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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베이커리 카페) 바다가 보이는 당진 신상카페♥ 식스어클락으로 빵지순례 떠나봐요 +_+

우리나라대한민국/Dining, Cafe

by ss솔 2020. 7. 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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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내 생일때 다녀온, 그때는 완전 초초 신상이었던 당진 베이커리카페 식스어클락

 

자리도 널찍널찍하고, 주차장도 넓고 바로 옆에 걸을 수 있는 공원이 있어서 주말에 나들이가기 참 좋은 곳이었다 :)

 

엄마아빠랑 같이 갔는데 둘다 좋아했음ㅎㅎㅎ

 

당진은 나름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가니까(길 안막히면^^),

수도권 사시는 분들도 주말에 드라이브하면서 바람쐬러 다녀오기 괜찮을 듯 싶다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송악IC에서도 가까운 식스어클락

 

솔직히 뷰나 주변 건물, 조경은 해어름이 더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해어름은 일단 가는길이 좁고 주차가 넘 빡세서... 그리고 음료가격이 넘나 비싸다 ㅜ.ㅜ

아메 9천원 사이다 7천원 이랬었음...

 

물론 여기도 저렴하진 않지만 해어름에 비해 착한 가격에 빵이 아주아주 맛났음!!!!!!

 

 

 

주차장이 낭낭해서 좋았던 식스어클락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유명해져서 여기도 주차요원 생길만큼 주차 빡세지려나 ㅠ.ㅠ

 

 

 

주황벽돌로 지어져있어서 맑은 날에 오면 사진 정말 이쁘게 나올 것 같당 :)

 

내가 갔던날은 아숩게 날씨가 애매꾸리해서 하늘이 흐렸다 파랬다 그랬음...

 

 

 

외부음식금지 애완동물금지 흡연금지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고 휴무는 없다

 

 

 

들어가자마자 한쪽이 통유리로 확 트여있어서 조명없어도 밝은 식스어클락 카페 >_<

 

층고도 높고 창문도 커서 막힌 가슴이 뻥 뚫린다능 ㅎㅎ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소문이 난건지 꽤 사람이 많았다

 

와 신난다^^

블러할거 많다~^^

 

 

 

아기용 의자도 있었다

 

코로나에 답답한 주민들이 나오신건지, 의외로 가족단위 손님이 제일로 많았다

 

그런데 2층은 노키즈존이라 아이동반손님은 1층에만 있어야함!

 

 

 

 

식스어클락 메뉴와 가격

 

아메리카노 7천원, 라떼류 8000~8500원, 에이드류 9천원

시그니처음료인 식스에이드가 11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ㅋㅋ

 

나야 뭐 그러려니 하는 가격이지만, 울 한여사님 놀랄까봐 엄빠꺼까지 미리 다 주문받아서 계산해놓음^^v

 

 

 

방문한 시간이 3시정도? 여서

살짝 출출해서 빵도 몇개 사봤다

 

딸기크로와상만 사진이 큰 이유는 그게 내 입에 제일 맛있어서임^^

 

오빠는 앙버터가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앙버터랑 마늘바게트는 너무나도 달았다......

 

마늘바게트 고소할줄 알았는데 ㅜㅠ

참고로 나는 빵 별로 안좋아하는데다가 단 빵은 진짜 안좋아함.....

 

 

 

 

빵류 가격은 쪼그만건 3~4천원, 딸기크로와상처럼 큰건 6천원정도 한다

 

근데 엄청bbb 맛있으니까 꼭 한두개라도 시켜드시길 바람!!!

 

다시 말하지만 난 빵을 안 좋아하는 사람임

그런 내 입에도 맛있었다

 

크로아상도 퍼석퍼석하지않고 속까지 꽉찬 쫀득쫀득했음 ㅠ.ㅠ

얼그레이스콘도 넘나리 맛났다 (치즈스콘은 별로였음)

 

 

 

얼른 주문하고 자리잡으로 2층으로 고고

 

2층은 노키즈존이라서 아이동반손님도 비동반손님도 서로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카페 :)

 

 

 

올라가면서 보니 지붕은 나름 한옥식으로 디자인해뒀다

 

뭐지.....

인테리어컨셉을 모르겠음....

 

내추럴이야 인더스트리얼이야ㅎㅎㅎ

 

 

 

올라가는길 1.5층(?)에는, 앉기엔 불편하고 사진찍기는 좋아보이는 이런 자리도 있음ㅎㅎ

 

 

 

2층도 통유리로 되어있고 널찍하지만 뷰랑 카페 인테리어는 1층이 더 예쁜 것 같다

 

바깥에 수변공원이 꽤 잘 되어있어서, 1층이 예뻐보였음

 

 

 

편안하게 뻗대기 좋은 소파 자리도 있다

 

당연하게도 콘센트는 없음.....ㅎㅎ

 

 

 

우리는 2층 마지막 남은 창가자리에 앉았다

 

이때가 5월 3일??

암튼 5월 첫째주 주말이라 철쭉은 참 예쁘게 피었는데 풀이 듬성듬성해서 아숩ㅎㅎ

 

지금은 파릇파릇 예쁠듯하다

 

 

 

음료 나오는동안 바깥 테라스 구경~

 

공장뷰지만 괜차나......^^...

 

 

 

날이 막 덥지 않아서 그런지 바깥 테라스에서 음료 드시는 손님들도 꽤 많았다

 

 

 

바로 옆 시골뷰도 나름 갬성~

 

이곳도 곧 카페나 식당같은 상업시설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람 없는 틈 타서 3층 올라가보기!!!!!!!!

 

 

 

뭐 별거 없는 서해바다뷰지만 그래도 간만에 외출하니 답답한 맘이 풀리는 기분

 

 

 

 

태생이 바닷가 사람이라서..

가끔 바다가 보러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대전에 사니까 그게 어려워서 여러모로 힘들다 ㅠ.ㅠ

 

강으로는 채워지지않는 바다만의 그 뭐가 있다고.....ㅋㅋㅋ

 

아무튼 테라스 꼭대기에는 나름 조명도 가져다두고 그래서 밤에는 꽤 분위기 있을 것 같다

 

 

다시 내려갑시당~~

 

공장 넘나 적나라하다^^ 하핫..

 

 

 

꺅 ><

 

식스에이드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얼그레이스콘과 딸기크로와상!!

 

 

 

음료맛은 그저 그랬고, 빵은 정말정말 맛있었다

 

진짜ㅠㅠㅠ 스콘도 꽉차있고 크로와상도 쫄깃쫄깃 딸기도 신선하고 완전최고였어..bb

 

 

 

빵이 넘 맛있어가지고 우리 둘이 흡입해버리는 바람에ㅋㅋㅋ

엄빠 도착할 시간 맞춰서 앙버터랑 마늘바게트랑 치즈스콘 추가로 삼

 

음료5개 빵5개사고 7만 천원나온건 안비밀.....

 

 

 

아....

근데 이 카페 보건소이든 시청이든 신고하고싶었다 ㅜㅠ

 

대놓고 일회용잔만 씀

 

코로나때문에 위생때문에 그런가? 싶었는데,

두 번째 주문하면서 봤는데 바에 머그랙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애초에 테이크아웃컵만 쓰려고 생각하고 카페 개업하신듯....

 

아 정말 맘에 안들어ㅋㅋ

 

혹시 식스어클락 관계자분이 보신다면 어렵더라도 이부분좀 제발!!!!! 시정해주세요...

 

 

 

나 없는 사이 동생이 찍어둔 엄빠사진

 

우리엄마...

보건소에서 일해서 설날 이후로 몇달째 주말도 없이 연속으로 출근하고있다 ㅜ.ㅜ

 

이날 내 생일이라고 우겨서 출근 못하게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일요일 저녁에 출근함 ㅡㅡ

 

자기는 건강하다고 우겨놓고

결국 대상포진 걸림...ㅎㅎ...

 

 

 

이건 내 전용 사진사^^인 민솔쓰가 찍어준 내 사진

 

그냥 막찍었는데 겁나잘나옴ㅎㅎ

 

식스어클락에서 젤 중요한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은 없당 ^^...

 

우리가족은 엄마=보건소 근무, 아빠=요양병원 근무, 울남편=기저질환보유 3인방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있을때 굳이 마스크 벗을 일을 만드는걸 좋아하지 않는 쫄보여서...ㅠ.ㅠ

 

인증샷 따위.....

 

 

 

나가기전에 화장실도 들름!

 

세면대는 핑크핑크 예쁜데, 변기 뚜껑?에 흙먼지가 좀 앉아있어서 약간 그랬다

노출콘크리트 이래서 싫어...

 

 

 

내려가는 길

 

저 유리문 이쁘당 :)

 

 

 

1층 테라스는 바로 산책로랑 이어져있다

 

 

 

 

뭔가 비리의 냄새가 나지 않냐며ㅋㅋㅋㅋㅋ 음모론 수다떨면서 내려감

 

 

고새 사람들이 늘어났다

 

왼쪽에는 식당인지 카페인지 암튼 뭔가가 공사중

 

 

 

나랑 엄마 사진찍고

 

 

 

그걸 찍어주는 민쓰

 

 

 

귀여운 엄빠

 

 

 

썰물이라서 좀 아쉽지만ㅎㅎ

다들 엄청 오랜만에 외출이라 조금 걷기로 했당

 

 

 

꽤 걷기 좋으니 식스어클락 카페 오신분들은

바깥 공원도 좀 둘러보셔요 :)

 

근데 동영상 자꾸 왤케 컴컴하게 나오지.....???

 

 

 

나름 감성샷이라고 찍은 사진

 

 

 

근데 문제는 한 15분쯤 걷다보니 갑자기 엄청 맑아지고 더워짐ㄷㄷ

 

다들 땀나서 돌아가기로.....

 

 

 

산책로 꽤 잘되어있지용?

 

데이트코스로도 엄빠랑 주말 나들이로도 넘나 좋은 곳

 

 

 

마지막은 내 전용 인생샷 제조기 민쓰가 찍어준 사진으로 마무으리 ^0^

 

아휴

엄빠 못본지 오래돼서 보고싶네...

 

이놈의 코로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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