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부 강추 호핑투어!!! 퀄리티있는 조인앤조이 호핑♥ 가족여행이라면 무적권 여기!!!!

본문

 

꺄 정말 너무너무너무*4392406 만족하는 조인앤조이 세부 호핑

 

누가 세부여행 간다하면 거의 도시락싸들고 따라다니며 강요하는 수준이다ㅋㅋㅋ

특히 효도여이라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무적권(무조건인거 알아요^^) 여기임....!

 

일단 직원들이 너무너무 친절

조인엔조이 사장님, 김작가님 모두 애들이랑 잘놀아주시고, 시터이모도 아기 너무 잘봐주시고,

다른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진짜 본인 일을 즐기는 느낌..???

이동하는 동안에도 다들 쉬지않고 간식 준비해주시고 완전 감ㅋ동ㅋ 함

 

한국인 사진작가님이 모종의 이유(?)로 동행하시기 때문에

여기 호핑 하시는분들은 스냅사진 무료로 찍어가실 수 있음!!!

물론 추가 보정은 안해주지시만^^;;

가족여행가면 은근 단체사진 찍기 어렵고, 부탁하기도 뻘쭘할때 많은데

여기는 작가님이 데려다가 으쌰으쌰 사진 잔뜩 찍어주심ㅋㅋㅋㅋ

옆에서 직원들도 짭프로들고 엄청 찍어줘서 연예인 간접체험 가능하다ㅎㅎ

 

 

그리고 다른 호핑보다 일찍 끝나서

체력소모가 적고, 오후에 다른 일정 하기가 좋음!

 

솔직히 동남아 호핑투어 다 거기서 거기인데,

소금기 젖은 몸 땡볕에 타가면서 오후 4~5시까지 하루종일 버리느니 여기 프로그램이 훨 좋은듯

시간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가보면 퀄리티의 차이를 느끼게 될 것이오!!!

 

지금은 내가 갔을때랑 호핑투어 프로그램이 조금 변하긴 했는데, 여전히 좋아보인다 :)

 

 

세부 조인앤조이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cebu_lovely/

 

참, 호핑 가격은 성인 2만원+30달러

소아 2만원+20달러, 유아 10달러임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조인앤조이 호핑은 베이비호핑이라고 이름지어놨는데,

그래서그런지 애기들도 너무 무리되지 않도록 일정이 여유로운 편이당

보통 호핑투어하면 아침 8시부터 픽업인데, 여기는 9시 픽업!

 

늦게 출발해서 조금 북적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른 세부 호핑투어는 거의 힐루뚱안/날루수안쪽으로 가는데 여기는 올랑고 섬으로 가서 여유로웠음~

 

 

 

픽업차 타고 도착한 선착장

방카배 엄청 많음ㅋㅋ

 

 

 

이렇게 조그만 보트에서 방카배로 갈아타기~~

 

 

 

배에 올라타자마자 간식 공세가 시작되었음^^;;;;

 

이날은 황금연휴여서 그런가, 우리말고는 다 가족여행객이었다

할머니부부, 부부, 애기까지 3대가 같이 온 집도 있었는데 넘 보기좋았음!

 

그집에 둘째 애기가 많이 어려서 베이비시터도 신청하셨는데,

시터 이모님이 애기를 너무 잘봤는지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데려갈려고 할 때마다 안간다고 악을 쓰고 울어서 겁나 웃겼음ㅋㅋㅋㅋㅋ

 

 

 

파인애플이랑 망고랑 쥬스랑...

뭐 겁나주심

이날 3달치 망고 다먹음^^;;;

여기 싸장님이랑 직원들 다 망고까기 머신ㅋㅋㅋㅋ

 

 

 

 

솔직히 호핑투어에서 음식 받으면 좀 위생상 찝찝할때도 있는데,

조인앤조이는 키친 섹션도 나누어두고

꽤 깔끔하게 조리해서 깜놀

 

스노클링 포인트로 가는 동안 (40분정도 걸렸던 듯) 간식먹고 놀고 있으면

사진작가님이 한 팀씩 불러낸다ㅎ.ㅎ

 

 

 

사진은 좋은데 모델이 구리네........^^?

 

보통 투어에서 사진 찍어준거는

현지인 직원들+구린 카메라여서 못쓰고 버리는게 대부분인데

이건 사진 작가+좋은 카메라로 찍힌 사진이라 못생긴 내 얼굴이 슬플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썬글라스 쓰고 찍읍시다 *^^*

 

작가님이 포즈도 다 잡아주시고

으쌰으쌰 파이팅 넘치셔서 수줍은 사람도 다 찍고 올 수 있다능

 

 

 

작가님 뒤에서 필리핀 직원들도 짭프로들고 엄청 열심히 찍어준다

민망데스네ㅎㅎㅎ

 

근데 어떻게 손님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사진을 보내주시지...??

진짜 대단한 것 같음.........

 

 

 

이거 세로사진들 넘나 맘에 든다 >_<

 

바람만 좀 덜 불었으면....

오빠 머리 어쩔거임ㅋㅋㅋㅋㅋ

 

 

 

그렇게 주는 간식 먹고

찍어주는 사진 찍다보면

 

 

 

스노클링 포인트 도착!!!!

꺄오

 

 

 

스노클링 중에도 직원들이 물안에 들어가서 사진 엄청찍어준다

연예인 간접체험 투어임ㅎㅎ

본인 액션캠 있으면 담당 스탭이 그걸로 아주 종일 찍어줌ㅋㅋㅋ

 

올랑고 진짜 예뻤는데,

내가 카메라가 없어서 아쉽네....

전에 펀다이빙갔던 힐루뚱안보다 올랑고가 훨씬 수중환경 좋은 듯함 ㅠㅠ

담에 세부 펀다이빙가면 올랑고섬 가봐야지~~~

 

 

 

호핑투어 갈때마다 베리 굳 스위머라고 칭찬받는 오빠ㅋㅋㅋ

진짜 프리다이빙 배워봐....??

 

스노클링용 옵티컬마스크도 있었고,

풀페이스 마스크도 있어서 좋았다능 +_+

풀페이스 마스크가 위생적이고 호흡하기도 훨~~~씬 편하다

 

 

 

첫번째 호핑 마치고 올라오면 또 간식을 주신다ㅋㅋㅋ

올라오자마자 소세지냄새에 정신 못차릴뻔했고요? ^^

 

소세지랑 새우구이 충분히 양 많고,

파인애플이랑 망고는 거의 무한리필임 ㄷㄷ

 

 

 

간식먹으면서 이동해서 또 다른 포인트에서 스노클링하고 올라오니

뭐 이상한 도넛을 준다

 

이것은 바로 낚시도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 어쩔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좀 무서워해서 억지로 웃는중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애들 물속에서 볼 땐 엄청 커보였는데, 실제로 잡고보니 엄청 쪼그맣다

 

 

 

우리가 잡은 물고기들

요녀석들은... 점심 식당에서 조리되었다고......

 

 

 

 

하여튼 줄낚시 애들 엄청 좋아함ㅋㅋㅋ

자기꺼만 안잡히면 아주 세상 잃은 표정이고ㅋㅋㅋㅋ

 

 

 

줄낚시까지 하고 나면 나무배 타고 밀림속의 작은 섬??으로 이동을 한다

 

 

 

바로바로 요기!

간단한 화장실이랑 세면대가 있어서 들렀다

 

내가 갔을때는 여기서 필리핀식 바베큐 식사를 했는데,

지금은 여기서 사진 찍고 간식 먹고 세부로 돌아와서 점심먹는듯!!

 

 

 

연예인_일일체험.jpg

 

밥먹고있으면 또 김작가님이 한팀씩 불러서 본인 만족하실때까지ㅋㅋ 사진 찍어주시는데

뒤에서 필리핀 직원들도 겁나 열심히찍어줌ㅋㅋㅋㅋㅋ

진짜 너무웃겨ㅠㅠㅠ

 

가족여행 오신 분들은 단체로도 찍어주고, 부부 따로도 찍어주시더라

 

사진작가분이 긴팔+긴바지+운동화로 무장하셨길래 안덥냐고 물어봤더니

살타는게 너무 싫어서 저렇게 다니신다고 하심ㅎㅎㅎ

 

 

 

나 왤케뚱뚱하니.......??

 

이상하게 살이 빠져도 종아리만 빠지고 허벅지는 그대로다

그래서 살빼면 허벅지 더굵어보임 ㅡㅡ

 

 

 

전문작가+비싼카메라 vs 일반인+꼬진카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핑투어 가면은 맨날 나오는 바베큐 정식....

생선조림은.... 우리가 잡아온거...

 

아니 근데 이놈의 호핑 BBQ세트는

왜 어느 나라를 가도 메뉴가 다 똑같은겨ㅋㅋㅋㅋㅋ

특히 저 닭꼬치?같은거ㅋㅋㅋ

 

!!!지금은 여기서 밥 안먹는듯!!!

 

 

 

옆에 사장님이랑 직원분들은 라면같은것만 드시길래

왜 밥 안먹냐고 물어봤더니 우리는 맨날 먹어서 질려서 못먹겠다면서,

라면드릴까요? 하시길래 냉큼 득템

무려 JJAMPPONG

 

 

 

이때는 밥먹고나서 버드생츄어리 가거나, 돌아가거나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비행기 시간때문에 세부 돌아왔다

가는길에 스탭들 뒷모습 넘 예뻐서 찰칵 :)

 

진짜 직원들 너무너무 친절하고

한팀마다 한명씩 맡아서 꼼꼼하게 봐주고 넘나 감동ㅠㅠ

호핑투어 몇 번 다니면서 이렇게 즐기면서 일하는 애들은 처음봤다

 

마지막날이라 돈이 안남아서 팁을 200페소밖에 못 주고 와서 너무 슬펐음ㅠㅠ

담에는 500페소 들고가야지

 

 

 

마지막까지 가는길에 상큼하라고 깔라만시 쥬스도 주심

손 벌겋게 익은거봐ㅋㅋㅋㅋ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와서 목적지로 샌딩 받으면 끝!

 

아~~~

효도여행따위 절대 가고싶지 않지만,

혹시 가게된다면 꼭 세부로 와서 조인앤조이 호핑 이용하고싶당 :)

 

여기 싸장님이 원래 다이빙 강사 하시다가 체력적으로 좀 무리가 되어서

배 한 대 사서 호핑하신다는데

직접 운영해서 그런지 퀄리티 완전 짱짱임bbb

진짜 후회 없으시다니께~~~

 

 

[후일담 ]

 

우리는 카라스파 가야해서 제이파크 아일랜드 드랍이었는데,

제이파크 가드가 계속 안들어 보내줄라고 그러는거 -_-

 

사장님이 왜그러는지 얘기해주셨는데,

한국인들 사이에 제이파크 투숙객이라고, 아무 방번호나 부르고 들어가서 놀면 된다는 팁??같은게 퍼졌었나봄...?

그것때문에 투어 드랍할때마다 말썽 많다고ㅡㅡ 힘들다셨음

 

어글리 코리안이 되지맙시다...

 

 

공감버튼 글릭과 공유는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