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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3일 비오던 날의 진해군항제 풍경♥

우리나라대한민국/and more...

by ss솔 2016. 4. 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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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그러니까 바로 어제!!! 몇시간 전!!!!!!!!! 진해군항제를 다녀왔다

사실 진해군항제는 재작년에두 가봐서 이번이 두번째 'ㅅ'


엄마랑 가려구 했는데,

외할아버지 몸상태가 안좋아지면서 할머니가 힘들어갖고ㅠㅠ

결국 나혼자..........

원래 토요일에 가려구 했는데, 엄마일정땜에 일욜로 예약한건데......

토요일 날씨 좋았는데 또르르르..ㅠ.ㅠ


진해군항제 개화상황은 공식홈피에서 확인▶ 진해군항제 개화상황 보러가기





* 이 포스팅은 제 경험, 제 지갑과 함께합니다 *





진해군항제는 사람이 넘나!!!!!! 많아서 차량통제를 한다능

그래서 승용차 끌고가면 멀~찍이 임시주차장에 대어놓고,

셔틀버스의 고통-_-에 시달린다고....


나는 재작년엔 서울출발 무박 버스,

이번엔 꼭두아침에 대전에서 출발하는 버스 이용!


소셜에서 서울 진해, 대전 진해, 진해군항제 등등으로 검색하면 버스표 판다.

전세버스라서 여좌천 근처에 내려주구ㅎㅎ

시간되면 여좌천에서 경화역도 데려다주구~ 편함편함


암튼 2년전에는 진해역 맞은편에 내려주고,

데리러올때도 진해역 맞은편이라 미리 모여서 뛰어서 길에서 버스타구 그랬는데ㅋㅋ

그새 버스전용 주차장이 생겼드라



내가 산 대전(청주/천안)출발 진해군항제 버스상품 클릭!





4월 3일 비소식에 우울해하고 있었는데ㅠ

다행히 비는 안왔던것


재작년엔 비땜에 추워서 코트껴입었는데ㅋㅋㅋㅋㅋ

이날은 춥진않았음!






현수막보고 여좌천 들어왔더니 벌써 사람이 @__@





여러분이 '진해군항제' 라고 알고있는 여좌천 로망스다리!!

진해역 뒤쪽 여기임다......


막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진해군항제 어딨어요??"

라고 묻는 분들 종종 있던데...........

그렇게물으면 '여기가 다 진해군항제에요'

이딴답만 되돌아옴ㅋㅋㅋ


여좌천이면 여좌천! 경화역이면 경화역! 해사면 해사!

이렇게 정확하게 찝어서 물어봐야댐





학 사람 넘나많단것ㅎㅎ

남자가 더많음 근데





다행히 일요일 비가 많이 안내리구,

보슬보슬 내리는 비라서ㅎㅎ

바람도 거의 안불어가지고 다음주 주말에 진해가시는 분들도 벚꽃 많이 보실 수 있을듯!







진짜 대박 만개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진해군항제 갔을땐,

끝무렵에 가기도 했고,

바로 직전날 비가 많이와서ㅠㅠ 막 꽃 많이 지고 그랬는데

이날은 정말 벚꽃이 만개 ㅎ_ㅎ







넘나이쁘쥬


재작년엔 오색빛깔 우산이었는데,

올해는 새빨간 우산들






아마 진해군항제에서 가장 유명한 풍경중 하나 아닐까..ㅋㅋ

다른 하나는 경화역에 기차들어오는거!


외국인도 진짜 많았다.

2년전에도 많았지만 더더..

얘넨 어케 알고 오는걸까





비오는날만 볼 수 있는 벚꽃비 *_*





셀카 찰칵 찍고 식당으로 이동 ㄱㄱ


더 넘어가면 조명장식품 잇던데ㅎㅎ

화장실이 급해서^^.......


컨테이너 공중화장실 잘 해둔 것 같던데,

나는 공중화장실 공포증이 좀 있어서ㅠ.ㅠ

그냥 식당가서 가기룻...





저기 오른쪽 파란게 컨테이너 화장실

벚꽃모양으로 막 장식도 해뒀고, 되게 많이있음!!!!!!


이제 진해군항제는 쓰레기통만 충원하면 완벽하겠다.

쓰레기통 진짜 없음ㅠㅠ

그래서 구석구석 쓰레기산이........






여좌천쪽에 먹을거리 엄청많다

주전부리 종류별루 다있음ㅋ.ㅋ


2년전엔 지팡이 아이스크림이 대세였는데,

요즘은 아이스크림튀김이 대세인가봄

(안먹어봄)







이쁘군

하지만 난 일단 배를 채우겠느니라..!





한번 가봤다고 글두 나름 잘다닌당 ^ㅇ^


여좌천->진해역->중원로터리->남원로터리->해군사관학교


이렇게 걸어서가면 15~20분 정도 걸리고,

중원로터리, 남원로터리쪽에 동네 식당 많음ㅋㅋ







여좌천에서 해사까지 걸어가는길의 풍경은 갱장히 올드하다

Vintage, flowery의 분위기가 참 잘맞는듯ㅎㅎ





여기는 중원로터리!

여기서 한쪽으로는 맥도날드등이 있는 시내로 연결되고,

저 진해탑??을 올라갈수도 있지만 날이 흐려서 안갔고..ㅋㅋ


주말 진해군항제 무박2일 버스여행 #6, 바다와 하늘과 꽃이 함께 보이는 제황산공원


중간에 무대에선 여러 행사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예를들면 군악대라던가





그리고 중원로터리엔 이렇게 축제시장이 있음

근데 비싸서..ㅋㅋ


그리고 화장실이 불편해서 -_-ㅋ

나는 동네 식당에서 먹는걸 선호한다





꽃비 꽃비






여기는 중원로터리에서 남원로터리 가는길 'ㅅ'


남원로터리 넘어가면 바로 해사인데,

여기만해도 벚꽃이 진짜 넘나 만개했단것ㅋㅋ


이쪽에 있던 콩나물국밥집에서 국밥먹고 화장실가고 다시 출발~





네온비님이 넘나 사랑하는 벚꽃빵으로 유명한 진해제과

11시엔 사람 별루 없었는데,

1시쯤 돌아올땐 줄 대박 서있었음ㄷㄷ









열심히 열심히 쭉쭉 =333


기억하세욥!

여좌천->진해역->중원로터리->남원로터리->해군사관학교

진해군항제는 딱 이렇게 걸어가면 됨






드뎌 올드한 느낌의 남원로터리 도착


진해 시내 곳곳엔 저렇게, 목욕탕 굴뚝이 있는데

저 굴뚝들이 빈티지한 느낌을 더한다.


저거 근데 서산엔 옛날에도 없었는데 왜있는거징

아무튼 저 버스들이 나오고 들어가는쪽으로 가면 해사가 있다






2년전에 왔을때,

아 날씨 좋았음 이거 타고 다니는건데............


했는데 이날이 날씨 더 구렸음ㅋㅋㅋ





짠짠 ㅎㅐ군사관학교 정문 'ㅅ'


갠적으론 이쪽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다 >_<

여좌천이나 경화역보다 사람에 덜치이고..


차타고 들어가려면 블랙박스 전원 꺼야된다고ㅋㅋ







진짜 저 벚꽃길이 걸어서 15분거리를 주욱 이어서 나있음!


나는 저번에 해군사관학교를 못가봐서,

1일 버스권을 끊고 들어가보기로 하였슴메





짠 2천원 1일 버스이용권ㅋㅋ


998번 진해여객버스를 탈 수 있는데,

요것이 해사 정문-전투함 있는곳-해군사관학교-해사 정문

이렇게 도는데...........


하...................

거의 앉아서 못간다 ㅡㅡ


갠적으론 그냥 걸어서 전투함들 있는곳까지 가서 함들좀 보고,

다시 걸어서 나오는거 추천

해사는 볼거 없드라 흥 칫 뿡





암튼 중간에 항공함쪽에 사람들 내리고, 다시 태우느라고ㅠ

만원버스에서 낑기며 도착한 해군사관학교!


저 거북선은 들어가볼수 있는 듯 한데 관심없어서..ㅎㅎ 패스


전투함은 나름 볼 만 했다!

전투함은 이번에 안가봐서 밑에 링크에 달게욤*






음....... 날씨가 좋았다면 이뻤을텐데..??


그래도 정문이 넘사벽으로 예쁘긴 함ㅋㅋ

무엇보다 저 시내버스 다시 타려고ㅠㅠ 줄서야댐...

줄스고도 만원버스로 가야댐ㅠ_ㅠ






무슨 해사박물관 이런거 있던데,

전쟁무기같은건 관심이없어서..ㅎㅎ


요기만 살짝 돌아봤는데 렌즈에 물이묻었네ㅡㅡ





사진만 찰칵 찍고 돌아옴!

음~ 요앞에 카페가서 아메리카노 마시며 쉬고싶었다ㅠㅠ

비가 내리긴 하니까 활동이 불편해서 힘들었음.


시내버스 꽉찬거 앉지도 못하고 힘들게 타기 싫어서,

택시 지나가는거 잡았더니ㅋㅋㅋㅋㅋ

해사에서 해사정문까지 8천원 부르시더라는 -_-

차로 5분밖에 안걸리는데..

아무튼 우산 물묻으며 낑겨타기 싫어서 걍 탐

아저씨가 5천원만 내라 하심ㅎㅎ


관광지에선 바가지 택시 타야 제맛이지... 허허허허





완전 정문 앞까지 안가고,

길 중간에 내렸다 벚꽃보려고


이길 진짜 너무 이쁘다!

쭈욱 따라가면 전투함들 나오니까,

15분이면 걸으니까!!!!!!!

걸어가는거 강력추천한다요






흐드러지게 폈다는게 딱 이말





관광객 참 많아용........


전세버스 다니면 이용하는걸 추천한다ㅋㅋ

진해 주차난이 장난아님.





이제 해사 다돌아보고!!!!!!!!!


근처에 봐둔 카페들 가려고 했는데!!!!!!!!!!

다 꽉참ㅠㅠ 앉아서 여유떨고팠는데..





그래서 걍 여좌천으로 돌아가서 간식투어하기로ㅋㅋ


팁인데, 혹시 카페가서 쉬고 깨끗한 화장실 쓰고픈분들..

진해역에서 나와서, 진해역을 뒤로 한 상태로 왼쪽으로 쭉 5분만 걸어가봐여

큰 카페들 나옴

엔제리너스라던가..


내가 그걸 몰라서 헛짓거리하느라 여유 못떪 ^.ㅠ





아무튼 그래서 사먹은 문꼬치, 가격 4천원





달달한 탄산같은 벚꽃에이드, 가격 4천원


가격 넘나 사악한것ㅋㅋ

동네 식당 콩나물국밥이 6처넌이었는데..


관광지 동네는 이게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진해 시민들은 얼마나 불편할까.

같은 관광지 출신으로서 걱정도 좀 된다ㅎㅎ





암튼 비에 지쳐서, 후딱 돌아왔다능

얼른 버스 타고 앉아서 잤다ㅎㅎ





대형버스 정류장 근처에 동백나무?있길래 찰칵!


경화역에서도 한 번 내려주는데,

비가 더 많이오고, 화장실이나 가고싶고 해서ㅋㅋㅋㅋㅋ


안내림...



나만 안내림.................ㅋㅋ



근데 경화역 이쁘긴 엄청 이쁘다!

경화역 사진은 아래쪽 포스팅 참고해주세용


주말 진해군항제 무박2일 버스여행 #9, 경화역,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인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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