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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서 보홀) 오션젯 비즈니스석 탑승후기 만원의행복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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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29 출국인데 갑자기 코로나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보홀사진보면 어쩐지 눈물밖에 안난다

왜 내가 입국금지를 걱정해야해.....

진짜 억울해 죽겠다능 ㅠ.ㅠ

 

여튼 오늘은 세부에서 보홀섬으로 가려면 타게되는 배인 오션젯의 비즈니스좌석 이용후기!

오션젯 이코노미는 좌석이 엄청 좁기도 한데다 (155cm 46kg의 왜소한 나에게도 좁다ㅠㅠ)

의자가 무슨 나무??같은 재질로 되어있어서 살 긁히고 진짜 완전 극혐이어서 한번 비즈니스로 예약해봤는데

비즈니스 완전 훨씬좋음....bbb

 

짐값가지고 직원들이랑 실랑이 할 필요도 없고ㅎㅎ

하 진짜 보홀항구 직원들 완전 양아치임ㅠㅠ

 

세부에서 보홀가기) 오션젯 이코노미석 탑승 후기 +오션젯 시간 변경법

보홀에서 세부가기) 개양아치-_- 보홀 오션젯 탑승 후기 +탑승 시간 변경하는법

 

편도로 500페소 차이인데 짐도 무료로 부쳐주고 먼저나오고 완전 꿀이당

짐값 따지면 편도당 350~450페소정도 차이인데 2배가격이라 뭔가 싫었지만ㅋㅋ

한화로 따지면 왕복기준 2만원정도 차이인데 충분히 투자할만하다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세부 피어1 - 보홀 탁빌라란 항구 구간 오션젯 시간표와 가격

 

편도기준 투어리스트(이코노미) 클래스 500페소 비즈니스 클래스 1000페소

여기에 발행수수료 50페소가 더 붙는다

발권은 여행사나 다이빙샵 호핑업체 등등에서 대행발권 다들 해주시고 공홈에서 직접발권도 가능함!

대신에 이티켓을 꼭 출력해와야한다

 

두시간정도 가서 뭐 이정도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허리가 안좋고 피부도 약한데다 추위도 많이 타는 나에게ㅠㅠ

오션젯 이코노미는 그저 고문이었음.....

 

 

 

먼저 꿀팁^^

세부보홀 두어번밖에 안다녀봤지만 항상 세부 피어1 들어오면 있는 이 환전소 환율이 제일좋다

 

바로바로소식) 세부 및 보홀 환율 및 환전정보 (2018년 3월 기준)

 

단점은 오전 10시인가?? 오픈이라 대부분 6시출발 첫배를 타서 이용하기 어렵다는거ㅠㅠ

세부에서 보홀 넘어가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최소한도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여기서 하세용!

 

 

 

캐리어 1인 1개씩 짐 부치는 비용가지고 실갱이하고 걱정할 필요 없이

비즈니스 클래스는 1인 1개 짐 무료~~~

 

그리고 비즈니스석 승객은 페리 2층에 타게되는데

계단 앞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캐리어 위로 올려다도 주셨당 :)

 

 

 

뭐 별거없는 피어1 대합실.....

 

이제는 제주항공 보홀 직항이 생겨서 아무래도 덜 가게 될 것 같다

뭐 화장실 엄청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고 (휴지는 음슴) 그냥 시골 터미널정도의 컨디션?

 

 

 

체크인마치고 탑승시각 될때까지 트리쉐이드에서 받아온 망고샌드위치 냠냠

생각보다 양이 낭낭했다

 

세부 마사지샵) 픽업드랍 가능한 트리쉐이드 세부점(세부 본점) 두번째 이용후기! feat. 드림팩

 

 

 

매일 아침 6시면 해가 뜨고 저녁 6시면 해가 지는 세부

필리핀은 일출보다는 일몰이 예쁘다고 하는데 일출도 참 예쁜 것 같다 :)

 

 

 

차곡차곡 탑승중

비즈니스석은 캐리어 안으로 들고 들어가도 됨!

그래서 내려서 짐 기다릴 필요가 없다ㅎㅎ

 

 

 

이코노미석......

다닥다닥 붙은건 둘째치고 저 의자 재질이 넘나 극혐이다 진짜ㅠㅠ

가끔 가시 튀어나와서 옷 뜯기고 피부 긁히고 난리

 

비즈니스석은 계단을 통해 배 2층으로 올라가야있다

승무원들 붙잡고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줌ㅎㅎ

 

 

 

비즈니스석은 옷 뜯길 걱정없고 위생적인 가죽시트로 되어있당

 

그리고 투어리스트 좌석은 뚱땡이 오빠가 타기엔 진짜ㅠㅠ 좁아서 힘들었는데

여긴 2/2/2 배열로 좌석 간격도 넓고 우등버스정도는 되는 컨디션이어서 2시간정도야 문제 노노씽

 

 

 

넓은 자리 중에서도 맨앞칸을 배정받아서 더욱더 넓게 가게 되었다 >_<

캬캬캬캬

 

 

 

 

그리고 어쩐지 투어리스트 칸보다 덜추웠음.....

그래도 추운건 추워ㅠㅠ

배럴 판초타월 꺼내서 입었다

 

 

 

창가자리여서 망고쥬스도 여기다 두고ㅎㅎ

 

세부-보홀구간은 그렇게 파도가 많이 치고 그러지 않아서 음료 이렇게 둬도 안전한 편이다

멀미약 없어도 됨

 

 

 

두시간동안 틀어주는 노래 들으면서 자다가 일어나면 보홀섬 도착!

오션젯 시간은 거의 칼같이 지킨다ㅋㅋㅋ

 

 

 

항구 내리면 바로 픽업직원들이랑 택시/툭툭이 타는 곳이 있는데

우리는 호텔 픽업이었는지 다이빙샵 픽업이었는지 여튼 예약한 차 타고 감

 

 

 

내가 넘나리 사랑하는 보홀

 

보홀 항구에서 알로나비치까지는 트래픽에 따라 2~30분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보홀항구!

 

전에 보홀에서 세부 돌아올때 짐값 캐리어 1개당 200페소 불러서 ㅡㅡ

뭔소리냐 세부에선 1개에 50페소라고 그랬더니

'보홀 이즈 디퍼런트'

이거 한방에 나가떨어졌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비즈니스석이라 실갱이가 없어서 좋았다^^

 

세부 오션젯 직원들은 친절한데 보홀 오션젯 직원들은 카운터부터 짐꾼까지 막가파임

시골 인심 하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이티켓을 꼭 출력해와야 카운터에서 표로 바꿀 수 있다

Seat No. 적힌거 잘 찾아서 타면 되시구용

 

 

 

안녕 보홀~~~

 

보홀 항구 대합실은 진짜 주먹만해서ㅋㅋㅋ

딱히 찍을것도 없이 패스다^^

궁금하신분은 맨 위쪽에 링크걸어둔 포스팅 봐주세요

 

 

 

역시나 널널한 좌석

비즈니스 좌석이 몇개 없기도 하고 꽉 차지도 않았다

 

아이가 있는 분들은 확실히 비즈니스석 끊는게 좋을 듯 함

 

 

 

ㅋㅋㅋ 원래 에어컨에 고통받으면서 가줘야 오션젯인데

보홀에서 세부오는 페리에서는 웬일로 바람 각도가 조절 가능!?!??

 

냉큼 옆으로 밀어뒀다

추운거 시럿ㅠㅠㅠ

 

 

 

이건 왜찍었지...

이게 바로 오픈에어석인데 당일 예매하면 몇십페소 더 저렴하다

넘나 바다바람 불어서 굳이 타고싶진 않음 ㅎㅎ;;

 

 

 

세부 항구 도착해서 막탄공항으로 넘어가려고 택시 기다리는중

 

운좋으면 항구에 도착하는 택시 잡아서 바로 탈 수도 있고

아니면 삐끼가 나름 그늘로 된 택시정류장으로 안내해주고 순서대로 태워준다ㅋㅋ

 

 

 

 

항구에서 공항까지는 30분~1시간정도

세부는 한번 밀리면 답이 없어서 공항에 여유롭게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ㅠㅠ

 

택시비는 우리는 500페소 냈다

근데 원래 이거보다 싸요

나는 그냥 실갱이하는게 싫어서 좀 바가지 맞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아무튼 세부도 안녕~~

이제 보홀 직항이 생겨서 아마 다시 볼 일이 거의 없을 세부ㅎㅎ

 

세부에도 좋은데 많은데

살짝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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