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베네치아 여행 #5, 부라노섬 인스타감성 뿜뿜 사진들 투척 +부라노 맛집

2017/'17 Italy

by ss솔 2018. 12. 25. 19:56

본문



꺄 블로그 넘나 오랜만이다 >_<

거의 3주만에 키는데 내가 좋아하는 부라노섬 포스팅이라 기쁜것ㅋㅋㅋ


오늘은 부라노섬 시내(?) 사진 투척의 날~~

취향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라노지만

알록달록한 건물 보는걸 엄청+_+ 좋아하는 나라서

카메라 밧데리 다떨어질때까지 사진찍다왔당ㅎㅎ

(부라노 맛집 정보도 흘리고갈게여 소곤소곤)


으히히

다시가고싶어라ㅠㅠ





* 이 포스팅은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부라노에는 크게 두 구역이 있는 것 같은데

오늘 포스팅은 식당과 상점이 많은

시내처럼 보이는 구역이당ㅋㅋ


다른 구역은 아래 포스팅 보세용

베네치아 여행 #4, 알록달록 부라노섬♥ (롤링베니스, 바포레토 시간표/요금)





부라노섬 처음 들어와서

사람들 따라서 쭈욱~~ 걸어들어간 곳에서 나와서

꺾어들어져가는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처음 보이는 낡은 건물에 실망ㅜㅜ


이래서 첨에 이쪽을 안갔더란다ㅋㅋㅋ

예쁘니들이 안에 숨어있는걸 모르고......





이 사진은 어쩐지 홍콩에 타이오같당





걸어들어가는길에 내가 봐둔 식당을 찾았다!!!!

Trattoria al Gatto Nero (검은고양이 식당ㅋㅋㅋ) 라고

미슐랭스타는 아니지만

미슐랭가이드에도 오른!! 부라노 맛집이다


해물리조또가 유명하다는데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찜해뒀는데

오늘 예약 마감

ㅠㅠㅠㅠㅠ


크흑...

트립어드바이저로 예약하고올걸....


그런데 구글리뷰보니

인종차별한다는 말도 있고...

내가 직접 가보지도 못한 곳이라서

어떻게 추천은 못하겠음;;ㅋㅋ


참고로 부라노섬 건너편에

Venissa라고 미슐랭 원스타 맛집도 있다!





이 식당즈음부터 해서

페인팅 쌈박+_+하게 된 이쁘니 건물들이 등장한다

다들 사진찍기 바쁨ㅋㅋㅋㅋ


구글맵에 Trattoria al Gatto Nero 찍고 찾아오셔유





이 빨간건물 넘나 내 취향저격이고요...??







멀리서 찍는건 멀리서 찍는대로

크롭해서 찍은건 또 그대로 느낌이 좋다 헤헤






알록달록하니 너무 이뻐서

알록달록하게 입고 잘하면 인생샷 찍어갈 수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ㅋㅋㅋ

나처럼 인내심 없는 사람들은 풍경사진만...^^*





그래도 통영 동피랑마을보단 여기가 사람 없음

세상 어딜가봐도 한국이 사람 젤많아...ㅜㅜ



그런데 유럽애들은 왜이리 집을 붙여서 짓는걸까??

불편하진 않을까 너무 궁금함...

오늘 아쿠아맨 보다가 더 궁금해져따ㅋㅋㅋ





길냥이 안뇽





산책나온 가족들도 있구용


부라노섬 관광객은 대부분 현지인

그리고 중국인이 많았다ㅋㅋ

한국인도 있긴 한데 중국인이 훨많음...





예뻐라 +_+

다리마다 사람들 올라가서 사진찍기 바쁘던 부라노섬ㅋㅋ


빛각도 잘 맞을때 사진찍었음 더 이뻤을텐데....

해질때쯤이라 자꾸 한쪽이 그늘진다 ㅜㅜ








이거 색감 완전 이쁘지 않나유???

옆집이랑 미니다리로 연결해놓은것도 완존 귀욤+_+


지금 한국 너무 추운데

색깔만봐도 너무 따뜻하다....>_<





으아ㅠㅠ

인스타에 뒤늦게 사진도배삘ㅠㅠㅠ






낡은건 낡은대로 그 느낌이 있지만,

낡은 건물은 포르투가 느낌 제대로 살고





부라노는 빨간 건물들이 이쁜듯!!!

캬캬





세상 이쁜 빨간색들 다모아놓음......






열심히 건물들 따라서 걷다보면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나타나는데

여기가 부라노 시내지 싶다


식당도 상점도 많고

사람도 여기에 제일루 많음ㅋㅋ






들어올때랑 나갈때 느낌이 다르다

같은 건물이어도 색조합 순서가 달라서 그런가...?


아까 검은고양이 식당 말고도

나름 평 좋은 식당들이 많은 부라노니까

맛집 잘 찾아서 밥도 먹고 오세용





종종 있는 골목골목도 너무 이쁘니깐

한번씩 들어갔다 나와주기


저 집끼리 연결하는 다리는 뭘까...ㅋㅋ

실제로 옆집 건너가고 그러나

궁금해 죽겠음







이 건물들은

둘이 비슷하고 살짝만 다른것이

일란성쌍둥이같다ㅎㅎ





베네치아 바로 옆에 딸린 섬이라서

수로도 많고 다리도 많고

여러모로 베네치아랑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부라노섬이당





일단 베네치아보다 길상태가 너무 좋음ㅋㅋㅋㅋ

계단 다리도 별로 안건너도되고ㅎㅎ

도보로 섬 다 주파도 가능^^

여러분 3~4시간만 투자해서 오셔봐유

이게 바로 컬러테라피지ㅋㅋㅋㅋ





사이좋은 연인들이 있길래

감성샷 찍어보겠다고 찰칵 했으나

역광때메 망함ㅡㅡㅋ





카메라 밧데리도 없고 숙소 돌아가기로....


섬 끝자락마다 공원이 펼쳐져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던 부라노다


신이시여 왜 이탈리아놈들에게는 지중해를 주시고

우리나라엔 왜 동해 서해 남해를 주셨나요ㅜㅜ?



지난 포스팅에서 얘기했듯이

부라노에서 베니스 본섬 가는데는 시간이 꽤 소요되기때문에

바포레토 출발 10분정도 전에 줄스는걸 추천..!

못앉아가면 진짜 너무 피곤하다ㅜㅜ


아마 대부분은 폰다멘테 노베(Fondamente Nove) 역으로 가서

다른 역으로 환승해야될텐데

폰다멘테 노베에선 거의 서서가야함;;;

부라노에서 본섬갈때 꼭 자리사수 하세여!!!!






바포레토타고 베네치아 본섬 가는중


평소였다면 수상버스 내부도 찍고 그랬겠지만

밧데리 모질라서 패스ㅎㅎ






요기 이 요새같은건 뭘까

궁금하다


궁금증만 남고 온 부라노섬 여행ㅋㅋㅋ





폰다멘테노베역 근처에서 찰칵


요 식당 분위기 좋아서 밥먹고갈까 했는데

그닥 배도 안고프고 해서 숙소로 고고





신시가지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서

또다른 매력이 있던 숙소 가는길 +_+


들어왔더니 라떼하우스 사장님이 냉큼 저녁차려주심;;


베네치아 강추 한인민박♥ 메스트레역 라떼하우스, 삼촌네집같이 편안해용bb


으아.......

역시 베네치아의 삼촌ㅋ_ㅋ



   



공감버튼 글릭과 공유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