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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호텔 추천♥ 여자 4명 파티하기 좋은 네스트호텔 디럭스 트윈룸 바다전망 후기

우리나라대한민국/Accommodation

by ss솔 2020. 2. 2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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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친구들이랑 인천 네스트 호텔로 호캉스 다녀왔당 :)

부페도 룸서비스도 맛있고 근처에 파라다이스시티랑 회센터도 있고 뭐 이래저래 서울 근교에서 호캉스하기엔 최적인 호텔

 

요즘 코로나가 난리다보니까

씨메르 중국인이나 네스트 호텔 중국인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내가 묵었을때는 네스트에선 중국인을 보지 못했다

씨메르에는 좀 있었음 ㅠㅠ

요즘은 롯데월드 에버랜드도 중국인 많아서... 암튼 참고하세용

 

전에 히든클리프 갔을때 2객실로 나눠서 투숙하는게 좀 불편했어서,

4명이 같이 한 방을 쓸 수 있게 에어비앤비를 할까 어쩔까 하다가 2박 하게 된 네스트호텔 디럭스 트윈룸

넷이 지내고 꾸미고 사진찍고 놀기에 충분한 크기였다능. 만족만족쓰

 

친구든 가족이든 4명이 구성원인 경우가 엄청 많은데

특급호텔들은 왜 다 최대 3인만 투숙 가능한거야 진짜ㅠㅠ

 

아무튼 익스피디아 웹투어 등등 각종 웹사이트 비교해본결과

네스트는 대부분의 경우 공홈 패키지가 제일 저렴함!!!!

특히 회원가입하고 일~목요일 체크인시 수영장과 브런치 1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_<

우리때는 수영장이랑 조식 1인이라 더좋았는데 브런치로 바뀌어서 살짝 아숩..

 

인천 네스트 호텔 객실 프로모션: https://nesthotel.co.kr/special/special_list.asp

 

 

 

 

* 제 지갑+친구의 한턱,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짜잔~~

우리가 예약한 네스트호텔의 최고 인기룸인 디럭스 트윈 바다전망 객실!

지저분한거 죄송.....^^

 

안그래도 여자 넷이라 짐 무지막지하게 많은데,

20대 마지막을 맞아 서른살 웰컴파티 준비한다고 더욱더 넘쳐나는 짐 덩어리들ㅋㅋㅋ

 

 

 

깨끗한 화이트 침구 :)

웰컴 초콜릿도 놓여있는데 왜 정원이 3명인데 두개만 주셨는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이 호텔도 콘센트와 USB슬롯이 낭낭해서 넷이 자면서도 콘센트가 부족하진 않았다

 

침대 헤드가 물건을 놓을 수 있도록 푹 파져있어서,

물이나 차키, 바세린 등등 조그맣고 떨어지기 쉬운 잡동사니를 보관하기 좋았다 :)

호텔 객실 전체적으로 수납공간이 넉넉했음

 

 

 

방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어서 바깥을 볼 수 있었다

아래에 산책 공원이 마련되어있었는데 투숙하는동안 계속 흐리고 비와서 못가봤음ㅠㅠ

 

서른살 기념 숫자케이크도 주문했는데 룸 냉장고 쪼그매서 안들어가가지고 베란다에 보관함 ^^

 

 

 

네스트호텔 바다뷰 객실 낮뷰랑 야경

 

야경이 생각보다 꽤 예쁘죵!?

스트란트풀이 밤에 조명들어오면 분위기있고 넘 예뻐서 밤수영을 못한게 많이 아쉽다ㅠㅠ

 

인천 호텔 추천♥ 네스트호텔 시설+발렛파킹, 스트란트 인피니티풀 이용 후기

 

 

 

아무튼 다시 객실 리뷰

ㅋㅋㅋ아 진짜 넘나 정신없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객실보단 현실감각 딱 오쥬??^^

객실이 1.5룸 형태라 꽤 넓고 수납공간이 많아서 아이 있는 가족들도 투숙하기 괜찮을 듯ㅋㅋ

 

 

 

이 카우치 소파는 움직이는게 가능해서 끌어서 소파베드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창가앞 더블베드1 + 벙커룸 싱글베드1 + 소파베드1 해서 총 4인 투숙이 가능한건데

친구랑 나랑 술먹고 피곤해서 이 쇼파에서 가로 세로 각각 차지하고 두명잠;;ㅋㅋㅋ

 

 

 

 

참참 4인투숙시 침구추가비용은 22000원!

근데 한 친구가 일찍 내려가봐야해서 토요일 하루만 침구추가했는데 월요일 퇴실시까지 이불 안찾아가심...

뭐 필요는 없었지만ㅋㅋㅋㅋㅋ

 

 

 

 

쇼파앞에는 작은 테이블이 있고 의자도 하나 있어서 넷이서 간단히 한 잔 하기 좋당

테이블 끌어서 쇼파쪽에 붙여놓고 셋은 쇼파에앉고 하나는 의자에 앉으면 됨ㅋ_ㅋ

 

이쯤되면 그냥 여자애들 모여서 파티하라고 만들어둔 파티룸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카우치소파 오른편엔 옷장이 있다능

 

원래 3인 기준 객실이라 그런지 샤워가운도 3개만 있는데, 전화해서 하나 더달라고하면 더 주심

옷걸이는 6개정도 있어서 외투 걸기에 부족하진 않았다

참참 부직포로된 일회용 슬리퍼도 옷장에있었음..

찍는다고 다 찍었는데도 애들이랑 떠드느라 사진이 빠진 것들이 많다ㅎㅎ

 

 

 

쇼파 맞은편에는 TV

이거 블루투스로 핸드폰 미러링가능해서 사진찍을때 요긴하게 썼징^^v

 

 

 

TV옆 벙커베드

개인용 라이트와 콘센트가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

 

1명이 누울 작은사이즈의 싱글베드고 매트리스는 딱딱하지도 푹신하지도 않았음

매트 왼편에 물건둘만한 공간이 있어서 파우치나 물 두고 마시기 좋았다

수납공간 짱짱이라능

 

 

 

미니바에 있던 음료들이랑 무료로 제공되는 티들

우리가 가져온 보드카랑 술같은거 넣겠다고 ㄷㅏ끄내놓았다;;ㅋㅋ

 

의외로 미니바 가격은 꽤 괜찮았던 것 같다

콜라같은게 1캔에 3천원 맥주가 7천원 육포가 8천원?이었던 것 같음

네스트 F&B가격 꽤 착하당!!

 

 

 

와인잔, 머그컵, 유리잔 각각 3개씩 준비되어있어서 와인잔은 1잔 추가로 요청드렸다

전기포트랑 얼음통도 구비되어있음! 제빙기는 층마다 1개씩 있다

 

이 아래에는 서랍 두세개랑 작은사이즈의 냉장고가 있는데

웃긴건 서랍 열면 성경이랑 불교경전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이런거 넣어둔 호텔 처음봤어ㅋㅋㅋㅋㅋ

 

 

 

와이파이는 딱히 비밀번호 없이 연결되어서 편했고 (허허벌판에 네스트만 있어서ㅎㅎ)

조식은 미리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예약시 조식 포함해서 결제했다면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됨!

 

 

 

깨끗해서 맘에 들었던 화장실

왼쪽에는 변기, 가운데는 세면대, 오른쪽에는 샤워실과 욕조가 있는 구조이다

내가 넘나^^ 좋아하는 분리형

 

 

 

 

근데 여기 화장실 문이 좀 특이해서 욕실문이 왼쪽으로 닫으면 화장실을 가리고 세면대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닫으면 세면대를 가리면서 욕실문이 되는 그런 스타일

뭐라해야될지 모르겠네;;;

 

 

 

어메니티는 KUDOSPA 제품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구성이고 예쁘게 생겨서 집에올때 챙겨왔지롱~~

그리고 보기드물게 일회용칫솔세트가 어메니티로 있었다ㅎㅎ

 

 

 

물때하나 없이 깨끗한 화장실

비데설치되어있구욤

 

 

 

욕실도 깨끗깨끗

저기 욕조 옆에 창문은 테라스쪽으로 나있어서ㅋㅋ 테라스에서 안이 보인다

그게 싫으면 블라인드로 가려주기!

 

샤워기는 핸드샤워기랑 해바라기샤워기 둘다 세팅되어있다

 

 

 

둘째날 아침 이쁜사진 찍어보겠다고 열심히 반짝이랑 풍선 세팅중인 칭구칭구들

 

ㅋㅋㅋㅋ그냥 풍선 테이프로 천장에 붙이기로 했는데

유아교육하던 습성 못버리는 친구가 헬륨 주입기까지 자기돈주고 사왔다;;ㅋㅋㅋ

 

 

 

그래두 확실히 헬륨넣으니 풍선이 예뻐서 사진찍기 좋았당

이날 날씨만 좋았어도 인생샷 오억장 각인데 아숩

 

 

 

그리고 만오천원 주고 추가한 탄산수 패키지 도착 >_<

과일한접시랑 페리에 2명 마카롱 3조각에 만오천원인데 진짜 넘나 저렴한 구성 아닌가요??

 

 

 

네스트호텔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시 추가할 수 있는 스페셜 옵션 패키지 목록

나때는 만원짜리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암튼 와인 좋아하시는분은 3만원이나 3만5천원짜리 스페셜 옵션 추가하셔도 좋을 듯 하다

무겁게 와인 안가져와도 되고!

참고로 사진에 있는 꽃은 같이 안오더라.... ㅋㅋㅋㅋㅋ

 

 

 

이쁘게 세팅해서 씻고 옷갈아입고 사진찍고 놀았당

쇼파 바로앞에 TV가있어서 거기에 핸드폰 미러링 연결하고 셀카봉삼각대로 찍음ㅋ_ㅋ

쪼금 IT세대 같았다 나...^^

 

 

 

나름 이쁜 사진들로만 올려봤음^^

 

이때까지만해도 서른 되기를 엄청엄청 기대했는데

우한발 코로나로 거진 집에만 갇히는 신세가 될 줄 몰랐구요?

정말 너무너무싫다ㅜㅜ

 

 

 

3일째 체크아웃하는날 비가 그치고 맑게 개인 하늘

ㅠㅠ 왜 집에 가야하는데 이제서야 바다전망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거니.......

 

 

 

사실 우리계획은 지는해나 뜨는해 바라보면서 서른살 갬성에 젖어보는거였는데...

날씨 넘나 흐리고 새벽까지 음식먹고 떠드느라 계획 망해버렸다ㅎㅎ

 

 

 

우리 객실이 아마 8층에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정도 뷰다!

서쪽인데도 일출이 꽤 예쁘넹

 

 

 

맑은날 보니 숲이랑 바다, 산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도 예쁘다

넘나 좋았던 네스트 호텔!!

진짜진짜루 조만간 부페먹으러 꼭 다시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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