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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복스 여행 #2, Cabo Catoche에서 스노클링하고 플라밍고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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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힘들고 재미있었던!!!!!!!! 고래상어와 만타투어가 끝나면

올보쉬로 돌아오는 길에 Cabo Catoche 라고 툭튀어나온 반도를 들려서 스노클링타임과 플라밍고 구경할 시간을 준다

 

 

홀복스 여행 #1, 야생의 고래상어와 만타가 가득가득♥ 칸쿤 고래상어투어 VIP Holbox 후기!

 

올보쉬에서 플라밍고 볼 줄 알았으면 그고생해서 리오 라가르토스까지 안가는건데^^...

난 바본가봐...... 하하

 

 

 

 

* 제 지갑, 제 경험과 함께합니다 *

 

 

 

우리가 이용한 VIP Holbox 투어회사에선 (사실 홀복스내에 다른 투어회사가 있는지도 모르겠음ㅋㅋㅋ)

고래상어투어를 가면 돌아오는길에 Cabo Catoche를 가게 된다

 

그냥 카보 카토쉐만 가서 스노클링하고 사진찍고 노는 그런 투어도 있기는 한 듯

 

 

 

고래상어 있는 곳에서 스피드보트로 한시간쯤 달려서 도착한 스노클링 포인트!

스노클링 시간은 지겨울정도로 줬던 것 같다ㅎㅎ

 

다만 여기는 멕시코^^

 

동남아처럼 수영못하는 사람들 가이드가 옆에서 챙겨주거나 잡을것을 주거나 하지 않는다

 

양키들은 다 수영할줄 알아서^^...

 

 

 

저 까만 미니펠리컨?처럼 생긴 새가 엄청 많음ㅋㅋㅋ

 

바로 밑엔 저녁찬거리처럼 생긴 큼지막한 물고기들이 돌아다닌당 +_+

 

 

 

문제는 별로 스노클링이 재밌진 않음ㅋㅋㅋ

 

일단 물에 플랑크톤이 많아서인지 겉에서보기엔 맑은데 막상 들어가면 시야가 그렇게 좋지 않고

풀떼기랑 저 회색물고기만 짱 많았다

 

참고로 피딩 또한 하지 않기에 물고기가 저절로 모여드는 일 따위는 없다^^

 

 

 

ㅋㅋ 동남아처럼 예쁜 물고기가아니라 뭔 우럭 조기처럼 생긴 애들이 돌아다녀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운이 좋아서인지 스팅레이 지나가는것도 봤는데 사진을 못찍었음 ㅠ.ㅠ

 

넘나 빠른것....

 

 

 

이러케 맑은데......!

 

안에 들어가면 뿌얘......!!!!

 

 

 

요기 이 공기방울처럼 보이는 것들이 플랑크톤인지 뭔지 전부 부유물이다ㅋㅋㅋ

 

덕분에 고래상어도 살고 만타레이도 살고 플라밍고도 살지만

 

 

 

스노클링 별로 볼 것 없는건 사실ㅎㅎ

 

스노클링은 필리핀이 짱이쥐^^ 보홀최고~~

 

 

 

가끔 스팅레이나 위에 동영상 끝부분에 나오는 녀석처럼 특이한 물고기가 지나가긴 하는데.....

 

암튼 별로 심심해서 한 20분 돌아다니다가 배위로 돌아와서 쉰듯하다

 

 

 

스노클링을 마치면 스피드보트는 Cabo catoche를 향해 다시 달림!

 

 

 

 

바닥에 하얀 모래가 쌓여있어서 물색이 연두색으로 보이는 올보쉬섬

신기하당 +_+

 

 

 

헤헤 도착

 

동남아 호핑투어때 만나는 섬들이랑은 살~짝 느낌이 다른 멕시코의 섬들

 

 

 

뭐라고 써져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충 자연보호구역이라는 말이겠지^^

 

 

 

여기서는 그냥 내려서 새들 구경하고 사진찍고 놀면 된다 ㅋ_ㅋ

 

 

 

신기신기

 

유카탄반도의 섬들은 수심이 낮고 물이 따뜻하고, 이렇게 수중식물들이 많이 자란다

 

이것도 바닷물에 플랑크톤같은 영양분이 많아서 그럴듯

 

 

 

발목까지 찰박찰박 오는 얕은 물이라 따뜻해서 족욕하는 기분도 든다

 

하얀 모래가 비쳐서 길처럼 보이는것이 보홀 버진아일랜드가 떠오르던 카보 카토체 :)

 

보홀여행 #3, 호핑투어③ 이쁜사진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버진아일랜드♥

 

여기서 눈부심을 참고 저어어기 위쪽으로 보면 플라밍고 있음!!

 

 

 

요렇게!!!

 

무리로 한 2~30마리씩 몰려다닌다

 

 

 

그런데 야생동물 보호구역? 같은 곳이라 가까이 다가가면 안되고 멀리서만 봐야해요

 

 

 

플라밍고 반대편에 까만 새들도 우글우글 몰려다닌다

 

근데 여러분 플라밍고가 꽉~ 꽉꽉~~~ 우는거 아셨어여.........???

나만몰랐음???

 

오리인줄.....

 

 

 

찰박찰박 물장구치면서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님ㅋㅋ

 

남편은 힘들다고 뻗었고....

 

 

 

새 완전많당

 

잘 기억은 안나는데 가이드가 전세계 새 종류의 80%를 유카탄 반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했던거같음

 

 

 

처음보는 남미 바다 남미 생물들이 그저 신기하다능.......ㅎㅎ

 

 

 

배고파 죽기 직전에 쥬세페아저씨가 불러서 세비체를 나눠주신다

 

세비체(ceviche)는 생선살이랑 토마토, 양파, 멕시코 고수를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무쳐 먹는 멕시코 요리!!!

 

 

 

 

윽ㅋㅋㅋ

 

멕시코 있는동안 내내 토마토 양파 아보카도 레몬즙만 먹었더니 질렸는데 ㅜㅜ

아직도 사진만 봐도 물린다 으으

 

 

 

보트 옆에는 아까 스노클링때 봤던 것 같은 회색 물고기들이 우글우글 몰려다니는데

 

 

 

쥬세페아저씨가 세비체 만들고 남은 생선조각 버린거 줏어먹으려고 모여있는넘들......

 

좀 징그럽고 무서워서 ㅡㅡ

다른데가서 먹음

 

 

 

하얗고 투명한 물고기들도 있다

 

아시아랑 완전 다른 물고기들을 보니 진짜 너무 신기함 ㅋ.ㅋ

 

오른쪽 아래에 저 긴건 새우야 뭐야.....??

 

 

 

홀복스섬으로 돌아가는길

 

까마귀도 아니고 펠리컨도 아닌 까만새들이 우글우글 모여있당

 

 

 

완전많음ㅋㅋㅋㅋ

 

이녀석들도 꽉- 꽉꽉~~ 이렇게 울음

 

 

 

플라밍고도 안냥.....★

 

왜 어떤 플라밍고는 색이 더 빨갛고 어떤 플라밍고는 거의 하얀색이냐고 물어봤더니

플라밍고는 원래 흰색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크릴새우나 플랑크톤을 먹으면 그 성분때문에 점점 빨개진다고 함

 

결론은 핑크색이 진한놈=먹보

ㅋㅋㅋㅋㅋㅋ

 

 

 

호텔 돌아와서는 밖에서 수영좀 할까 생각만 하고 둘다 쓰러져서 6시간인가 실컷 잠ㅋㅋㅋㅋㅋ

 

홀복스 호텔) 올보쉬섬 바다가 바로 보이는 Villas HM Palapas del Mar, 밤에는 별이 쏟아져요 +_+

홀복스 호텔) 독특한 인테리어의 Villas HM Palapas del Mar 호텔 주니어 스위트룸 :)

 

14시간의 시차와 17시간의 비행이 주는 충격은 넘나 어마어마했음 ㅜㅠ 

 

 

 

자다일어나서 배고파가지고 나름 홀복스 시내로 추정되는곳으로 스물스물 기어나왔다

 

묵었던 숙소가 다 좋은데 음식이 좀 입에 안맞았어가지구.....

룸서비스도 없궁 ㅠㅠ

 

하 근데 멕시코 음식 자체가 우리 입맛에 별로 안맞아서 넘나 고통스러웠음ㅋㅋㅋㅋ

 

 

 

아침에 투어 모임장소였던 LUUMA 라는 펍에 가려했는데 이미 닫아서 -_-

 

Oliver's 라는 텍스멕스 햄버거 가게에 왔당

 

 

 

앞에는 이런 놀이터가 있고 작은 크레페 포장마차가 있음

이게 끝ㅋㅋㅋㅋ

 

넘나 자연 날것의 섬 올보쉬^^

 

 

 

더웃긴건 음식 시키려고 앉아있는데 정전됨....... ㅡㅡ

 

온 섬이 다 정전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한 10분 뒤에 복구됐다

 

 

 

트라볼타 바게트샌드위치 75페소 핫도그 35페소 햄버거류는 130~150페소가량

 

 

 

트라볼타 샌드위치+후라이+음료수 합해서 100페소짜리 세트가 있어서 그거 하나 시켜봄

 

5500원정도인데 나름 저렴하지않나요?ㅎㅎ

 

 

 

쉐이크류도 나름 한국보다 살짝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팁주면 한국이랑 그게 그거자너 ㅡㅡ... 팁문화 넘나 싫다

 

 

 

트라볼타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감자튀김.... 넘나 딱딱한것...... 좀 바로바로 튀겨주지 그랬니ㅋㅋㅋ

 

샌드위치는 나름 야채도 싱싱하고 맘에들었음ㅋㅋ

맛은 토마토와 레몬즙맛... 멕시코맛

 

 

 

요것은 155페소짜리 더블버거

 

패티가 두개 들어있는데 진짜 겁나게 두꺼웠음ㅋㅋㅋ

 

 

 

왕두껍^^...

고기 퍽퍽해서 콜라 완전 필수

 

맛은 그 화이타나 타코에 들어가는 그 고기맛... 토마토소스랑..... 멕시코맛

 

그래도 이때까지는 나름 맛있게 먹었는데

여행 3일째부턴 모든 음식에서 같은맛이나서 진짜 죽을맛이었다ㅎㅎ

 

지옥의 토마토 레몬 아보카도....

 

 

 

토탈 320페소 나왔다능

이때까지도 페소가 없어서 20달러주고 나왔당... 카드같은건 당연 안되겠죠? ^^

 

 

아니 근데ㅋㅋㅋ

 

아무리 팁문화여도그렇지ㅜㅜ 정전까지 됐는데 팁 포함안됐다고 친절히 써주는거 뭥미....

짤짤이 없어서 20페소 놓고 옴......

 

 

 

너무 하루종일 토마토소스랑 토마토/레몬맛만 나는 음식 먹었더니 단게 땡겨서ㅋㅋ

 

나름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올보쉬 맛집(?) 크레페 포장마차도 들렀당

 

 

 

음.......

 

가격표가 써져있는데..... 스페인어를 몰라가지고.......

1가지재료 넣으면 35페소 2가지재료 넣으면 45페소라는건가??

근데 난 왜 55페소냈지 ㅜㅠ

 

아무튼 크레페는 누텔라 바나나 딸기조합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나인데

이분들이 영어를 못하셔서 -_-

 

말도 안통하고 딸기도 없다고해서 누텔라 바나나로 시켜서 숙소들어왔당

 

 

 

당연하지만(?) 맛은 별로ㅎㅎ

 

그래도 인스턴트커피 타서 맛있게 잘 먹었음^^

누텔라 바나나는 웅 그냥 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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