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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가성비 숙소* 바다 10초 완전 광안대교뷰!! 피코블루 오션디럭스 더블룸 +민락회타운, 기장카페 buuc

우리나라대한민국/Accommodation

by ss솔 2019. 9. 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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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석가탄신일 연휴 갑작스럽게 휴무를 받았다

 

쇼핑겸 부산가기로 했는데

일주일전에 예약해야 하다 보니ㅜㅜ

괜찮은 숙소들은 매진이거나 이래저래 맘에 안드는 방만 남아있었음

그러다가 찾은게 피코블루다

 

어차피 호텔은 무의미하게 1박 수십짜리 패밀리룸이나 트윈.. 이런거만 남아있었고

어설픈 숙소 갈 바에야 그냥 저렴하게 가자고 결정

(이상한 결벽증이 있어서 모텔이나 펜션 게하등에 숙박하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ㅜ.ㅜ)

뷰랑 위치만 보고 골랐음!

그리고 뷰랑 위치는 진짜 최고

 

약간의 불만사항이 있었지만ㅋㅋ

샌드위치 연휴에 1박 9만원 줬으니 만족

 

위치는 정말 광안리해변에서 도로 하나 건너서 있고

광안대교가 진짜진짜 잘보인다

 

대신 상가지역이라 시끌...ㅠㅠ

사실 사람들 소음은 듣기좋은정도고

창문닫으면 괜찮았는데,

밖에 버스킹이ㄷㄷㄷ

심지어 못불러서 개짜증났음ㄷㄷ

못부르는데 새벽 1시까지ㅡㅡ 계속해서

열불나서 112에 신고할뻔...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광안리해변 카페거리?에 위치한 피코블루

피코블루는 루프탑이있고, 내가 예약한 그냥 피코블루가 있는데

두 건물이 위치가 다르다

 

루프탑객실은 좀 안쪽이라 바다가 안보이고

오션뷰디럭스객실은 바로 광안대교가 보인다

 

원룸같은건물이라 셀프체크인 방식이어서

언제 도착해도 상관이없었음!

체크인은 5시 체크아웃은 12시여서 시간만 잘 지키면 오케이

 

주차는 근처 파로스주차장에 1만원내고하면 5천원 태준다는데

생각해보니 안태받았네ㅋㅋㅋㅋ

 

아무튼 예약은 네이버에서 했고

체크인 전날인가? 문자로 자세히 안내가 온다

예약금은 계좌이체만 가능했음

 

광안리 피코블루 예약: https://store.naver.com/accommodations/detail?id=1171414757

 

 

 

elune 이라는 바가 위치한 건물에 있었당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갔음!

완전 광안리 먹자골목 한복판ㅋㅋㅋ

 

 

 

우리가 묵은 오션디럭스 더블룸! 503호였다

들어가자마자 광안대교가 반겨줌 +_+

 

조그만 베란다가 딸린 스튜디오형태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ㅋㅋ 식탁빼구

음식은 베란다 바테이블에서 먹어두 되니깐..

 

옷장도 크고 TV 침대 냉장고 싱크대 등등..

있을건 다 있었음

그냥 흔한 에어비엔비 스타일이랄까ㅋㅋㅋㅋ

 

 

 

좋아하는 하얀침구

흰색계열이아니면 어째 믿음이 안가...ㅎㅎ

침대는 딱딱했었던 기억이 있다

 

 

 

침대 머리쪽에 커다란 전신거울이 있어서 좋았음

 

 

 

 

이건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나는 좋았당ㅋㅋㅋ

아침에 화장하면서 광안대교를 볼 수 있었어서!

 

 

 

한켠에 화장실...

일회용품 어메니티도 잘 마련되어있고

물때나 곰팡이 없이 깨끗했는데...

수압도 괜찮았던거 같은데....

근데 왜 하수구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왔을까.....ㅠㅠ

 

물론 내가 개코이긴해

그래서 동남아가면 4성급 미만 숙소에선 잠도안잠

대체로 배수가 잘 안돼서 냄새나니까ㅠㅠ

 

아무튼 오빠는 냄새 안난다해서

오빠가 침대 바깥쪽에서 자고 내가 벽쪽에서잠

 

뭔가 펜션이나 게하가면

이렇게 나만 맡을 수 있는 냄새들땜에ㅠㅠ 괴롭다

나도 차라리 비염이어서 냄새 못맡았으면...

 

 

 

조그마한 베란다에 마련된

작은 바테이블이랑 바체어 두개

따뜻한 차 끓여서 마시면서 잠깐 얘기하기 너무 좋다 >_<

정말 모든 걸 용서할 수 있던 뷰

 

 

 

이때 심지어 날씨도 넘나 맑았어용

킥킥킥킥

 

아 맞다 사진보니까 기억남 생수 2병도 무료로 준당!!

 

 

 

베란다 한켠엔 싱크대랑 취사시설

취사가능해서 간단하게 뭐해먹기 좋다

찬장에 조리도구들은 다 있음!

 

 

 

귀차니스트를 위한 전자레인지랑 미니냉장고

전기포트도 있었던 것 같음

 

버스킹하던 음치애들이랑

나만 나던 스멀스멀냄새만 아니었다면

갱장히 행복했을텐데ㅋㅋㅋㅋㅋ

 

 

 

주차는 걸어서 5분거리??

파로스 주차장에다 대고 피코블루라고 말하면 만원내고 24시간 댈 수 있음

자세한 주차안내는 예약하면 문자주셔유

 

 

 

저녁에 도착해서 짐정리하고 밥무러 바로 내려갔다

 

 

 

진짜 광안리 한복판이지유? +_+

위치는 진짜 대박ㅋㅋㅋㅋ

갖은 핫플들이 양옆으로 쫙 있음ㅋㅋ

 

 

 

붓싼에 오면 광안리를 와야지b

 

 

 

회가 먹고싶어서 민락 회타운가서

광어랑 우럭 합쳐서 1.5키로 사와서 먹었당ㅋㅋ

이때는 생선값 3만원이었음

 

회타운은 일단 생선 가격은 똑같고

이모들이 넣어주는 서비스가 다르다능

성게랑 낙지는 서비스로 받은거ㅎㅎ

 

회타운 1층에 생선집??들은

밤 10시정도면 닫으니 서둘러서 가셔용~~~

 

 

 

야경을 찍어보려했으나 실패.....

어휴 여기서 술먹던 한테이블 너무 시끄러워서 체할뻔

 

 

 

우린 거창도다리상회에서 생선사고

이모가 추천해준 곰포횟집 그대로 가서

상차림비내고 매운탕이랑 밥먹었다

 

거창도다리상회 이모님이 사투리를 거의 안쓰셔서ㅋㅋㅋ

친근했음ㅋㅋㅋ 사투리 어려워..

 

거창상회 생선값 3만원

곰포횟집에서 2만4천원

총 5만4천원으로 배찢어지게 잘먹었다능

현금은 챙겨가야한다

 

 

 

다음날 아침 광안리 해변 +_+

이거 파라솔 지푸라기로 바꾸고 넘넘이쁘다

물론 여름엔 플라스틱 파라솔로 가득차지만...ㅠㅠ

 

이때 너무 더워서

사진 몇장찍고 바로 쇼핑하러 고고

 

 

 

신세계 센텀점 프라다가서 작은 가방 하나 사고

아울렛가서 내꺼 원피스 사고

 

 

 

 

돌아오는길에 기장군 카페 BUUC 들림!

여기 인스타에 사진올리고 보여주면 천원 돌려준당ㅋ_ㅋ

아직도 하는진 모르겠지만ㅋㅋㅋ

 

아 근데 부산 운전 왜이리어려워ㅠㅠㅠㅠ

운전하는 사람들 승질 더러운건 둘째치고

그냥 도로가 이상함

도로가 왜 갑자기 반으로 나눠지고

우리 좌회전신호받아서 좌회전하고있는데

왜 왼편에 차가 오는거야...??ㅠㅠ

진짜 황천길갈뻔함......ㅎㅎ

 

 

 

Be Urself, U're Cool 의 약자 BUUC

이때 한창 기장 핫플 카페였다능

 

 

 

갤러리카페여서 1층은 거의 작품들 전시되어있다

윗층에도 예쁜 오브제들 많음!

 

 

 

루프톱으로 유명해진 카페인데

이날 미세먼지는 있었는데

날씨가 워낙 좋아서 사람들이 좀 있어가지구ㅋㅋㅋ

사진이 예쁘게 안찍혔넹^^;;;

 

 

 

 

아무튼 루프탑 꽤 크고

위에 하얀천 나부껴서 휴양지 온 느낌도 나고

아래 보이는 마을도 귀엽고ㅋㅋ

막 화려한 뷰는 아니지만 맘이 편해지던곳

핫플을 기대하셨다면 좀 실망할수도..ㅋㅋㅋ

 

 

 

바로밑에 작은 놀이터가 있고

바다가 보이는데, 바다가 좀 작다(?)

 

 

 

위층에 있던 예쁜 조명

이런 이쁜거 아주 많았음ㅋㅋㅋ

카페가 통으로 뚫려있어서 채광도 좋고 +_+

 

 

이분은 운전해서 스트레스 받았다는 핑계로 누워서 잠.....

 

커피랑 케이크는 뭐 그냥저냥 쏘쏘

아이스아메+마끼아또+롤케익 시키고 만팔천원정도 나왔다

카라멜마끼아또가 넘 맛있어보여서 시켰는데

유제품알러지땜에 먹고 배탈나서 고생했다ㅋㅋ

 

이렇게 짧았던 1박2일 부산쇼핑여행은 끄읏

또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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