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 #1, 호텔구경 첫번째, 마카오 윈호텔, 리스보아호텔 (분수쇼!)

끼약 >_<

드디어 게으름에 탈출하여 블로그를...블로그를...!!

요즘 체력 핑계로 아무것도 안하고ㅠㅠ 정말 안되겠당

그래서 내일 헬스장가서 운동하려고 했는데,

내일은 한달에 딱 한번 있는 첫째주 일요일 정기휴무날이네....?

내일 뼈해라도 사먹으러 나가면서 좀 걸어야겠다. ㅠㅠ

* 이 포스팅은 제 경험, 제+어머니 지갑과 함께합니다♥ *

먼저 내가 만든 마카오 관광지도ㅋㅋ를 투척하고 고고!

보통 세나도광장에서 가장 가까운(5분정도?) 리스보아호텔 셔틀을 많이 타시는데,

나는 윈호텔 분수쇼에 관심이 지대해서 +ㅅ+

별로 멀어보이지도 않고 윈호텔에서 시작하기루하구 윈셔틀 탑승!

홍콩-마카오 터보젯 페리 탑승후기(무예약) +마카오 무료호텔셔틀 타기 :)

으잉...??

근데 여기가 어디지 -_- 분수는 어딨지 -_-

혼자 멘붕하고 헤매고 입구찾다가ㅋㅋㅋ

결국 5분정도 길을 걸어가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직진했당.

윈호텔 분수쇼 보실분은,

호텔버스가 내려주면 뒤에 무슨 스타호텔?쪽말고 반대편으로 쭉 걸어가세여ㅠㅠ

다른 입구가 있는진 모르겠으나 나는 못찾았다능

이쪽으로 가면 안된다는말임ㅡㅡ

스타월드?스타호텔?인가 인데

여기서 갤럭시호텔로 가는 셔틀을 탑승할 수 있다!

세나도광장이랑 육포거리 둘러보고,

여기까지 돌아와서 갤럭시버스 탑승해서 갤럭시+베네치안호텔 구경가면 된다

내 헤맴의 흔적...ㅠㅠ

MGM인가 거기까지 갈뻔함......ㅋㅋ

이쪽에도 입구가 있는듯 했는데 모르겠다 닫혀있었음

지도보고 포기하고 그냥 리스보아호텔로 가기로 결정

쭉쭉~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리스보아 셔틀탈걸 어쩌구 하면서 걸었다ㅋㅋ

한쪽에는 한창 진행되던 마카오 그랑프리때문에

관람석이 저렇게 되어있드라

MGM호텔

저 금사슴?을 보러갈까했으나 그냥 가지 않았당

귀차나ㅎㅎㅎ

그렇게해서 계획과 반대로 -_-

먼저 가게 된 리스보아호텔...이랄까...

진짜 윈호텔 못가는지알았음ㅠㅠ

뜬금없이 튀어나온 중국스런 골목!

하지만 이 뒤에 바로 리스보아/그랜드리스보아 호텔들이 있다는거ㅎㅎ

마카오도 참 강남같은 구조를 가지고있는 것 같다.

그렇게 얼렁뚱땅 들어간 마카오 리스보아호텔 모습

우왕 'ㅇ'

금색이 반짝반짝 >_<

들어가자마자 에어컨땜에 추워서 깜놀했다ㅋㅋㅋㅋ

초록치마언니 내스탈이라 찰칵♥

역쉬 카지노언니들이 짱이야

이쪽으로 건너와보니 더 잘보이는 그랑프리 관람석

그랑프리 행사 한번 하면 벌어들이는돈이 어마어마하다던데...ㄷㄷ

마카오는 카지노로도 떼돈벌었을듯ㅋㅋㅋㅋ

항상 떼돈벌고계시지만......

마카오 GDP의 90%가 호텔이랑 카지노에서 나온다구 하더라

그렇게 리스보아호텔에 도착했더니

바로 맞은편에 보이던 윈호텔 -_-++

그래이거야!!!!!!

지도에서볼때 바로 옆에 있드만!!!!!!!!!

하면서 의지를 불태우고..

길을 건너갔당ㅋㅋ

리스보아호텔-윈호텔 사이를 가려면 지하통로로 가야되는데,

저 유리피라미드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리스보아는 리스보아호텔쪽으로,

윈호텔은 스타월드호텔 간판?표지판?을 따라서 가면 된다

뒤쪽으로는 마카오타워가 보이구용~~

별거 없을거같아 안올라갔당ㅋㅋ

흑흑ㅠㅠㅠ

저 유리피라미드로 이어지는 지하통로를 통해서,

혹시??하고 스타호텔쪽으로 나오니(이상하게 윈호텔 표지판은 없었음!!!)

떡하니 날 반겨주는 윈호텔의 모습...

엉엉어어어어어엉ㅠㅠ

한쪽 공원?에는 분수쇼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있었다 

윈호텔의 분수쇼는 매 15분마다,

아침부터 밤까지(한 9시?10시?) 진행한다

한 3분정도 진행됨!

영상으로도 보고가세용♥

솔직히 낮에 하는 분수쇼보단 밤에하는게 훨~~씬 더예쁨ㅋㅋ

조명두 막 있고 그래서.......

그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겠다.

나름 물줄기 움직임도 좋고, 음악도 좋고,

뭣보다 호텔 앞 풍경자체가 이뻐서ㅎㅎ

낮/밤 각각 한번씩 오며가며 챙겨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분수쇼가 끝나면 윈호텔 호수는 잔잔하다

윈호텔 바로 옆에 작은 산책로가 있고,

이 옆에 도로를 지나가면

이렇게 마카오 타워가 보이는 호수가 있는데,

여기 호수가 참 좋았다 >_<

11월말이라 온도도 20도정도돼서ㅎㅎ 딱 포근하고, 바람불고..

느무느무느무 좋았음!

강추 빵야=33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 않다면,

바로 리스보아로 가지 말구

윈호텔-호수-리스보아/그랜드리스보아-세나도광장........

요 순서로 마카오 여행코스를 짜는걸 추천합니당

윈호텔 분수도 봤구,

옆에 호수에서 시간도 좀 낭비해줬으니 이제 본격 여행을 해봐야겠져??

건너편으로 보이는 리스보아랑 그랜드리스보아 호텔이 날 유혹한다..ㅎㅎ

어여어여 가야징

홍콩이랑 마카오 여행하면서 느낀게,

이동네도 참 공기 드럽게 안좋다는거ㅡㅡㅋ

상하이보다 안좋은 것 같았다.

무슨 맨날 뿌옇게 저럼

진심으로 안개낀줄.........

마카오타워를 뒤로 하고,

유리피라미드 지하차도를 통과해서~~

요놈을향해 갑쉬다!

랜드마크 건설!!!!!!!!

느낌의 그랜드리스보아호텔

멀리서볼땐 저 길쭉한것만 보였는데,

가까이서보니 동그란것도 보여서ㅋㅋ

막 외계건물같음

윈호텔에서 리스보아호텔로 가는길엔 이렇게 자전거가 있드라.

흠..장사는 잘 될지 모르겠넹ㅠㅠ

나 혼자가 아니라 둘이었다면 세나도광장까지 타고갔겠지만ㅎㅎ

혼자라면 돈아까워서?

자잘하게 포기하게 되는게 좀 많은 것 같다.

끼야아 정말 큼

ㅋㅋ너무 높아서 가까이선 한번에 사진이 다 안담긴다 @___@

찰칵찰칵

앞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중..

혼자서 여행온사람은 나밖ㅇㅔ 없었던듯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다니는 사람들은 다 나이 지긋한 아저씨 -_-

리스보아랑 그랜드리스보아는

가이드북에서 딱히 뭐가 없는거같길래?

시간도 좀 없구ㅋㅋ

인증샷찍구 바로 세나도 광장으로 향했다 'ㅅ'

그랜드리스보아 뒷편 저 길로 쭈욱 걸어가면 됨!

가는길엔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마가렛카페 이 나타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들려서 먹어보도록 하자

(그래놓고 나는 먹다가 버렸다는게 함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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