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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픽업+샌딩=사우스웨스트 버스로 저렴하게 :) +에어아시아 깔리보 직항 후기

2016/'16 Philippines - Boracay

by ss솔 2016. 7. 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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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


드디어 블로그공사를 마쳤다!

사실 이미지같은것도 고쳐야되지만, 그런건 중요하니까 주말에...ㅎㅎ

안타깝게도 스킨제작자분이 커스터마이징을 생각하지 않고 작업하셔서 글씨체를 나눔고딕으로 못바꾼다ㅠ.ㅠ


여튼 사족은 그만달고,

에어아시아 깔리보 직항편 후기랑

사우스웨스트버스 픽업샌딩 서비스 알아보러 갑시닷

고고고ㄱㄱ



* 이 포스팅은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에어아시아는 어땠냐면


1. 서비스 핵구림

(출발시간 1시간 10분?5분?전에 체크인카운터 도착했는데 카운터직원이 자꾸 못탈수도 있다고 협박아닌 협박 시전-_-)

2. 자리 진짜 불편

사진보면 알겠지만, 뒤로 젖혀지지가 않음ㅋㅋ

그리고 엄청 좁아서 덩치좀 있는분은 돈내고 핫시트?그거하세요 꼭 -_-

3. 가격은 저렴한편

2인왕복 수화물추가 1개 해서 총 40정도 한듯?

4. 비행실력이 아주그냥 대박bbb


내가 비염이 이상하게 귀에 문제가 생기는 타입이라 이착륙시 고통에 몸부림치는데,

이번에 깔리보 왕복하면서는 1의 고통도 못느꼈다능..

이비인후과에서 약타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동생도 귀 하나도 안아팠다고...


2층짤 비행기부터 쪼그만 비행기까지 나름 다양하게 타봤는데

내인생 역대급 귀의 편안함을 에어아시아에서 느꼈다;;;

이로써 담부터 보라카이갈땐 에어아시아만 이용하기로ㅋㅋㅋ

물론 돈내고 넓은자리 쓸거얏ㅠㅠ


* 물도 꽁짜로 안줬던거같으나 내가 약먹어야한다고 약봉지 보여주니 물 1컵 떠다줘땅ㅋㅋ *





아무튼 4시간 좁은데서 낑겨자다가 도착해서 나와보니 웬 허허벌판?

ㅡㅡ...........


아놔 셔틀타야되나, 생각하고있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이 엄청난.....^^

동서울터미널스러운 비쥬얼........^^........


이것이 깔리보공항임.. *^^*


진짜 저게 보이는게 다임

엄청 쪼그매서 입/출국수속하는데 한 30분걸리나? 그렇다..


여기서 엄청나게 충격적인것이 있는데......

바로바로 곱등이같은 벌레!!!!!!!

미친 곱등이같은 벌레들이 진짜 미친듯이 많음ㅜㅜㅜ

막 바닥에도있고 날아도다니고 하는데,

막 진짜 엄청많아서 사람들 캐리어 바퀴에 깔리고ㅜ 흑ㅜㅜ 막 그렇ㄷ다


그래도 다행인건, 공항 들어가고나서랑

반대편 출구로 나오고나면 이넘들이 없다는것....ㄷㄷ


진짜 도착해서 이 곱등이?들보고 필리핀 바로 뜨고싶었는데ㅋㅋ

깔리보공항 입구 말고는 이녀석들을 다신 보지 못했다-*





이것이 깔리보공항

보면 알겠지만 왼쪽에 입국심사대 통과하면 오른쪽에 바로 짐을 찾고 나가면 된다^^

입국심사만하면 나가는데 5분도 안걸린당





픽업서비스를 예약하신분은,

공항 나오면 다들 일케 판때기들고 기다리니 본인이름 찾아가면 된당

안하신분은 -_- 어케가는지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솔직히 공항에서 보라카이 가는 방법 찾아봤다면 알겠지만,

가는 방법이 굉장히 복잡하다


다들 해보면 쉽다고, 재밌다고,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_-

5월내내 격무에 시달리고, 출발당일까지 오전근무하고 온 나에겐ㅜㅜ 넘나 힘든일이었다.

글타고 택시나 밴 부르긴 비싸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흥정하는건 귀찮고.........


우리같은 돈없는 귀차니스트에게 딱인건 뭐???????





바로바로 사우스웨스트버스!


버스로 단체로 데려다주는건데,

일단 돈만내면 터미널피? 이런것도 다 챙겨주구ㅋㅋ

숙소까지 델다주고 암튼 편하고 좋다 'ㅅ'


나는 보라카이다이어리에서 예약하면서 버스도 같이 예약해서,

담당자분이 전화통화주셔갖고 시간 알아서 세팅해주셨다.

ㅋㅋ자유여행이지만 적당한 서비스는 피곤한 직장인에게 참 좋다는ㅜㅜb


사우스웨스트 요금은 터미널피등 각종 제잡비 포함 1인 왕복

사우스웨스트버스 직접예약 약 33000원

보라카이다이어리 통해 예약시 약 41000원


가격 크게 차이없구, 둘다 링크걸어놨으니

본인취향따라 예약하심 되겠슴당





벌레가 넘 싫어서ㅡㅡ

뛰어서 공항 들어왔더니 거의 1등으로 나와갖고ㅋㅋㅋ

다른 탑승객들 올때까지 의자에서 기다렸다.


사우스웨스트버스 직원 만나면 이름 확인하고 요런 쿠폰을 준다.

각 창구가서 돈내고 그러는 대신에,

그냥 이거 사우스웨스트 직원이 시키는대로 하나씩 뜯어주면댐





공항 입구는 벌레 천국인데,

출구는 왜 ㄱㄷㅇ가 하나도 안보이나 했더니 한 구석에 개구리랑 도마뱀들이 모여있더라ㅋㅋ






탑승객이 어느정도 모이자 버스로 출발

일단 요것을 타고 까띠끌란 선착장으로 가야된다.

생각보다 시설이 좋아서 만족ㅋㅅㅋ

시간은 1시간 40분?정도 소요된다.





자고났더니 요런데에 도착했다

까띠끌란 선착장임ㅋㅋ


각 장소마다 사우스웨스트 직원이 대기하는데,

일로 데려가길래 뭐 쓰고 쿠폰 한장 내고






주황색옷 입은 사우스웨스트 직원 따라서 가면 된다 ㅋ.ㅋ

사우스웨스트를 추천하는게,

남들기다릴때 사우스웨스트는 먼저감ㅋㅋㅋㅋㅋ







픽업샌딩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이용하실 배들


밤 12시가 다 된 시간인데 사람도 배도 많당

밤도착비행기도 걱정할 필요 없을듯!





줄서서 또 다 모일때까지 10분?정도 목적지 확인하면서 대기하다가,






사람들 다 모이면 보트탑승!


보트탑승시 짐들어주는사람한테 짐맡기면 꼭 을 주어야하니 주의

나는 짐들기싫어서 맡기고 1달러 팁줬당

팁은 나갈때 주면 댐ㅋㅋ 아저씨가 밖에서 짐이랑 기다리구있다능..






20분정도 배타고 땅에 도착하면,

또 이런 트럭같은 차를 나눠타고 각자의 리조트로 간다.

근처에 내려서 운전사아저씨가 숙소앞까지 델다줌!


진짜 넘나 험난한 여정이었음ㅜㅜ


대전에서 낮 12시반에 출발했는데,

필리핀시간으로 밤 11시반, 그니까 한국시간으로 밤 12시반

출발부터 숙소도착까지 12시간 걸린것;


웬만함 픽업서비스같은거 예약 안하는데,

이번엔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ㅎㅎ





그리하여 도착한 YB호스텔 1층 썬플라워카페


우리의 집같았던 이곳ㅋㅋㅋ

다음포스팅은 yb호스텔+썬플라워카페로 오겠음당!



instagram @fotwind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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