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캉스 추천♥ 중세 궁전 느낌 가득한 레스케이프 호텔 (주차/공용시설/체크인/라이브러리)

 

작년 이맘때쯤 대학 동기 결혼식이 있어서, 놀러갈 겸 예약했던 레스케이프 호텔

1년새 스벅도 생기고 스파도 생기고 많이 바뀌긴 했지만...ㅋㅋ

 

추억팔이겸 올려보는 포스팅이다

 

 

공용공간이 어찌되었든 진짜 고풍스러운 중세시대 유럽 왕궁처럼 디자인해놔서 놀러온 기분이 팍팍 나서 좋은 레스케이프!

 

전체적으로 영화 부다페스트 호텔같은 색감의 호텔??

 

부다페스트호텔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었다면 완전 강추다

그리고 로비처럼 쓰이는 라이브러리는 호그와트느낌 완전 완전 뿜뿜이다ㅠㅠ

아무튼 좋아좋아...👍

 

객실은 2박을 하다보니, 공홈에서 하는게 제일 저렴했다.

공홈 프로모션이 괜찮은게 많으니, 예약시 공홈도 체크해보는걸 추천!

 

레스케이프호텔 공식 홈페이지: https://www.lescapehotel.com/main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회현역이랑 신세계백화점 사이에 있는 레스케이프호텔

 

밤에는 주차장표시가 잘 안보이기 때문에 거의 도착하면 속도줄이고 집중해서 운전해야한다

 

 

뷰는 다음 포스팅에 사진 첨부해두겠지만 뭐 백화점뷰 아니면 우리은행뷰다ㅎㅎ

회현역쪽에있는 우리은행 본사 건물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레스케이프로 오게 되었다.

 

 

 

주차공간은 서울답지않게 널널했음

 

체크인시 차량번호 말해두면 투숙기간동안 자유롭게 입/출차가 가능하다

이거 제한있는 호텔 짱시러 -_-

 

 

 

펫프렌들리 호텔이라 강아지랑 같이 머물 수 있는 객실도 있어서, 그에 대한 안내도 있다

 

국내에선 펜션 말고 호텔에 강아지 동반 입장 가능한거 첨봐서 신기신기...

 

 

 

지하주차장에서 오면 요런 엘리베이터를 타고오고,

 

 

지상에서 들어오면 이런 모습!

발렛을 안맡겨서 발렛이 가능한지, 발렛비가 얼마인지는 모른다😅

 

주차는 투숙기간동안은 무료

 

 

밤에보면 훨씬 더 예쁜 레스케이프💖

 

 

 

1층에 데스크가 마련되어있지만 단순 안내데스크이고 체크인은 7층 로비에서 이루어진다

 

 

 

이 호텔의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느리고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다는거다

 

 

 

 

그래서 걍 인증샷찍고 놀다보면 엘베가 열리는데,

사람마주치면 민망데스ㅋㅋㅋㅋ

 

 

 

7층로비, 지난 해 겨울의 장식물이다

발레슈즈로 만든 트리 +_+

 

 

 

여긴 화장실이랑 라운지로 가는 길인데 진짜 딱 부다페스트호텔 색감..!

 

 

 

요렇게 가운데 트리를 두고,

체크인 로비 - 트래블 라운지(현 스타벅스) - 라이브러리가 동서남북으로 배치되어있는 형태

 

 

 

체크인 로비도 궁전같은 느낌 뿜뿜♥

 

그런데 이건 내가 금요일 밤에 사진찍어서 그런거고,

주말 호캉스 오시는분들은 웨이팅을 각오하셔야한다ㄷㄷ

 

 

 

토요일 3시?4시?에 뭐 물어볼 게 있어서 로비 내려갔다가 꽉찬 로비에 깜놀;;;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많이 대기할 수 없어서 입구에 직원이 서서 카톡으로 대기번호를 나눠주더라

받고서 스타벅스에서 기다리다 가면 될 듯??

 

 

 

 

조금 늦게오면 1시간은 대기해야한다고 하는데,

이거 좀 전략적으로 스벅을 들여온 듯 하다ㅋㅋ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갔을때는 호텔이 여행 컨셉이라 저렇게 TV에 boarding time이랑 여행영상들을 틀어주었다

 

 

코시국이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뭔가 서약서도 쓰고 들어갔다

 

룸서비스도 일찍끝나고 ㅜㅜ

암튼 코시국 싫다 참...

 

 

 

금요일 밤 마감 전 아무도 없는 라이브러리

분위기 너무좋다 꺄 >_<

 

솔직히 호캉스하기엔 별다른 시설이 없는 레스케이프지만, 놀러온 기분 내기에는 진짜 최고다

 

 

 

네모낳게 내려가는 빨간 계단도 해리포터느낌 좋아좋아

 

 

 

화장실 거울도, 수도꼭지도 심쿵

 

 

의외인게 장식품일줄 알았는데 진짜 책들이더라

 

 

 

 

조명도 식물도 너무 좋다♥

 

 

 

 

저어기 한쪽에는 여행컨셉을 위한 여행책들이ㅎㅎ

 

 

 

고풍스러움을 더해주는 그랜드피아노,

그리고 샹들리에

 

 

 

그래도 이쪽 코너가 제일의 사진 맛집!!

 

 

 

내가 갔을때는 스타벅스 리저브가 생기기 전이라,

그 공간에 현대카드와 콜라보한 트래블 라이브러리가 마련되어있어서 여행책 여러가지를 볼 수 있었다

 

여기에 인증샷 이벤트용으로 캐리어가 몇 개 있어서 들고 로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근데 코시국이라 마스크착용

and

내 얼굴이 어찌나오든 구도만 맞춰찍는 남편덕에 사진은 그냥 이모양 이꼴ㅋㅋㅋ😂

 

담번엔 여자칭구들이랑 놀러가서 사진 이쁘게 찍고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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