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여행 #6, 노벤타 아울렛에서 쇼핑 후기♪ (구찌 프라다 버버리 있어용)

 

괌 특산물이 구찌라는 말이 있다..ㅋㅋ

 

브랜드 제품은 그 나라 또는 미국에서 젤 싸다능

이탈리아는 구찌, 프라다, 미우미우, 보테가베네타 등등

여러 명품 브랜드가 시작한 나라다보니

해당 브랜드 제품을 좀 더 저렴히(?) 구할 수 있다!

그리고 국내에 안나오는 제품도 많고ㅎㅎ

 

그래서 이탈리아 여행코스 중에 피렌체를 들리면

꼭 더몰이나 프라다스페이스를 들려야 한다는데...!

저 두 곳은 사람이 넘나 많대서 난 패스했다ㅠㅠ

 

실제로 민박집에서 만난 여자분한테 얘기들었는데

계산하는데만 1시간 줄섰다고....ㅋㅋㅋ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가게 된 베네치아 노벤타 아울렛 후기

베니스 근처에 아울렛이 두개?인가 있는데

명품이 입점된 아울렛은 노벤타고

근처에 라코스테?? 같은거 파는 브랜드 아울렛도 있다는데

그 아울렛이 진짜 매우 저렴하다고 함!ㅋㅋ

 

참참 아울렛가면 계산할때 택스리펀 요청해야되는데,

그 때 여권이 필요하니

꼭 여권 같이 가져가야함!!!

155유로정도부터 세금 환급 되는데

약 10% 돌려받으니 꼭꼭합시당!!!

 

 

 

 

* 이 포스팅은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짠~~~ 중간따윈 없고 바로 ★아울렛 입성★

베네치아 노벤타 아울렛 가는 방법은

셔틀버스 또는

기차탄담에 버스타고 이동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나는 머물던 민박집 직원분이 아울렛 갈 일 있다셔서

렌터카 뿜빠이해서 다녀왔당 ^0^

 

베네치아 강추 한인민박♥ 메스트레역 라떼하우스, 삼촌네집같이 편안해용bb

 

피렌체 더몰처럼 중국 관광객이 많지 않다보니

대중교통 이용이 좀 답답한 노벤타 아울렛ㅠㅠ..

베네치아 시내에서 1시간정도면 가긴 하는데

셔틀이 운행 안한다면 굳이 갈 메리트는 없는 듯...

 

 

노벤타 아울렛은 맥아더글렌 계열로

있어야 할 브랜드는 그래도 다 있음ㅋㅋㅋ

프라다 매장은 작지만 ㅜㅜ

 

노벤타 디 피아베 아울렛: https://www.mcarthurglen.com/ko/outlets/it/designer-outlet-noventa-di-piave/%EB%B8%8C%EB%9E%9C%EB%93%9C/

 

▲입점브랜드는 링크서 확인하세용

무려 한국어 안내 페이지가 있음!!!

 

 

 

아~~~~ 넘나 한적하구요!!

 

개장전부터 줄 서 있는 피렌체 아울렛들이랑 비교가 안되쥬^^

어차피 가방이나 지갑같은 경우에는

잘나가는 제품 별로 없는건 똑같으니

선글라스나 구두, 스카프 등 살거 아니면

걍 스트레스없이 베니스에서 처리하는것도 괜찮은 선택인 듯 하다

 

프라다 나일론가방 사피아노가방은

아울렛에서 구경하기도 힘들단다ㅜㅜ

 

 

 

티몬에서 맥아더글렌 기프트카드를 저렴하게 팔길래

그걸 한국에서 구매해서

기프트카드 먼저 교환했당 ^0^

 

지금은 파는지 안파는지...

티몬에 이탈리아 아울렛 이렇게 치면

100유로 상품권 12만원인가에 나왔었는뎅

ㅋㅋㅋㅋ

 

 

 

 

노벤타 가는 셔틀도 한국 여행사에서 팔았었는데

지금은 안파는 것 같다ㅠㅠ

 

어쨌든 게스트서비스를 들려봅시당...

저기서 주는 패션패스포트 있으면 일부브랜드 10% 추가할인된다

코치나 마이클코어스 등 2군 브랜드~

 

 

 

펜디.. 알마니.. 보테가베네타..

있을건 다 있음ㅋㅋㅋ

 

그치만 나는 프라다 빠수니이기때문에...^^

프라다로 직진 직진

 

 

 

코치 마이클코어스 훌라 등

대딩이 들고다닐만한 브랜드 제품이 저렴했당

특히 훌라(FURLA)가 저렴

이탈리아브랜드라 그런지~

 

 

 

여유로운 노벤타 아울렛 :)

중국인 찾아볼 수 없었구여~~~

주로 이탈리아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듯

 

아침엔 엄청 한적했는데

오후 12시쯤되니까 사람이 늘어나더라

 

 

 

프라다/구찌/버버리 등등은 

아울렛 중앙쯤까지 와야있어용

 

명품브랜드의 경우

사진촬영 금지라서 매장은 못찍음ㅜㅜ

구찌랑 버버리 매장이 크고 물건 많았던 것 같고

(물론 마몬트백은 없ㅋ엉ㅋ)

 

프라다는 가방류가 별로 없었당

있어도 쓸데없는거....

사피아노 아닌거....

아니면 색이 휘황찬란한거...

뭔말인지 아시죠?ㅎㅎ

 

 

 

가방이랑 지갑을 막 쓰는 나라서

사피아노를 고집하는데...

사피아노백 따윈 당연 없었고요 ㅜㅜ

 

저 까만 가죽가방들은

약간 흐물거리는?? 탄탄한 가죽이 아니라서 약해보였음..

80만원? 800유로?정도 했었던 것 같고

700유로 정도의 샛초록색 사피아노 미니가방은....

고민하다 안삼ㅜㅜ

 

그리고 하늘색중지갑은 넘나 내스탈이라 냉큼 집어왔다♥

흰색이라 고민하다 하늘색으로ㅎㅎ

나중에 찾아보니 한국에는 안들어오는 모델인듯

만족스런 쇼핑... 우헤헤

 

명품매장은 일일이 직원한테 보여달라고하고

이거 가격 얼마냐고 물어봐야돼서 넘나 귀찮다ㅜㅜ

 

 

 

그리고 출퇴근할때 편하게 들려고 고르던 훌라 가방

2~30만원대로 살 수 있는 가방이 많았당 +_+

한국에선 4~50만원 정도 하는 제품이라

20대 중후반이 회사 들고다닐때 부담없이 좋은 듯ㅋㅋㅋ

 

지금은 엄마 줘버렸지만ㅜㅜ

 

 

 

그리고 코치...

코치도 20만원대 가방이 많았다

근데 코치는 미국이 저렴함!!!!

해외직구를 추천함다...

 

이때 코치 디자인이 너무너무 이뻐서

돈만 많았으면 저 미키가방 사촌동생꺼 사올뻔^^...

그지라 다행ㅎㅎㅎ

 

코치 훌라 마이클코어스 등등

대딩이 쓸 만한 브랜드 지갑은 10만원 전후에 많이 있어서

적당히 선물하기 좋은 듯!

 

준명품 브랜드는 대부분 사진촬영이 가능해서

친구랑 동생이랑 카톡하면서 골랐당ㅋㅋ

 

 

★그리하여 최종 선택★

(나이키는 살게 없어서 패스...)

 

 

 

지갑 막 굴리고 잘떨어트리는데

1년반째 튼튼하게 잘 버텨주는 프라다 사피아노 중지갑♥

모서리가 살짝 까졌지만ㅜㅜ 흑흑

일단 한국에 안 들어온 모델이라 맘에들고여^^

 

계산하는데 매장 카운터 언니가

이탈리아에서 프라다를 왔으면

사피아노를 사야하는거라고,

잘 골랐다고 해줘서 기쁘고여^^

 

 

 

 

카드를 많이 넣을 수 있어서 좋은데,

사피아노 가죽 자체가 두껍고 튼튼해서

카드 다 채우면 지갑 뚱띠됨ㅋㅋㅋ

 

그래도 보는사람들마다 지갑 이쁘다고, 색깔 이쁘다고 해줘서

역쉬~~~ 하고 행복한 아이템ㅎㅅㅎ

 

 

 

가격은 350유로에 39.5 유로 택스리펀받아서

최종 310.5 유로, 약 40만원 정도에 구매

해외직구시 5~60정도 하는 제품

 

한국 입국시 면세한도 600불 안넘게 조심하세유 다들..

이탈리아는 진짜 스캔검사하더라ㄷㄷ

 

 

 

그리고 매년 나오는 코치 미니 사첼백이랑

지금은 엄마 가방이 된, 출퇴근용 훌라 토트백

 

코치는ㅜㅜ 미국에서 사세요ㅜㅜ

 

139유로 (18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직구하면 13만원 정도임^^

 

근데 처음 봤을때 저 색깔 저 가방이 넘 내스탈이어서ㅋㅋㅋ

정신못차리고 사서 이탈랴에서 메고다녔당

 

이것도 애들이 귀엽다고

이런색깔 가방도 괜찮다고 해줘서...

만....족.......ㅋㅋㅋㅋ

 

 

 

훌라 가방은 179유로였는데

매장 언냐 상술에 퐁퐁이랑 가죽클리너까지 같이 사는 바람에

220유로 결제 후 23유로 환급..ㅋㅋ

 

가방+퐁퐁+가죽클리너 해서

197유로면 선방인걸로ㅎㅎㅎ

 

이탈리아에서 택스리펀 받을려면 154.94 유로 이상 구매해야해서

코치 가방은 면세도 아님...ㅋㅋㅋ ㅜㅜ

 

 

 

중간에 당떨어져서 초콜렛카페가서 당섭취도 하구용

 

 

 

시간이 지나도 한적하고 여유로은 노벤타 아울렛

식물이 많아서 좋았다 >_<

 

근데 딱히 살건 없ㅋ었ㅋ엉ㅋㅋㅋ

 

 

 

진짜 이탈리아 사람만 있네 요기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같이 온 사람들도 대충 쇼핑 끝났대서

구찌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ㅋㅋㅋ

 

 

 

 

프라다는 매장에 신발/의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는데

구찌는 가방이 많았당

아무래도 인기많은 모델은 없지만

(현지 매장에서도 웨이팅 ^^...)

그래도 프라다보단 주력/신상 모델이 많아보였음

 

 

 

 

쇼핑 끝나고 돌아오는 한적한 길~

 

 

 

피렌체로 넘어가기 전

시간이 약간 남아서 베네치아 도보 관광을 하기로 했음 :)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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