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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알바) 드디어 1달차 바리스타 첫 월급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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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

나도 이제 엄연히 두번째 월급을 기다리는

한 달차 바리스타이다 ^^


짧게는 올해 말까지,

길게는 2년정도 보고 시작한 스벅 바리스타였는데

저번에 지옥의 마감근무를 겪고ㅜㅜ

손저림+팔저림이 시작된게 도무지 낫지를 않는다


찾아보니 목디스크 증상이라고 하는데

나는 목디스크는 없었고...

아마 대학생때 알바하다 걸렸던

손목터널증후군땜에 그런거 아닐까 싶긴 함


내일 병원 가보긴 할건데

낫지 않으면 어떡해야되나 걱정은 된다ㅜㅜ





* 이 포스팅은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어쨌거나 사진은 먹는 사진으로^^


이거는 요즘 내 페이보릿인 망고패션후르츠

망고쥬스많이/블랙티없이 커스텀 찍은 다음에

망고쥬스만 넣고 갈아만든거ㅋㅋ


개인적으로 망고 바나나보다 상큼하니 맛있다

가격도 5천원으로 훨~~ 저렴하고


스벅 단골 여러분 더운 여름엔 망고패션 드셔보셔용ㅋ_ㅋ



우유알러지인거 알고 나서는

패션티피지오/망고패션/콜드브루

이 세개만 죽어라 돌려먹는다

ㅋㅋㅋㅋ


근무날 매일 2잔 나오는 파트너음료를

출근할때 콜드브루

브레이크나 마감때 망고패션/패션티피지오 둘중하나먹는다ㅋㅋ


5월 내내 마감 엄청했는데

새콤한걸 먹어야 마감때 기운이 남ㅠㅠ


저번달 진짜 마감셔틀이여서ㅋㅋㅋ

주4마감 이래해갖고 다음달 택시비가 기대된당ㅎㅎ





이놈 역시 나의 페이보릿인 쫄소

같은 날 같지만 다른날이당 ^^..


카라멜드리즐 뿌려먹으면 맛있대서 뿌렸는데

그닥 뭔차인지 모르겠음......





안들키려고 노력했것만

어째서인지 나의 저질체력을 온 파트너들에게 들켜서ㅜㅜ

점장님한텐 5키로 벌크업까지 명받고ㅋㅋ


날더워지면서 체력이 녹는거같아서

열심히 단백질 챙겨먹고이씀


자주먹는 치즈베이글과 햄치즈루꼴라다

커스터드슈핀은 넘나 달음....


스벅은 신메뉴를 되게 자주 출시하는데

그만큼 인기없는건 또 자주 단종되고

바닐라크림콜드브루처럼 인기많은애들은

시즌음료가 코어음료(메인메뉴라고 보면 됨)가 되기도 하고ㅎㅎ







5월 21일엔 드디어 첫 월급을 받았당 ><


스벅은 전달 11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일한 임금을

이번달 21일에 월급으로 입금해주는데

내가 딱 4월 11일에 입사해서ㅋㅋ

한달 꼬박 월급 없는 고난의 행군을 함ㅜㅜ


진짜 그동안 각종 시험과 교육듣기 로고티신청하기

프리마감배우기 백/플마감배우기 바마감배우기 음료만들기 등등등!!!

얼마나 많은것을 했는데!!!!

월급이 안나와서 잉잉 했는데 드디어ㅠ_ㅠ


그리고 다른 스타벅스 근무 후기에서도 봤지만

진짜로 새벽에 넣어줌ㅎㅎㅎㅎ


것도 입금시간보니 새벽 3시 반에...ㅎㅎㅎ

아침이 힘난다ㅋㅋ


그 전에 회사도 아침 8시 땡하면 입금해줘서

그거 보면서 꾸역꾸역 출근했었는데

여기는 7시도 6시도 아닌 새벽 3시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돈을 받았다!

물론 알바라고 생각하면 많은 돈인거고

직장이라고 생각하면 적은 돈...


아무래도 바리스타는 근무시간이 기본 5시간이다보니

단순히 시급*5시간*주휴일 포함 근무일수 하면 얼마 안되는데,

스케쥴에 따라 연장근무가 붙기도 하고

심야수당 연장수당 휴일수당 등등이 있어서ㅎㅎ


동생이 할리스에서 평일 낮 알바하는데

내가 동생보다 적은시간 일하구 돈은 더받음!


물론 법정 수당 챙겨주는거지만..

그거 안챙겨주는곳이 많아서

스벅 짱짱ㅠㅠbbb





이 사진은 대체 왜... 했는데

이날 일요일 근무한날인데ㅋㅋㅋㅋ

사람이 정말 개떼처럼 몰려와서ㅜ_ㅜ

핫도그 하나먹을까 하다가 두개먹은날


이날 진짜 밤 10시 반까지 단체손님들 몰려와서

그것도 프라푸치노 각각 다른거로ㅋㅋㅋㅋ

오늘이 토요일밤인지 계속 헷갈렸었음

내일 출근 안하시냐고...???


낮에도 사람 많았어서 일이 밀려가지고,

4시부터 해야할일 하나도 못하고ㅋㅋㅋㅋ

모든것을 밤 11시에 시작함ㅜㅜ


연장 30분달고 죽어라 일하고 집에오니 1시ㅎㅎ

기운떨어져서 동생이랑 육회사먹으러감^^





그리고 같이 일하던 슈바 1명이 퇴사했다

그만두면서 섬유유연제랑 마이구미 선물로 주고갔다능

손편지까지...

역시 다들 정많은 사람들b


다른 스벅 후기 읽어보면 입사하고 6개월이내에 많이 그만두고

그걸 버텨내는사람들은 쭉 근무하는듯






이건 슈바 1명 그만둬서

새로 전근 온 수퍼바이저가 쏜 튀소+튀소구마세트

잘먹었습니당


스벅은 항상 바쁘다보니 체력이 딸려서

다들 먹을거를 자주 나눔하는듯ㅋㅋㅋ


새 슈바랑은 토요일에 같이 근무했는데

역시나 넘나 바빠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ㅠㅠ





요녀석은 5월달 복리원두 받은거


쓴맛이 싫어서 난 강배전원두 안골르고

무조건 미디엄로스트


이제 동생쫓아내고 에스프레소 머신만 사면 되는데ㅎㅎㅎ





사람 많고 바쁠때는

진짜 진이 빠지도록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알바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메뉴를 요러케 커스텀하면 맛있다 이런거ㅋㅋ)

재밌기도하고 뿌듯하기도하다


요즘은 하늘이 예뻐서

하늘 보는 재미로 다닌다능 ^0^

포스에서 하늘이 잘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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