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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여행 #3, 보라카이 액티비티의 꽃★ 선셋 세일링 보트

2016/'16 Philippines - Boracay

by ss솔 2016. 7. 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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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액티비티중에 가격대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액티비티는

선셋 세일링 보트 타기가 아닐까 싶다


가격은 한인 여행사에서 예약하면 1인당 만원 남짓,

길가다 삐끼에게 예약하면 1인당 7천원정도?


삐끼에게 예약하면 저렴하지만,

왠지모를 불안감-_-과

(가이드랑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닭싸움중이라 개당황)

사람이 다 모일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귀찮음이 있다.


나는 보라카이다이어리에서 1번,

또 삘받아서 삐끼한테 1번, 총 2번 탔음 >_<



* 이 포스팅은 제 경험, 제 지갑+보라카이 다이어리와 함께합니다 *





하루에 할일 2개라니;

나에겐 느무느무 빡센 일정





호핑투어를 마치고,

선셋세일링까지는 해가 져야하니 시간이 남아서ㅋㅋ

샤워하고 정리하러 호스텔 돌아왔당

아진짜 다이어리에서 뭐 예약하면 YB호스텔 완전편함ㅋㅋㅋ

미팅 1분전까지 방에서 뒹굴어도댐


아차 보라카이 돈 환전할때는

천페소 말고 100, 20, 50 등 작은돈 많이 받아오세용 -_-

거스름돈 없는곳 완전 많음



여튼 미팅시간은 5시?5시반?이었는데,

해가 덜졌다하여 10분정도 썬플라워에서 조금 대기하다가 출발했다

그날그날 하늘 상황봐서 시간은 조금 조절하신다구함 'ㅅ'





그리고 직원분들 따라가서 보트 태워주는대로 타면 된당ㅋㅋ

작은 물건은 직원분이 맡아주시니 가지고 타도 됩니당


저 코카콜라 요트타고싶었는데ㅜㅜ 결국 못탔당..





날개 한쪽에 자리잡고 찰칵ㅋ

아이스커피는 들고탔는데 직원분이 뺏어서 맡아줌..........ㅋㅋ


다른 블로그 포스팅보면 핸드폰이나 디카 갖고타지 말라는데..물튀긴다고....

우린 아직 완벽한 우기가 아니라 그랬는지?

아니면 그냥 운이 좋았었는지?

2번 타는동안 카메라랑 핸드폰에 물 거의 안튀겼음


난 두번째탈땐 그냥 디카 안갖구탔다

편히 누워서 쉬고파서.......ㅋㅋ






모두 다 타면 출발!


아 밖에 너무 밝아.........!!

이랬는데 5월 보라카이는 해가 금방 떨어지더라


삐끼에게 예약하면 10분, 15분만에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는데

한인여행사에서 예약하면 그럴 걱정은 없을듯 ㅋ.ㅋ






아 넘넘이뻐....... 정말 만원의 행복♥♥♥


위치에 따라서 누워서도 보고,

앞뒤로 몸 돌려서도 보고,

자유롭게 즐기세용 여러분ㅎㅎㅎㅎ






세일링은 이 MASOBI 티셔츠 입은애들이 꽉잡고있는듯








참 신기하게 한쪽은 노을지는데,

비치쪽은 아직도 밝다


하늘이 진짜 금방금방 변하는 보라카이

6시반쯤되면 또 깜깜해짐 금방





진짜 너무 이쁘다......

나중엔 카메라고 뭐고 다 치워버리고 출렁임에 몸을 맡기고 풍경을 즐기게댐ㅎㅎ





앞으로갔다 뒤로갔다하면서 구경 구경


참, 파도가 출렁거리고,

보트를 타러 물안에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엉덩이까진 다 젖는다

젖어도 되는옷 입고오세용

내동생은 둘째날 긴바지입고와서 엄청후회함ㅋㅋㅋ





내가 찍어놓고도 진짜 잘찍었다 생각하는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

얜 나한테 돈내야댐ㅋㅋ 사진값으루ㅋㅋㅋㅋㅋ





그렇게 하늘이 핑크빛으로 물들면 세일링은 끝난다


참고로 보라카이 일출은 별로입니당^^






요 보트들때문에 한층 더 예쁜 화이트비치

삼각형모양 너무이뻐.....ㅎㅎ





선셋 세일링 끝나고나서,

동생이랑 저녁먹으려고 바닷가에 있는 식당중 편해보이는데루 갔는데,

화장실 갔다오니 왠 애들이 동생옆에 몰려있네???


잡상인이었음 ㅡㅡ

계속 팔찌 강매하는데 무슨 4명이와서 우리 둘한테 하나씩 팔라고ㅡㅡ

4개나 사라는거ㅡㅡ

결국 하나에 100페소씩 2개샀나?


그래도 계속 안갈라하고 계속 팔이랑 발에 팔찌맘대로 채워줘갖고

직원불러서 얘네좀 어케 해달라고,

얘네가 이렇게 붙어있는데 밥 어케먹냐고......

도와달라해서 겨우겨우 팔찌 2개사고 끝ㅜ

하진짜 우리가 호구같아보였니.....





암튼 여기서 모히또 두잔이랑 머 먹을거시킴






누워있는거 진짜 편했는데,

비 몇방울 떨어지길래 스콜인가?싶어서 앉는 자리로 왔는데 비 그침ㅋㅋㅋㅋ


아 근데 저렇게 비치랑 가까운쪽에는 잡상인애들이 접근해서ㅜㅜ

정신적스트레스에 취약하신분은 길가쪽에서 식사하시길





피자와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피자는 짰으며, 스테이크는 질겼다


젠장, 스테이크 맛집갈걸-_-







어쨌든 화이트비치는 아름답당





밤되면 또 화려한 화이트비치ㅋㅋㅋ

주말에는 클럽들도 영업하고 아주 씬난다

물론 평일도 신남

밤 12시까지는 그냥 백주대낮이며 안전하다


거의 커플, 가족이라 추근대는 남자들도 없고,

식당, 마사지 삐끼들도 호객하는 자신의 흥(?)에 취해있을뿐,

당신에게 관심이 없기때문에 참 좋음ㅎㅎ






음식 가격이나 종류는 거의 엇비슷한것같으니,

지나가다가 분위기가 맘에드는데서 앉아서 드시라용





이건 글로브유심

디몰에서 기다려가며 사왔는데 젠장 더럽게 안터진다ㅋㅋㅋㅋㅋㅋㅋ

터질땐 엄청 잘터지다가 한번 안터지면 안터짐ㅡㅡ^


보라카이에서 블로그 하시는분들은 진짜 대단한거다ㅠㅠ


돌아와서는 마아텔패키지에서 제공되는 파밀리아 마사지 받았는데,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완전 괜찮았당.

오일마사지 요청했는데 건식마사지로 들어간건 아쉬웠지만,

1박+마사지에 1인 35달러인데, 시설도, 마사지도 괜찮았음b


아씨 나 너무 홍보대사같잖아;;;;;;;;

yb호스텔은 진짜 내돈으로 예약한건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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