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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호텔 브런치 세미 뷔페, 조식뷔페 후기!!! ☞ 영종도 맛집이라 불러도 손색없어요 ☜

우리나라대한민국/Accommodation

by ss솔 2020. 3. 1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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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네스트호텔 F&B 가격이 전체적으로 착해서 조식부페, 브런치부페, 룸서비스까지 알차게 시켜먹었다...^^

 

게을러 터져가지고 다이빙여행 아닌 이상 조식은 거의 패스하는 나인데^^;

네스트호텔 조식이 그렇게 맛나다는 소문(?)에 조식도 먹고옴ㅋㅋㅋ

 

근데 조식보다 여기는 브런치 세미뷔페가 짱이다

가격도 4천원차이인데 진짜 음식 퀄리티가 거의 넘사벽임 ㅜㅜ 사람도 훨씬없고

 

제발 네스트 가시는분들!!!!

브런치뷔페를 드세요!!!!

그리고 룸서비스는 제발 짬뽕을 드세요 김치볶음밥 말고!!!!!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캬~~~~

 

가슴이 탁 트이는 뷰의 네스트호텔 플라츠 레스토랑 :)

 

조식 중식 석식뷔페 다 여기서 먹게 된다

플라츠 뷔페 가격은 조식 37800원 (사전예약시 34000원), 브런치 38000원, 디너세미가 59000원 디너풀뷔페가 79000원

 

높은 천장에 전면 통유리인데다가 바다도보이고... 솔직히 비쥬얼만으로도 만점인데

5성급 호텔부페인거 생각하면 진짜 가격까지 넘나 착함 +_+

 

특히 브런치 세미뷔페는 조식뷔페 정가랑 가격차이가 200원밖에 안나는데

음식 가짓수부터 디저트 퀄리티가 완전 달라서 진짜 강추 또 강추bbb

3만원대에 나올 수 없는 퀄리티..!

 

 

 

물에도 라임 띄워주시쟈나쟈나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인 곳에 환하게 빛들어오다보니 뭘해도 넘나 예쁨 ㅜㅜ

 

 

후질한 꼴로 착석한 우리

 

점점 나이가 먹다보니ㅎㅎ 펜션가서 요리해먹고 치우고 이러는게 너무 피곤하고 지겹다

누가 해주는 음식 먹고 들어가면 깨끗하게 정리되고ㅜㅜ 그랬으면 좋겠음

 

로비에 브런치부페 3+1 행사가 있어서 물어봤더니 주말은 적용이 안된대...ㅋㅋ

그래서 인당 3만8천원 내고 먹었지만 넷다 완전 대만족쓰

 

근데 네스트호텔 회원은 플라츠 10% 할인되는데;;;

왜 우리는 할인을 안받았을까ㅎㅎㅎㅎ

 

 

 

브런치 세미 부페에는 메인요리 하나가 포함이 된다

부페 퀄리티가 좋아서 메인메뉴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지만ㅎㅎ

 

우리가 갔을땐 치킨콩피, 햄에그베네딕트, 돼지안심이 기본메뉴로 있었고

추가금액내고 연어스테이크나 소고기스테이크를 선택할 수도 있었다

 

진짜 가성비 킹 아닌가요...?

 

 

 

크리스피 닭가슴살 콩피는 닭가슴살이랑 매쉬감자는 맛났는데 콩피가 넘나 달았...^^;;

돼지안심도 라즈베리잼 찍어먹어서 그런지 좀 달았다

 

 

 

역시 에그베네딕트가 젤 맛남

 

하지만 난 계란알러지^.ㅠ

수란따위 입에 안댄지 몇년인지...

 

 

 

 

사실 요 메인메뉴들은 주문한다음에 나중에 가져다주신거ㅎㅎ

메인 주문하고 내려가서 한접시씩 떠와서 먹다보면 메인메뉴가 나온당 :)

 

 

 

자~~~ 음식 푸러 가볼까요?

 

바로 앞에 바다랑 숲, 갈대들이 보여서 너무너무 예쁜 플라츠 레스토랑.. ㅠ.ㅠ

지금 코로나때문에 그런가 모든 요일 브런치뷔페 3+1 행사중인데 또 가고싶어버렷....

 

 

 

직원분들이 엄청 빠릿빠릿 움직이신다

부페에 음식 계속 바꿔주시고, 누가 음식 떨어트리면 번개같은 속도로 와서 치우심 ㅋㅋㅋㅋㅋㅋ

 

 

 

하 여기 쌀국수코너

이 쌀국수가 또 존맛탱이죠?

 

포메인 스타일로 시원한 맛의 국물인데 완전 맛있음...bbb

 

 

 

조식메뉴에서도 만날 수 있는 쭈꾸미볶음이랑 불고기

옆에 쌈까지 준비되어있다

 

아니 이렇게ㅋㅋㅋ

식사메뉴를 잔뜩두고서 메인메뉴도주면 배불러서 어떡하라고....???

 

 

 

따뜻하게 데워져있는 빵코너

애플파이 또 넘나 맛있죠..... ^ㅠ^

 

 

 

내사랑 살라미와 한입샌드위치(이것두 존맛탱;;), 그리고 셀프 비빔밥코너

 

 

 

샐러드와 디저트들!!!

 

 

 

아니 이녀석 모야모야

디저트주제에 이렇게 귀엽기 있기없기!!?

 

 

 

 

까망베르 치즈케이크같은데, 고인돌초코렛이랑 꽃, 허브를 이용해서 미니화분처럼 꾸며놨다

맛도있고 두개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하나뿐이 못먹었어 흑흑흑 ㅠㅠㅠ

 

 

 

그리고 진정한(?) 디저트코너

 

어제 로비에서 구경했던 홀케이크들이 그대로 나와있었음

너무 예뻐서그런지 다들 한동안 손을 안댔다고..ㅎㅎ

 

오른쪽 돔모양으로 생긴게 블루베리케이크였는데, 저게 또 너무 달지않고 짱짱 맛있었지비.....

 

 

 

그리고 제일 사기라고 생각하는거 -_-

 

겨우 1인 3만8천원짜리 부페주제에 아이스크림이 배스킨라빈스껄로 나옴........

맛은 뉴욕치즈케이크, 사빠딸, 초콜릿, 레인보우샤베트 4개가있었다

 

룸서비스 메뉴에도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네스트랑 배스킨이랑 무슨 협업??이 있다고 한다

 

 

 

ㅎㅎ....

1990~2000년대에 질풍의 초글링 시대를 보낸 우리들이 지나칠 수 없는 동전초콜렛^^

 

테이블에 앉아서 봤더니 넷다 동전초콜렛 집어와서 웃겼다

ㅋㅋㅋㅋㅋ

 

 

 

커피와 음료코너

맥주는 컵을 따로 요청해야됐던 것 같고, 커피는 에스프레소머신과 드립으로 내린거 두종류

 

쥬스는 케일쥬스 자몽쥬스 오렌지쥬스가 있었는데 셋다 맛이 좋았다

의외로 케일쥬스가 제일 맛있었음ㅎㅎ

 

 

 

나의 첫접시

 

에피타이져 풀떼기와 애정하는 살라미, 그리고 뜻밖의(?) 인도커리와 난

아니 부페에서 치킨띠까마살라랑 난을 만날줄이야ㅋㅋㅋㅋㅋ

 

 

 

아까 얘기한 핵존맛 쌀국수

 

전날 과음을 하셨다면 이걸로 해장을 시도해보세요 ^^!

 

 

 

디저트 마카롱, 블루베리케이크, 망고퓨레, 그리고 미니화분 치즈푸딩?

그리고 저 수박 허여멀건해서 맛없어보여도 의외로 엄청 달고 맛있었음;;;

사진엔 없지만 배라 레인보우샤베트도 한스쿱 퍼먹었당 ^ㅅ^

 

너무 배부른데 너무 맛있어서 다들 목끝까지 먹고 한참을 소화시켰다는 비밀......ㅋㅋ

 

 

영종도 맛집을 찾으시나요?

네스트호텔 브런치 부페를 드세요 제발..... ㅠ.ㅠ

 

인당 3만원대에 뷰먹 가능하지, 거기다가 후식까지 완벽하다구...!

 

 

 

그리고 다음날 조식먹으러 내려온 플라츠부페

전날과는 다르게 날씨가 맑아서 레스토랑이 훠얼씬 밝고 예뻤다 :)

 

월요일 아침 8시반쯤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아서 거의 제일 위쪽 테이블에서 먹었음

그래도 테이블이 층층이 배치되어서 어느자리든 다 뷰가 좋당

 

 

 

 

조식 맛나다고 소문난 네스트호텔이라 기대했지만, 음.....

브런치 세미뷔페가 오백배 더맛있쪙^^;;

 

그렇다고 조식부페가 별로라는건 아니다, 조식부페 퀄리티도 꽤 훌륭함

 

 

 

씨리얼코너로 탈바꿈한 이곳

 

우유가 일반우유/저지방우유/두유 세가지로 준비되어 있었다

이날 아침에 보니 출장온 것 처럼 보이는 외국인들도 꽤 많이 보였는데 (참고로 중국인은 못봄)

아마도 우유 알러지가 많은 서양인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네

 

 

 

 

빵코너

 

전날 브런치뷔페에는 잼이랑 버터같은게 다 1회용으로 비치되어있었는데

조식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각자 떠가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과일과 풀 코너

 

역시 이날 아침도 누가 뭐 흘리면 직원이 번개같이 달려와서 다 닦아버림^^

 

 

 

 

반찬들과 셀프비빔밥

 

 

 

나처럼 아침에 소화 잘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죽^^과 만두 딤섬 등등

 

간장종지나 잼 담을 수 있는 그릇들도 따로 잘 준비되어있어서 음식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베이컨이랑 소세지 등 육류코너

아침엔 베이컨 먹어줘야져...

 

따뜻한 음식들은 아래 인덕션인지 하이라이트인지가 작동중이라 계속 따뜻하게 서빙되었다

이런 디테일 좋아 :)

 

 

 

살라미랑 치즈

 

아니 올리브 데코 예쁘게 하지 말라구염ㅋㅋㅋㅋ

이렇게 예쁘게 놓으면 뭔가 가져가기 죄스럽잖아(?)

 

치즈도 너무 예쁘고 깔끔하게 놔둬서^^;;

나도 예쁘고 깨끗하게 떠가려고 노력하게 되는 이상한 경험을 했다ㅎㅎㅎ

 

 

 

브런치뷔페의 쌀국수코너는 계란스테이션+빵코너로 탈바꿈

 

오믈렛과 후라이를 조리해주신다

나는 써니사이드업 주문~

 

 

 

음료와 티코너는 어제 그대로...

커피는 셀프~

 

 

 

전날 맛있게 마신 케일쥬스와 수박은 이날 아침에 또먹었다ㅎㅎ

 

딤섬류도 하가우랑 샤오롱바오...ㅠㅠ 둘다 내가 넘나 좋아하는걸루 준비하면 어떡해?

결국 아침도 꾸역꾸역 잔뜩먹고말았다능 *^^*

 

개인적으로 부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음식이 지저분해보이게 헤집어져있거나 내 접시가 더럽게 섞여서....랑

가짓수만 많고 정작 먹을만한건 하나도 없어서 이렇게 두개가 제일 큰데

 

여기 음식은 맛도 위생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이 가격에 이 퀄리티가 완전 만족스러웠음

테이블간격도 꽤 넓은 편이어서 복작복작한 느낌이 없는것도 맘에 들었다

 

코로나 잦아들면 또 가봐야징^^

 

 

 

그리고 네스트 룸서비스 추천은 뭐다?

 

네스트호텔 룸서비스 존맛탱 메뉴는 김치볶음밥 아니구요 모듬해물짬뽕 맞습니다 맞고요...!

 

제발 김치볶음밥 말고 짬뽕드세요 왜 김치볶음밥에서 김치맛이 안나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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