

 

주말엔 절~대 불가능한 벚꽃길 인증샷찍기ㅎㅎ

 

 

 

날이 점점 안좋아져서 주차장 한 켠에 마련된 공중화장실만 들러 후딱 집으로 향했다

 

그래도 재미있게 구경했던 날 :)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공유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