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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역에서 타이중 가기 +기차예매, 타이중역 락커, 타이중 공항버스 예약하기!

2015/'15 Taiwan*Shanghai

by ss솔 2017. 2. 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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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웬일로 내가 블로그 글을 이렇게 자주쓰지?? 하고 봤더니

최근글이 2월 3일 -_-

나는 그대로고 시간만 빨리 간다......


요즘은 추워서ㅠㅠㅠ 따뜻한나라가 참 그리워진당


타이중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거쳐 르웨탄(일월담)이라고 유명한 호수를 갈 수 있는데,

거기가 정말 경치가 좋았음...!!

대만에서 4박5일정도해서 시간이 어느정도 있다면,

타이중에서 1박하는거 괜찮은 것 같다 :)



* 이 포스팅은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하루동안 타이페이->타이중->르웨탄->펑지아야시장 완전 알차게 정복한;;;

이제보니 나 대만여행 진짜 열심히했다.



아무튼 타이페이에서 타이중을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1. 버스타기

2. 기차타기


버스는 일단 4시간반이나 걸리기땜에 제꼈다.

우리는 2시간이상 버스타면 엉덩이가 아프기때문ㅠㅠ

그래서 기차를 타기로했다.


여기서 또 선택이 갈라진다

1. 고속열차를 타느냐, 2. 일반열차를 타느냐


고속열차는 1명당 700 대만달러,

미리예매해서 35%할인받으면 1인당 455 TWD

시간은 약 50분에서 1시간이 걸린다


일반기차는 1명당 375 대만달러 (첫차만 289 대만달러!),

시간은 1시간반에서 2시간반정도 걸린다


간단하게 서울->대전가는데 KTX타느냐 새마을타느냐라고 보면 됨


여기서 중요한건, 타이중역이 시내에서 가까운데,

고속열차는 멀리 구석탱이에서 내린다는것!!!

그래서 고속열차타고오면 타이중 시내까지 또 들어와야한단것!!!





위에 지도보면 왼쪽 밑 구석에 파란점이 하나 보일텐데,

거기가 타이중 고속열차역임.......ㅎ


아무튼 그런이유로 -_-

타이페이->타이중은 고속열차에 전혀 메리트가 없어서 우린 일반열차를 타기로 했다.

여러분도 일반열차 타세여 >_<


일반열차 시간조회/예매: http://twtraffic.tra.gov.tw/twrail/English/e_index.aspx#

고속열차 시간조회/예매: https://www.thsrc.com.tw/en/Home?force=1





새벽의 타이중역........





우리는 새벽 6시36분에 출발해서, 9시 12분에 도착하는 첫차를 예매했다


그래서 1인당 289원!

2017년 지금도 1인당 289원!

착한(?) 대만 물가다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역안에 기계로 표 찾았었나?? 그랬었음..

어렵지 않았다 아무기억 안나는거보니ㅋㅋㅋㅋ





표를 수령하고나면, 역으로 타러 들어가야되는데

마치 지하철처럼 생겼다ㅋㅋㅋ


ㄴㅐ가 갔을때는 개찰구로는 통과가 안되고

왼쪽에 역무원한테 표 보여주면 도장찍어주고 통과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ㅎㅎ






기차 대합실?은 이렇게 생겼다ㅋㅋ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플랫폼 정보보고 잘 찾아가면 된다.


기차타는곳이 실외가 아니어서 좋았고 (KTX 겨울에타면 얼어쥬금)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많아서 좋았다b





음~ 새마을스러운 디자인~^^

냄새나거나 그런건 없고 쾌적했다





A는 복도측, W는 창측을 말한다능것!

좌석을 잘 보고 앉읍시다






의자밑에 발판을 누르고 의자를 돌리면 회전이 가능하다

4명이 가시는 일행들은 저렇게해서 얘기하면서 가는것도 괜찮을듯





기차 한 구석에 짐두는곳이 마련되어있는데,

어쩐지 허접하당ㅋㅋㅋㅋㅋ





바람이 슝슝 들어오는 칸과 칸 사이 연결부위ㅋㅋ


근데 화장실갈거 아니면 굳이 이동할일은 없으니까......

아ㅠㅠ 열차안 화장실은 안써봐서 컨디션이 어쩐지 모르겠다. 아쉽군..





나름 괜찮았던 대만 시골풍경ㅋㅋ





2시간 꿀잠자고나니 어느새 타이중 도착이당

대만도 작은나라라 다 금방금방 감ㅋㅋ


아무튼 위에 사진으로 표현이 될런지 모르겠는데,

대만 일반기차 컨디션은 꽤나 좋은 편이다.

좌석이 깨끗하고 넓은 편이어서 편하게 잘 왔음!





우린 타이중에서 내려서 호텔로 안가고,

바로 르웨탄으로 갈거였기때문에 짐 보관이 필요했다.

다행히 타이중역에는 락커랑 짐 보관소가 운영되고 있었음ㅎㅎ


내 기억이 맞으면 역에서 나가서 바로 복도같은거 따라서 쭉 오른쪽으로 걸으면 있었는데....

그래도 인포센터에서 락커 어딨냐고 물어보고 가자ㅋㅋ





역 나가면 바로 이런 실외복도-_- 같은 느낌의 길이 있음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서 쭉 가다보면






이렇게 코인락커랑 짐보관소가 있다 :)





우리 캐리어들을 넣기엔 코인락커는 좀 작아서 물품보관소로 ㄱㄱ

운영시간은 8시부터 8시 아님 9시부터 9시일거다

르웨탄 당일치기 생각하시는분이 있다면, 나름 충분할 운영시간임!


가격매기는 방식이 쫌 특이한데ㅋㅋ

짐 전체의 폭? 길이?를 재서 100cm까지는 하나에 30달러,

101부터 150cm는 하나에 50달러

151cm부터는 하나에 70달러당

우리는 캐리어 4개해서 총 210 대만달러 지불!


코인락커는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다, 비교해보고 맡기면 되겠음.


 



이제 다음날 타이중역에서 타오위안공항 가는 버스 미리 예매하는법


타이중 버스터미널은 역 길건너편인지 일단 나오자

타이중역을 뒤로하고 쭉 걸어오면된다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시내버스 정류장 뒤로 상가들이 보이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국광버스 사무실로 고고





이렇게생겼다!!!

흰바탕이라 간판이 눈에 잘 안띈다는 단점이......;;





안에 들어가서 카운터에 타오위안공항이랑 원하는날짜, 시간 말하면 된다.

가격은 내가 갔을땐 1인당 240 대만달러였구,

생각보다 하루에 운행하는대수가 많진 않았다ㅠㅠ

아무래도 타이중에도 공항이 있으니깐...


여기서 미리 버스표를 구매한 다음에,

정해진날에 시간맞춰서 타이중 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터미널은 타이중역 맞은편에 있당 큰길만 건너면 됨!



이걸로 타이중역에서 볼일은 끝!!!!!!!!

짐도맡기고 버스표도 사고ㅋㅋㅋ

아 글만써도 벌써 힘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은 더 힘들었던 난터우버스 르웨탄패스 사러가기임-*





아, 이건 난터우버스 정류장 찾으러가는길에 음식점에서 사먹은......

무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임 ^^


진짜ㅠㅠㅠ

타이페이 벗어나는순간 인포센터빼고 영어가 1도 안통해서,

콜라를 달라고 했더니 뜨거운 차를 주던 -_-

근데 손님이 엄청 많았다는건 함정ㅋㅋㅋ


말도안통하고 정신없어서 우왕좌왕하다가,

비행기에 몸을 싣고나서야 돈을 안냈다는걸 알았다ㅠㅠ.....

속터졌지만 참 죄송한 음식점

여기서라도 사과합니다 죄송해요ㅠ_ㅠ..

정말 고의가 아니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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