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여행 #5, 폼페이 유적지 탐방 ②

 

아하하핳

 

백년만의 이탈리아 포스팅😂

코로나터져서 어차피 여행도 못가는 겸 걍 추억놀이하면서 올해안에 연재 끝내는걸 목표로 해야겠다...

 

27도 땡볕 불지옥 폼페이 2탄!

역사 종교 이런거 진짜 1도 관심없는 나로서는 한 번 갔으니 이제 다시는 안갈곳

 

땡볕과 함께하는 폼페이 유적지 탐방 ①

 

하지만 사진은 참 예쁘게나온다♥

 

 

 

 

* 제 지갑 +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잠시 광장같은데서 사진찍고 쉬고 놀다가 다시 투어 시작

 

 

 

와 진짜 다 불에타버리다보니 똑같이생겨서 길도 모르겠고 뭐가 뭔지 모르겠음 @_@

 

그래서 폼페이는 진짜 가이드투어하는걸 추천한다....

 

다른곳은 몰라도 여긴 해야해...

안그럼 진짜 어리둥절하다가 돌아올듯

 

 

 

여기는 폼페이 투어 중 가장 유명한(?) 장소라는 곳!

 

바로바로 군인들 위문소 같은 곳인데,

들어가기전에 가이드분이 가도 되겠냐고 확인을 받으시더라

 

 

 

 

그런걸 왜물어보냐고하니,

이전에 아이들 데리고 오신 학부모분이 애들있는데 야한그림있고 그런거 보여줬다고 클레임왔다고;;;

 

미성년자와 함께하시는분들은 주의하시고용

 

 

 

저 벽 위쪽에 그림이 나체로 그려져있더라.....

근데 대부분 흐리고 퀄리티가 그닥 좋지 않게 그려져있어서 막 엄청 야하고 그러진 않았음

 

아저씨들 기대했다가 실망 ㅋ_ㅋ

 

 

 

뭐 이런데서 여자들이 지푸라기깔고 남자손님들 받았다는데...

 

내가 의문인건 막 천장이 뚫려서 옆방 소리 다 들릴텐데,

아무리 옛날이라해도 진짜 프라이버시 1도 없이 이런데서 성매매를 한다구???

 

ㅠㅠ

넘나 충격이었다...

 

 

 

나와서 다시 마을 탐방

가이드분이 여긴 뭐라고 말해줘야 알지, 진짜 딱 그 순간 지나면 1도 기억안남

 

집터였던거 같긴 하다ㅋㅋㅋㅋ

 

 

 

빨간 흙이랑 강한 햇빛에 연해진 하늘빛이 정말 잘 어울림 :)

 

예뻐예뻐🥰

 

 

 

폼페이 유적지는 곳곳이 아직도 복원중!

 

 

 

기둥이 맘에들었는지 또 기둥을 찍었넹

ㅋㅋㅋㅋㅋㅋ

 

 

 

너무 더워서 멍때리고 설명 듣는둥 마는둥하다가 드디어 경기장으로 이동!

 

가는길에 그늘이 있어 시원해서 참 좋았다 ^0^

 

 

 

 

눈부심을 많이 타는 나에게,

빛을 가릴곳이 없는 폼페이 유적지는 진짜 지옥이나 다름없었음 ㅠㅠㅠ

 

 

 

콜로세움 가보지는 않았지만

딱봐도 콜로세움 한 50분의 1크기

 

 

 

이런데서 막 투우하고 무사들 경기하고 그랬겠지....

 

인간은 참 잔인한 것 같다ㅠㅠ

중고딩때 아뉴스데이라는 만화 보면서 경기장에서 고위층들 노리개로 죽어가는 무사들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는데...

 

 

 

사진은 진짜 이뿌지않나요!?

 

폼페이 색감 최고최고

 

 

 

하지만 땡볕과 눈부심에 지친 나는 주변 슥~ 둘러보고 다시 그늘로 피신했다고....

 

화산폭발때문인가 지대가 거의 황무지라ㅠㅠ

풀 나무가 없어서 힘들었당...

 

 

 

그리고 여긴 뭐더라

음 뭐라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

 

여러분 폼페이에선 꼭 가이드투어를 하세요😂

 

 

 

야호

 

 

 

 

경기장까지 둘러보고나면 남부투어 폼페이 일정도 이제 끝이다 :)

 

 

 

아직도 복원해야할 것이 많아보이는 폼페이

 

고고학자들은 멋있기도 하고, 왜하는지 모르겠기도하고 참 신기한 기분이 든다ㅎㅎ

 

 

 

그리고 냠냠 점심시간!

투어에서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했당

 

 

 

메뉴야 뭐 이탈리아 백반인 샐러드+피자+스파게티 외 등등

 

목이말랐는데 물이랑 음료수를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닥 뭐 특별한 맛은 없던 스파게티

칼로리보충에 의의를 두자

 

그나저나 왼쪽 콜라에 평창올림픽 광고 있네ㅋㅋㅋ

순시리 돈 많이 썼구나....

 

 

 

식당 근처 농촌마을 풍경이 예뻐서 버스타러가는동안 살짜쿵 찍어봤당

 

붉은색 흙만 보다보니 푸릇푸릇한 애들이 이뻐~

 

 

 

이제 다시 버스타고 남부해안으로 이동할 시간

 

시간이 모자라 급하게 둘러보고나온 포지타노 구경하러간다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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