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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클루니BB. 엄마들 환갑선물로 나름(?) 괜찮음

Days of Sol/잡탕구리

by ss솔 2020. 11. 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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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그

6월달에 취업하고, 8월인가? 핸드폰초기화 한번하고나니 뭔가 지쳐서 블로그도 인스타도 안하게된다

열심히 하즈아😂

 

이번포스팅은 시어머니 환갑선물로 사드렸던 똥가방...

루이비통 클루니BB

 

시집갈때 예단도 딱히 안했고, 어머님 좋은 가방 갖고계신것도 없고, 가끔 농담처럼 가방 언제사주니~?하셔서

발리여행 취소된 돈으로 샀다ㅋㅋㅋ

 

생각보다 커진 선물액수에 환불금액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사드렸는데,

도련님이 어머님 생일선물 현금 500만원 드려서 -_-

생색도 못내고 나가리됨ㅋㅋㅋ

 

그래도 평소에도 잘 들고 다니시는걸 보니 너무나 만족스러움

 

 

 

 

* 남편+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루이비통 클루니 칭구들!

 

사실 원래 가볍고 물건넣기 편하고 막 쓰기 좋고 저렴한(!!!) 스피디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너무 흔하다고, 울엄마는 화려한거 좋아한다면서 말도안되는 핑크색 알마BB 락미BB 이딴거 고르길래 ㅡㅡ

컷하고 매장직원께 추천받은 제품

 

클루니랑 리볼리를 추천받았는데, 리볼리는 좀 작고 복조리 스탈인게 내 맘에 안들어서 패스ㅋㅋ

몽테뉴도 봤는데 윗부분 덮개가 없어서 엄니가 싫어하실 것 같았음 (뭐 들어간다고..)

 

여튼 클루니 디자인은 저렇게 몇개가 있고,

사이즈는 BB랑 MM사이즈가 있는데, MM은 호빗족인 나에게 들고다니기 조금 크고 무거웠음

 

 

 

화려한거 좋아하시는 엄니 취향 고려하여 택한 클루니BB

 

BB는 가방끈색이 핑크고 MM은 가방끈색이 블루다 토트로도 크로스로도 맬 수 있음 :)

 

 

 

 

그리고 모노그램^^

엄마들은 무적권 모노그램^^

 

어디가서 딱봐도 루이비통 티나서 친구들이 좋은가방샀네~?

하면 응~ 우리 아들며느리가 사줬지~😊

 

하실 수 있도록..ㅎㅎㅎ

 

근데 클루니BB 가격이 우리가 살땐 250만원대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266만원...

가격이 올랐다

 

상품권으로 구매하시거나 백화점 제휴카드 이용 등, 다양한 할인방법을 꼭 고려하시길...!

 

나도 상품권가게에서 갤러리아 상품권 사가서 약 7만원정도 저렴히 구매하고 현금영수증도했다

나름대로 알뜰구매ㅎㅎㅎ

 

대전 상품권 현금교환* 롯데백화점 근처 상품권 매입소

대전 상품권 현금교환* 둔산동 이마트 근처 상품권 매입소들

대전 상품권 현금교환* 롯데백화점 뒤 티켓나라 대전점

 

서울 백화점들은 결제할때 얘기하면 그자리에서 상품권업자 불러주시기도 한다더라

대전은 그런 서비스 있는지 모름;;;

 

 

 

구매하기로하면 직원분이 가죽참에다가 이니셜 각인을 할건지 물으신다

당연하지만 각인하면 교환환불안됨

 

엄마들 맨날 사줘 사줘~~ 하면서

정작 비싸고 좋은거 사주면 돈아깝다면서 화내고 환불하거나 교환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기에...

어머님 환불 못하도록 바로 각인맡겨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영문 폰트랑 크기, 색깔 등 지정할 수 있고 각인하는데는 하루정도 걸린다

 

 

 

각인 맡기고 결제준비하는동안 몰래 매장사진찍음^^v

때는 3월말? 봄이라 한창 화사화사한 아이들이 나와있다

 

근데 명품매장 거의 다 촬영금지인데 다들 어떻게 착샷찍는거야;;;

몇장찍으면 냉큼 직원이 제지하는데;;;

 

 

 

그리고 다음날인가? 찾아온 가방

주황+파랑 루이 쇼핑백 넘나예뻐.....

 

넘나 과대포장이지만ㅋㅋㅋㅋ

 

흠 루이 몇몇제품은 직구로 더 저렴히 구할 수 있기는 한데,

내가 쓸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환갑선물이라서 겸사겸사 백화점에서 구매했당 ㅋ_ㅋ

 

그나저나 에디터 워터마크 왜 또 말썽질이야......?

구버전 신버전 에디터 호환도 안되고ㅜㅜ 힘들다...

 

 

 

그리고 뭔가 가방만 드리기 애매해서....

한창 유행이던 커스텀풍선 주문함!

 

 

 

 

나는 급하게 구입하느라 대전업체에 주문맡겨서 4만원인가 줬었는데,

요즘은 커스텀풍선이나 커스텀벌룬 검색하면 1~2만원대에 배송해주는 제품도 많다

 

어른들 이거 드리면 좋아하심. 헤헤

 

 

 

아암~ 인생은 60부터쥐ㅋㅋㅋ

 

ㅅㅊㅈ 코로나때문에 갇혀만있다가 나왔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좋아서 신나게 인증샷찍고왔당 >_<

지나가던 아줌마 아저씨들이 다 이게 뭐냐고 물으시고요...ㅎㅎ

 

 

 

하 벚꽃 참 예뻤는데 코로나 밉다..ㅜㅜ

 

 

 

 

흐흐 루이비통박스 이뿨~~~

 

풍선 부피가 커서 어떻게하지 고민하다가 결국 가방이랑 풍선 둘다 트렁크에;;; 넣었다....

핑백 안구겨지도록 쇼핑백은 벗겨 밑에 깔음ㅋㅋㅋ

 

근데 춘천가서 외식하러 나가는데 우리차타고 나가서 어머님한테 바로 풍선 걸렸다고.....ㅜㅜ

 

 

 

대충_언박싱.gif

 

 

 

ㅋ_ㅋ

어머님 뭐하시는동안 찍어본 가방사진!

 

모노그램은 패브릭재질이라 튼튼해서 사용이나 관리하기에 부담도 없고,

물건도 꽤 많이들어가고 덮개도 있어서 굳굳😊

 

선물로 드린거라 차마 메보진못해서 착샷은 없다..

키 150대 보통체격인 나나 어머님한테 딱 적당한 크기

 

 

 

나름 어머니 취향을 고려한 화려한(?) 내부

 

안에 주머니가 나누어져있어서 잡다한것들 넣어다니기 좋을 것 같다ㅋㅋ

요즘 중년들 다 유튜브 중독이라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등 잔짐 엄청많은데 딱이랑게요👍

 

묵혀만 두실까봐 걱정 많이했는데,

잘 들고 다니셔야 나중에 또사드린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좀 했더니, 데일리가방으로 들고다니셔서 너무만족스럽다ㅎㅎ

 

엄마보여줬더니 엄마도 이쁘다고그래서, 나중에 엄마 환갑때도 똥가방 BB사이즈 사주기로함 ㅋ_ㅋ

역시엄마들은 똥 버버리 펜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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